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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는 해운대나 광안리처럼 유명한 관광지가 많다.

하지만 조금만 벗어나면 조용하고 운치 있는 명소들이 숨어 있다.

 

이번에 방문한 곳은 이기대수변공원 근처백련사이다.

해운대와 광안리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절경을 자랑하는 작은 사찰이다.

 

 

백련사는 이기대공원과 가까워서 가볍게 산책하며 들르기에 좋은 곳이다.

백련사로 가는 길은 차량 진입이 가능하지만 산길이 무척 험하고 좁다.

게다가 주차 공간이 협소해서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차를 대기가 어려울 수도 있다.

 

 

이기대수변공원 제2공영 주차장을 이용하는 것이 가장 무난하다.

주차 후 도보로 약 10~15분 이동해야 하지만, 숲길을 따라 걷는 길이 운치 있어 산책하기에도 좋다.

 

 

백련사의 가장 큰 매력은 시원하게 펼쳐지는 바다 풍경이다.

절벽 위에 위치해 있어 광안대교, 해운대, 동백섬, 마린시티, 엘시티까지 한눈에 담을 수 있다.

바닷바람이 시원하게 불어오고, 멀리서 들리는 파도 소리가 마음을 차분하게 만든다.

 

 

아직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지 않아 한적한 분위기에서 조용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절 안쪽으로 들어서면 동자승 석상이 보이고, 거대한 불상이 광안대교를 향해 서 있다.

이곳에 서서 바다를 바라보면 절벽 끝에 선 듯한 짜릿한 느낌이 든다.

 

 

절 안쪽으로 쭉 들어가면 이기대수변공원까지 한눈에 담을 수 있는 뷰포인트가 나온다.

광활하게 뻗은 광안대교의 모습이 압권이다.

그리고 안쪽으로 좀 더 들어가면 이기대수변공원으로 갈 수 있는 등산로로 연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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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숨은 명소로 유명한 관광지와는 다른 한적한 매력이 있다.

탁 트인 바다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절경이 있으며, 해운대, 광안리, 마린시티까지 한눈에 들어오는 전망이 장관이다.

조용한 분위기에서 산책과 힐링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최근 방문객이 늘어나고 있어 주차 계획을 미리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부산을 자주 방문하는 사람도 쉽게 찾지 못하는 숨은 보석 같은 장소, 백련사.

제 부산 여행에서 조금은 색다른 풍경을 즐기고 싶다면, 이곳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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