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수원탑동시민농장, 붉은 양귀비와 청보리밭을 만날 수 있는 곳

 

차례

수원탑동시민농장

양귀비 정원

청보리밭

푸른지대 행복한 장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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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탑동시민농장

 

 

시민농장 텃밭은 화학비료와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생태농업을 원칙으로 농작물을 기를 수 있는 곳입니다. 

멀리 가지 않아도 직접 농작물을 길러 먹을 수 있습니다.

계절에 따라 연꽃, 청보리, 코스 모스, 꽃양귀비 등이 피어 시민 쉼터로도 각광받고 있습니다.

 

수원탑동시민농장

🕑 운영기간 : 3월 ~ 11월

🎫 입장료 무료

🐶 반려동물 O

📞  031-228-2549

🅿 주차장 무료

📍 경기 수원시 권선구 서둔로 155 서울대학농과대학부속

🌐 https://www.suwon.go.kr/sw-www/sw-share/sw-share02/sw-share02-02/sw-share02-02-03.jsp

공유수원

 

 

 

양귀비 정원

 

 

뜨거운 태양 아래 양귀비가 붉게 빛나고 있습니다.

양귀비 꽃의 개화시기는 5월말부터 7월초까지입니다. 

양귀비의 꽃말은 '위안', '쓰러진 병사'입니다.

영국에서는 참전용사들을 추모하기 위해 붉은색 양귀비꽃을 가슴에 꽂습니다.

색상마다 꽃말이 다릅니다.

붉은색은 위로, 위안, 몽상, 자주색은 허영, 사치, 환상, 흰색은 잠, 망각, 주홍색은 약한 사랑, 덧없는 사랑입니다. 

아편으로 쓰이는 양귀비는 망각이란 꽃말을 가진 흰색 양귀비입니다.

 

 

 

청보리밭

 

 

보리밭을 지키는 허수아비입니다.

푸르던 보리밭은 햇살을 받아 담금질 하듯 익었습니다.

황금빛 보리밭 아래 빨갛게 핀 양귀비가 인상적이었습니다. 

 

 

 

 푸른지대 행복한장터

 

 

'가는 날이 장날'입니다.

다들 코로나 이후 오랜만의 축제라 그런지 분위기는 무척 활기찼습니다.

아이들을 위한 모내기 체험까지 있을 정도로 프로그램 구성은 알찼습니다. 

 

 

먹거리장터, 소상공인장터 등이 다채롭게 준비되었습니다.

중간에 대파종자를 나눠주는 이벤트까지 있어서 재밌었습니다.

시원한 나무 그늘아래서 버스킹 공연을 들으며 살랑이는 바람을 맞으니 초여름을 거머쥔 느낌이었습니다.

 

 

햇살도 완벽하고 살랑이던 바람도 다정한 날이었습니다.

시민농장 가운데에는 연못이 있습니다.

7월에 활짝 필 연꽃이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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