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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야경은 바다와 어우러져 무척 이색적이다.

광안대교, 황령산, 마린시티, 용두산공원까지 다양한 곳이 있지만,

조용하고 한적하게 감상할 수 있는 곳을 찾는다면 우암동 도시숲이 제격이다.

아직 널리 알려지지 않은 이곳은 부산항과 영도의 바다, 부산항대교가 한눈에 들어오는 숨은 명소다.

 

 

부산 시내에서 차로 이동하면 금방 도착할 수 있고, 북적이는 관광지가 아니라서 여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조용히 생각을 정리하고 싶을 때, 혹은 혼자만의 시간을 갖고 싶을 때 찾아가기 좋다.

 

다만, 도로가 좁고 주차 공간이 협소해 차로 방문할 경우 주차할 곳을 미리 고려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그런 불편함을 감수할 만큼, 이곳에서 바라보는 부산의 밤은 특별하다.

 

 

우암동 도시숲에는 아담한 정자가 있다.

이곳에 올라가면 부산항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도시의 불빛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전통적인 정자의 목조 기둥과 휘황찬란한 도시의 네온사인이 묘하게 조화를 이루며, 낭만적인 분위기를 더한다.

 

 

정자에서 바라본 부산의 밤은 한층 더 깊이 있는 느낌을 준다.

화려한 조명으로 빛나는 부산항대교는 시선을 사로잡고, 잔잔한 바다 위에 비친 불빛이 마치 작은 별처럼 반짝인다.

부산의 대표적인 야경 명소인 황령산이나 영도 봉래산과는 또 다른 감성이 있다.

 

 

 

우암동 도시숲을 특별하게 만드는 요소 중 하나는 보름달 조형물이다.

어둠 속에서 은은하게 빛나는 보름달 앞에 서면, 마치 한 폭의 그림 속으로 들어온 듯한 느낌이 든다.

보름달 뒤로 펼쳐진 부산항대교의 형형색색 조명과, 조용히 출항을 준비하는 항구의 풍경이 한데 어우러져 색다른 분위기를 만든다.

 

 

특히 연인과 함께 방문하면 더욱 좋을 곳이다.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사진을 찍고, 벤치에 앉아 바닷바람을 맞으며 대화를 나누기에 제격이다.

우암동 도시숲에서 특별한 부산의 밤을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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