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학교(釜山大學校, Pusan National University)는 1946년 5월 15일에 설립된 종합 국립대학교이며, 부산을 대표하는 거점국립대학교이다. 광복 후 최초로 설립된 국립대학입니다.
캠퍼스는 부산과 경남에 있습니다다. 부산광역시 금정구 장전동의 부산캠퍼스와 서구 아미동의 아미캠퍼스, 경상남도 밀양시 삼랑진읍 청학리의 밀양캠퍼스, 경상남도 양산시 물금읍 범어리 양산캠퍼스입니다. 1946년 2개의 학부(인문학부, 수산학부)로 구성된 종합대학으로 출발하여 2021년 기준으로 15개의 단과대학, 1개의 학부, 1개의 일반대학원, 4개의 전문대학원과 8개의 특수대학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상징 동물은 독수리로 이를 형상화한 캐릭터인 ‘산지니’가 있고 상징 색은 부산대 청색과 녹색이며 교훈은 진리·자유·봉사입니다. 약칭으로 부대라고 부르거나 영문 약칭 PNU로 표기하기도 합니다. (출처 : 위키백과)
코로나로 비대면 대학생활을 했던 1학년들이 3학년이 되었습니다.
이제 실외마스크를 쓰지 않아서 정말 좋습니다.
우리는 잃어버렸던 일상을 향해 한 발자국씩 걸어가고 있습니다.
이국적인 종려나무가 있는 정문길을 오르면 동양적이며 낭만적인 카페가 나옵니다.
북카페로 새롭게 개관한 '운죽정'입니다.
아메리카노 1500원, 1층 88석, 2층 62석, 2층에는 세미나실도 있습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합니다
건물들 사이에 통일성이 있어서 정갈하게 보입니다.
하얀 외벽사이로 우뚝 솟아있는 종려나무가 콘크리트에 생명력을 불어넣어 줍니다.
4·19혁명 이후 최대 규모의 반독재 민주항쟁인 '부마항쟁'을 기억하기 위한 기념관입니다.
부마항쟁은 1979년 10월 16일부터 20일까지 부산과 마산에서 학생 및 시민들에 의해서 일어났습니다.
「10·16 기념관」 은 부산대학교의 역사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 중 하나로 1957년에 착공 대학극장으로 명명되어 문화 창달의 중심 역할을 해왔습니다. 2005년 대대적인 보수공사를 거친 후 「10·16 기념관」으로 명칭을 개명했습니다. 「10·16 기념관」은 10·16민주항쟁의 정신을 계승하고, 성숙한 민주사회로 발전하기를 염원하는 전 효원인의 여망을 담고 있습니다. 「10·16 기념관」은 한국 민주화의 역사적 징표로써 그 의의가 영원히 빛날 것입니다. (출처 : 민주로드)
부산대학교 교내는 꽤 넓습니다.
안에 울창한 나무로 이루어진 산책길이 있을 정도입니다.
게다가 부산(山)답게 캠퍼스는 오르막 경사구조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정문에서 버스를 타고 캠퍼스를 한바퀴 둘러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캠퍼스투어가 필요한 분은 아래 링크로 접속하면 됩니다.
https://www.pusan.ac.kr/kor/CMS/CampusTour/information.do?mCode=MN137
위 도보코스처럼 전부 돌지는 못했습니다.
그래도 한시간 이상 걸었습니다.
수십년째 부산대 앞을 지키고 있는 노점입니다.
아직 부산은 정겨운 골목이 살아있어서 낭만적입니다.
서울 대학로는 자본주의 논리에 의해 많이 침식되고, 추억이 하나둘씩 사라졌습니다.
토스트도 옛날 그대로라고 합니다.
학생들 주머니 사정에도 딱 적당한 가격같습니다.
대학교에 오니 몸과 마음이 젊어져지는 느낌입니다.
부산대학교에 추억이 있다면 한번쯤 다시 둘러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추가로 부산대 앞 맛집은 이곳을 추천합니다. (아래 링크참고)
'Jouney > 경상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산] 부산에만 있는 구워삶기, 오삼불고기가 맛있는 곳 (0) | 2022.05.13 |
---|---|
[부산] 삼광사, 국내에서 가장 큰 연등축제 (0) | 2022.05.13 |
[부산] 꼭 가봐야할 부산 3대 치킨, 뉴숯불통닭 (0) | 2022.05.12 |
[부산] 낙동강유채꽃축제, 꼭 가봐야할 부산축제 (1) | 2022.05.12 |
[부산] 5월, 부산 가볼만한곳 베스트 5 (0) | 2022.04.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