남해에서의 여유로운 하루, 다랭이마을 '카페톨' 자세한 방문기
추석 연휴, 남해를 방문하였습니다. 무르익은 벼들의 황금빛 물결과 어우러진 푸른 남해바다의 풍경이 무척이나 이국적이었습니다.황금빛 풍경에 함께 물들다 보니 어느덧 다랭이마을 가장 안쪽에 있는 카페톨에 다다렀습니다. 카페톨에 들어서자마자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탁 트인 정원입니다. 형형색색의 다양한 꽃들이 함께 어우러져 남해바다를 수놓고 있었습니다. 카페톨은 남해 다랭이마을을 품고 있습니다.시원한 바닷바람을 즐길 수 있는 야외 테라스부터 아기자기한 실내좌석까지,어느 섬 마을의 카페는 무척 낭만적입니다. 단순히 커피를 마시는 공간이 아닌, 남해 다랭이마을의 역사와 자연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카페입니다. 다랭이마을은 오래전부터 계단식 논으로 유명했는데, 그런 전통을 배경으로 만들어진 카페여서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