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im Block → Brook → Landungsbrücken
1. 함부르크 (Hamburg)
인천 송도와 비슷한 느낌을 많이 받았다.
현대적인 건물과 엘베강을 장식하고 있는 선박과 크레인들,
함부르크는 독일 최대의 무역항이자 베를린에 이은 제2의 도시이다.
다만, 부산과의 느낌과는 조금 멀었다.
아무래도 부산은 바다를 직접적으로 접하고 있어서 그런가 보다.
함부르크 [Hamburg]1
정식명칭은 자유한자도시 함부르크이다. 엘베강(江) 하구 110km 상류의 양안에 걸쳐 있다. 베를린 다음가는 제2의 도시로서 항구와 함께 국제공항도 있으며, 유럽 교통의 요지이다. 811년 카를 대제가 교통이 매우 편리하고, 알스터강(江)이 엘베강으로 합류하는 지점에 ‘하마부르크성(城)’을 쌓은 것이 시의 기원이다. 831년 주교구가 되었다가 834년에는 대주교구로 승격되었다.
1189년 프리드리히 바르바로사가 상공업에 특권을 주었다. 1241년에 뤼베크와 방위조약을 체결하여 독일 한자동맹(Hanseatic League)의 기초를 굳히고, 그 후 300년 이상에 걸쳐 한자동맹에 속해 있으면서 특히 노르웨이·네덜란드·영국·에스파냐·포르투갈과 관계를 맺어 왔다. 함부르크 증권거래소는 독일에서 가장 오래된 것이고, 함부르크 은행의 기원도 30년전쟁 이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18세기 중엽 신대륙과의 무역이 번영의 기초가 되었다. 1815년 자유국가가 되었고, 1937년 읍·면을 합병하여 대(大)함부르크가 탄생하였다.
시의회(市議會)는 선거에 의한 120인 이상의 시의회의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의회는 20인으로 구성된 시민위원(市民委員)을 선출하여 헌법의 엄수와 행정을 감시하게 하고, 10∼15인의 시참사회(市參事會) 회원을 선출하여 행정을 담당시키며, 그중에서 임기 1년의 시참사회 대표(시장)가 선출된다. 경제의 근간은 해운·상업·공업이며, 특히 독일 최대의 정유산업이 입지한다. 40㎢의 항만 중 15㎢는 자유항이며, 조석항이기 때문에 외항선은 만조를 이용해서 출입한다.
상업은 여러 방면에 걸쳐 이루어지며, 상업 종사 인구율은 17%로서 독일의 도시 중에서는 그 비율이 가장 높다. 조선, 정유, 차체(車體)·타이어 제조 등이 중심공업이며, 그 밖에 기계·전기통신기·가구·섬유·담배·화장품 공업이 영위된다. 1919년에 창립된 종합대학과 음악대학 및 수로연구소(水路硏究所)·독일 기상대·천문대·열대연구소·철도관리국·우정국·상공회의소·직인회의소(職人會議所)·연방형사국·조선시험소·북독일방송국 등 많은 중추기관이 집중되어 있다. 관광 문화적 요소로는 함부르크의 상징인 132m의 첨탑(尖塔)이 있는 장크트 미하엘리스 교회, 르네상스풍(風)의 시청사, 독일연극관, 미술공예박물관, 레페르반의 번화가 등이 있다.
2. 햄버거 맛집 (Jim Block)
'햄버거'는 함부르크에서 유래했다는 썰이 있다.
그리고 수 많은 체인점이 있는 독일의 'Jim Block'이 원조격이라 한다.
크게 기대는 하지 않았지만, 패티가 맥도날드와 달랐다.
좀 더 고기스러운 패티였다.
(*케찹 원할시 추가주문하여야 한다 - 기본제공 X)
3. 함부르크 뷰포인트 (Brook)
함부르크에서 가장 좋았던 곳이다.
함부르크는 거미줄처럼 여러개의 다리로 연결되어 있다.
마치, 남해안의 다도해처럼 여러 개의 아주 작은 섬들이 연결된 느낌이었다.
자칫 누락될 수 있는 뷰포인트를 난간 또는 다리로 보완함으로써, 심미적 가치도 무척 높다
4. 란둥스브뤼켄 (Landungsbrücken)
함부르크의 입구이자, 함부르크의 여행자들의 관문이다.
함부르크의 란둥스부리켄 역 언덕 위에서 아름다운 돔을 감상할 수 있다.
해질녘 엘베강의 하늘을 받들고 있는 크레인과 유려한 아치형의 돔은 무척 아름다웠다.
장크트 파울리 란둥스브뤼켄 [St. Pauli Landungsbrücken] 2
함부르크의 란둥스브뤼켄(선창)은 주 항구 모서리에 특별히 증기선을 위한 여러 개의 부교와 선창이 지어지던 1839년에 탄생했다. 굴뚝 때문에 화재의 위험이 있었으므로, 기선은 목재로 된 범선과 떨어진 곳에서 운행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여겨졌다. 120㎞ 길이로 도시를 지나가는 엘베 강에 의해 북해와 연결된 함부르크가 19세기 유럽의 주도적인 바다 항구로 성장함에 따라, 수백만 명의 여행자들이 란둥스브뤼켄을 거쳐 갔다.
이 지역 전체가 1906년에서 1910년 사이에 새로이 지어졌으므로, 오늘날 보는 란둥스브뤼켄도 이 기간에 지어진 것이다. 이는 길이 700m의 부양식 독으로, 위에는 그 많은 승객들을 운송하는 데에 필요한 모든 시설이 지어져 있었다. 그 무렵, 함부르크 시는 지하 철도 시스템(U-반호프) 역시 개발 중이었고, 란둥스브뤼켄에는 기차를 타고 온 승객들이 보트로 쉽게 갈아탈 수 있도록 역이 건설되었다. 구리로 된 돔이 달린 건물들과, 양쪽 면에 시계가 붙어 있을 뿐 아니라 승객들과 공무원들에게 조수의 상태에 대한 정보를 알려 주는 수위 표시기까지 있는 망루 등은 매우 독특한 부분이다.
란둥스브뤼켄은 전쟁 동안 심하게 파괴되었으며, 대서양을 횡단하는 해양 여객 사업이 사양길을 걷게 되면서 그 미래가 불투명해 보였다. 그러나 북해 무역이 성장하면서 이 독은 앞으로도 무사히 제 구실을 다 할 수 있게 되었고, 이 지역은 함부르크의 선창 지역에서 나오는 관광 수입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 5백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함부르크 부두를 출발하여 미국, 캐나다, 오스트레일리아에 새로운 삶을 찾으러 떠났다. 란둥스브뤼켄에 있는 박물관 이외에도, 지금은 해양 박물관이 된 범선 '리크머 리크머스' 호와 오래된 화물선 '캡 샌 디에고' 호를 볼 수 있다.
▲ 란둥스브뤼켄 역
란둥스브뤼켄 언덕에서 마시는 함부르크 지역맥주와 독일 길거리 간식은 정말 맛있었다.
아마, 아름다운 노을이 감칠맛 나는 조미료가 되어서 그런가보다.
함부르크 근교 여행, 함부르크 관광지, 함부르크 맛집, 함부르크 쇼핑, 함부르크 당일치기, 함부르크 지도 #함부르크근교여행 #함부르크관광지 #함부르크맛집 #함부르크쇼핑 #함부르크당일치기 #함부르크여행지도 독일 당일치기, 함부르크 여행, 독일 함부르크, 함부르크 당일치기, 함부르크 가볼만한곳, 함부르크 뷰포인트 #독일당일치기 #함부르크여행 #독일함부르크 #함부르크당일치기 #함부르크가볼만한곳 #함부르크뷰포인트
'Travel > 독일'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독일] 베를린 (Berlin) - 방문 추천지 TOP 10 (0) | 2018.11.27 |
|---|---|
| [독일] 슈베린 (Schwerin) - '독일연방 정원 박람회' 개최지 (0) | 2018.11.27 |
| [독일] 브레멘 (Bremen) - 브레멘의 동물 음악대 (0) | 2018.11.26 |
| [독일] 카셀 (Kassel) - 독일 축제 즐기기 (0) | 2018.11.26 |
| [독일] 바슈타이 (Bastei) - 독일의 암석요새 '작센 알프스' (0) | 2018.11.2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