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 바다와 산이 어우러진 도시다.
바다를 따라 달리는 길도 좋지만, 조금 더 색다른 풍경을 원한다면 천마산로를 추천한다.
북악스카이웨이를 떠올리게 하는 구불구불한 길이지만, 그만큼 전망이 압도적이다.
부산항을 내려다보며 달리는 드라이브 코스, 그 길 끝에서 마주한 풍경은 단순한 이동이 아닌 하나의 경험이었다.
천마산하늘전망대 – 영화 국제시장의 한 장면처럼

천마산로 드라이브는 천마산하늘전망대부터 시작했다.
이곳에서는 부산 도심과 바다가 한눈에 들어온다.

전망대에는 영화 국제시장 속 주인공인 덕수와 영옥의 동상이 자리하고 있다.
두 사람이 나란히 앉아 바다를 바라보는 모습은 마치 영화의 한 장면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하다.

그 너머로 부산항과 고층 빌딩들이 어우러진 풍경이 펼쳐진다.
실제로 보면 사진보다 훨씬 웅장하다.
바람이 불어올 때마다 부산의 과거와 현재를 동시에 마주하는 기분이 든다.
누리바라기 – 가장 넓은 주차 공간을 가진 전망대

천마산로를 따라 조금 더 달리면 누리바라기에 도착한다.
이곳은 드라이브 코스 중 가장 넓은 주차 공간을 갖추고 있어 여유롭게 머물기 좋다.

부산 시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 중에서도 접근성이 좋아 부담 없이 들를 수 있다.
전망대에는 말 형상의 철제 구조물과 독특한 나무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다.

이곳에서는 광안대교, 국제시장, 부산타워까지 시야에 들어온다.
바다와 도시가 조화를 이루는 풍경을 보며 한동안 자리를 뜨지 못했다.
부산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들이 한눈에 담기는 장소라 더욱 매력적이다.
부산항전망대 – 부산 야경의 하이라이트

부산항전망대에 도착했을 때, 햇살이 바다를 따라 길게 퍼지고 있었다.
항구에 정박한 배들과 도심의 빌딩들이 어우러진 풍경은 부산만이 가진 독특한 매력이다.
부산항 너머로 다리들이 이어지는 모습은 이 도시가 얼마나 역동적인지 보여준다.


이곳은 낮에는 활기찬 부산항, 밤에는 반짝이는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해 질 무렵 방문하면 붉게 물든 하늘과 도시의 불빛이 만들어내는 풍경이 압권이다.
마치 부산이 숨 쉬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2025년 개장 예정! 새로운 천마산 전망대

천마산로는 지금도 충분히 매력적인 드라이브 코스지만, 2025년이 되면 더 특별한 장소가 될 것이다.
새로운 천마산 전망대가 개장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기존 전망대보다 더 넓고, 해운대까지 조망할 수 있도록 설계된다고 한다.
부산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이곳이 완성되면, 천마산로 드라이브의 매력은 더욱 커질 것이다.
천마산로 드라이브를 마치며
천마산로는 부산을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길이다.
다소 험로이지만, 그만큼 부산의 스카이라인을 파노라마처럼 감상할 수 있다.
바다와 도심이 어우러진 이 길을 따라 달리다 보면, 부산이 얼마나 아름다운 도시인지 새삼 깨닫게 된다.
이 길의 끝에서 만난 풍경은 단순한 드라이브 이상의 경험이었다.
부산에서 특별한 드라이브 코스를 찾는다면, 천마산로를 강력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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