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례
광교호수공원 신대호수
주차
사진포인트
광교호수공원 신대호수
보통 '광교호수공원'하면 대부분 사람들은 원천유원지가 있던 원천호수를 떠올립니다.
절반은 정답입니다. 광교호수공원은 원천호수와 신대호수로 이루어져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원천호수보다 신대호수를 선호합니다.
광교호수공원 원천호수쪽이 궁금하신 분은 아래 글을 참고바랍니다.
주차장 → 자작나무쉼터 → 광교호수공원수변쉼터3 → 정다운다리 → 큰나무전망대 → 하늘전망대 → 주차장
거리로 약 4km입니다. 쉬엄쉬엄 걸으면 약 90분정도 소요됩니다
오후에 신대호수를 산책한다면 위 그림과 같이 오른쪽방향으로 걸어야 해를 등질 수 있습니다.
지도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신대호수 주변에는 원천호수와 달리 카페나 가게가 없습니다.
덕분에 방문객도 적어서 순수하게 산책을 즐기기 좋습니다.
신대호수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보이는 건물은 검찰청과 법원입니다.
성냥곽처럼 반듯한 건물이 나름 호수와 잘 어울립니다.
이의초등학교쪽으로 가기 전까지는 그늘이 거의 없습니다.
아직 4월인데도 마스크를 써서 그런지 무척 덥습니다.
양산, 휴대용선풍기를 구비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자작나무쉼터를 지나면 다리가 나옵니다.
수질관리를 위한 배도 보입니다.
면섭숲을 지나면 '광교호수공원수변쉼터3'이 나옵니다.
신대호수는 탐조(探鳥)하기 좋은 장소로도 유명합니다.
전망대 망원경도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동심으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직진하면 광교호수공원 원천호수가 나옵니다.
오늘은 날이 좀 더워서 정다운다리를 건너 복귀할겁니다.
밤이 되면 더욱 아름다운 곳입니다. 흰 색 오브제에 불이 들어옵니다.
아직 밤하늘의 별처럼 보이지는 않지만, 호수에 반사된 숲과 무척 잘어울립니다.
열정을 가진 사람은 정말 멋있습니다.
그들 덕분에 그냥 지나칠 수 있었던 조그마한 것에 눈길이 갑니다.
다양한 새들이 있습니다. 자세히 보면 조금씩 다릅니다.
탐조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통해 참가할 수 있습니다.
https://www.ggecocenter.or.kr/user/bbs/BD_selectBbs.do?q_bbsCode=1002&q_bbscttSn=20210210150316050
큰나무정원이 나옵니다.
가볍게 피크닉을 즐기기 좋은 곳입니다.
하늘전망대입니다.
늦봄을 알리는 철쭉이 아름답게 피었습니다.
구불구불한 시각적효과를 주니 정말 파도같습니다.
수변테라스에서는 탐조가 한창입니다.
대포같은 카메라에 긴장을 했는지 어미새가 둥지를 떠나지 못합니다.
갈대를 예쁘게 모아 집을 지었습니다.
나중에 알이 부화하고 정다운다리에서 보았던 귀여운 새끼들이 나올 생각을 하니 흐뭇합니다.
그림같은 광교호수공원입니다.
신대호수는 계절감이 느껴지는 곳이라 원천호수보다 발길이 더 자주갑니다.
이제 여름날이 머지않은 것 같습니다.
주차
신대호수 공영주차장은 광교호수공원 주차장보다 여유가 있습니다.
단점은 지하주차장이 없어서 한여름에는 땡볕에 세워놓을 수밖에 없습니다.
요금은 3시간에 1천원 입니다.
사진포인트
정다운다리는 볼륨감과 우아함이 넘치는 다리입니다.
단순한 직선이 아니라 매력적이며 주변에 있는 오브제들은 다리를 더 돋보이게 만들어줍니다.
밤이 되면 불이 들어와 더욱 아름답습니다.
늦봄 4월을 알리는 철쭉입니다.
하늘전망대에서는 하늘 가득 별처럼 피어난 철쭉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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