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초콜릿마을, 메종 까이에 (Cailler)
차례 1. 인터라켄 떠나는 길 2. 메종 까이에 (Maison Cailler) Interlaken → Maison Cailler → Gruyère → Bern 1. 인터라켄 떠나는 길 2018. 03. 26. 스위스 일곱번째 날, 마음을 머금고 있던 알프스 산맥을 떠난다. 모든 여행자들이 그렇듯, 유럽의 지붕인 알프스를 잊지 못할 것이다. 알프스의 은빛과 같은 머리카락이 될 때, 다시 하얀구름을 밟게 된다면 어떤 느낌일까? 원래 일정은 스위스의 수도인 '베른'이었지만,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조금 더 스위스를 느껴보고 싶었다. 그래서, 인터라켄에서 베른 근교인 '브록(Broc)'로 향했다. 2. 메종 까이에 (Maison Cailler) ▲ Maison Cailler 생각보다 가는 길은 꽤 멀었다. 초콜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