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베이 필수 코스! 라오허제 야시장에서 만나는 현지 먹거리와 볼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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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허제 야시장(Raohe Street Night Market)은 대만 현지의 길거리 음식과 문화를 가장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이곳은 타이베이에서 가장 오래된 전통 야시장 중 하나로, 약 600m 길이의 거리를 따라 다양한 먹거리와 쇼핑을 즐길 수 있습니다.

 

 

라오허제 야시장의 볼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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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시장 입구에 위치한 송산츠유궁(松山慈祐宮)은 마조 신을 모신 대만 전통 사원으로,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아 기도를 드립니다.

야시장을 방문하면서 잠시 들려보면 대만의 전통 문화와 신앙을 엿볼 수 있습니다.

 

 

또한 거리 곳곳에서는 새를 이용한 점궤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어 야시장의 정취를 더욱 느끼기 좋습니다.

 

 

 

추천 먹거리

 

 

라오허제 야시장은 무엇보다도 먹거리가 유명합니다.

자신있게 추천하는 라오허제 야시장에서 꼭 먹어봐야할 길거리 음식 3가지입니다.

 

 

후추빵 (胡椒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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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삭한 껍질 속에 양념된 고기와 후추가 가득한 후추빵(후쟈오빙)은 라오허제 야시장의 대표 음식으로,

특히, 미쉐린에서 대만에서 꼭 먹어봐야할 길거리 음식으로 선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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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돌로 만든 정통 화덕으로 빵을 구워내 번 전체에 열이 고르게 전달되었습니다.

호빵을 화덕에 겉바속촉하게 구운 느낌으로 안이 무척 쫄깃하고 큼직한 고기 내용물이 엄청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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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추빵은 개당 NT$ 60으로 대만물가에 비해 가격이 높은 편이지만, 정말 맛있어서 꼭 즐겨보시길 추천합니다.

와이프님은 스린 야시장의 후추빵이 더 맛있다고 했는데, 저는 이곳이 더 맛있었습니다.

 

대만에서 놓치면 후회할 맛! 스린야시장의 후자오빙 맛집 후기

 

 

대만 열대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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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접하기 힘든 대만의 열대과일을 신선하게 즐길수 있습니다.

대만 까르푸에서 여러개 사서 먹기에는 조금 부담스러우신 분들은 야시장에서 간편하게 먹는 것을 추천합니다.

 

 

대만식 소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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샹창(香腸)은 숯불에 직화로 구운 대만식 수제 소시지로 가볍게 먹기 좋은 길거리 간식입니다.

직화로 구워낸 불향이 가득하고 달콤하고 짭짤한 조화가 잘 맞는 소시지로 비계와 살코기의 쫀득한 식감이 매력적입니다.

 

 

 

Raohe 야시장 방문 후기

 

 

다양한 먹거리와 함께 현지의 정취를 즐길 수 있었습다.

특히 야시장의 활기찬 분위기와 어우러진 송산츠유궁의 화려한 매력은 대만이 가진 독특한 매력이라 생각합니다.

이곳의 많은 가게들이 현금만 받으니 반드시 현금을 준비해 가야 하며, 라오허제 야시장은 생각외로 좀 긴 편이라 편한 운동화 신는 것을 추천합니다.

 

 

라오허제 야시장 📍 타이베이 송산구 Raohe Street (台北市松山區饒河街) ⏱ 매일 오후 4시부터 밤 12시까지 (일부 가게는 늦게까지 영업) 🚃 MRT 송산역(Songshan Station) 5번 출구에서 도보로 5분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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