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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mpenburg palace → Munich Residenz → Frauenkirche → Marienplatz → The New town hall → Marienhof

 

 

1. 뮌헨 (Munich)

 

 

뮌헨 (Munich) [각주:1]


1825~1848년 재위에 있던 바이에른 국왕 루트비히 1세는 오늘날의 뮌헨을 기획하고 탄생시켰으며, 그가 선임한 건축가들로 하여금 공공 건축물을 통하여 뮌헨의 특징적인 모습을 확립하도록 하였다. 19세기에 도시는 크게 성장하고 발전하였다. 신교도들도 로마가톨릭의 도시였던 이곳에서 처음으로 시민권을 획득하였다. 1854년 10만 명에 불과하였던 인구는 1900년에 이르러 50만 명으로 증가하였다. 이어 루트비히 2세는 작곡가 리하르트 바그너(Richard Wagner)를 후원함으로써 음악과 무대의 도시라는 명성을 얻었다.

비텔스바흐 왕조의 지배는 제1차 세계대전 후인 1918년 루트비히 3세가 퇴위함으로써 막을 내렸다. 그 후 뮌헨은 우익 정당들의 온상이 되었으며, 아돌프 히틀러(Adolf Hitler)가 나치스당에 가담하여 그 지도자가 되었던 곳도 바로 이곳이었다. 1923년 바이에른 당국에 저항하여 폭동을 일으키려고 모의하던 장소인 맥주 창고는 아직 남아 있다. 제2차 세계대전 때는 연합군의 공습을 받아 절반 가까운 건축물이 파괴되었다.

구시가는 점차 기업 활동의 중심지가 되면서 과거의 특징을 많이 상실하였다. 아직도 남아 있는 건축물 가운데는 7개의 성문 중 카를스, 젠들링거, 이자어 등 3개가 있는데 모두 14세기에 세워진 것이다. 다른 중세의 건축물로는 뮌헨대성당, 1468∼1488년 건립된 프라우엔키르헤(Frauenkirche), 1470∼1480년 건립된 구시청사 등이 있다. 

부근에는 1169년 건립된 장크트페터성당이 있는데, 뮌헨에서 가장 오래 된 성당으로 제2차 세계대전 때 완전히 파괴되었던 것을 복원한 것이다. 옛날 무기고였던 곳은 2000년 현재 시립박물관이 되어 있다. 이들 중세 건물 이외에도 바로크와 로코코 양식의 건축물도 많다.

 

독일 국제 공항 중 두 번째로 큰 국제공항인 프란츠 요제프 슈트라우스 공항(Flughafen München-Franz Josef Strauß) 이 시가지에서 약 30km 떨어진 곳에 위치한다. 독일 내의 주요 도시와는 ICE(Inter City Express)라 불리는 고속철도를 통해 잘 연결되어 있으며 EC(Euro City Express)를 통해 유럽의 주요 도시들과의 교통편이 잘 발달되어있다. 

시가지에는 마리엔 광장을 중심으로 관광명소가 몰려있다. 신시청사(Neues Rathaus)는 네오고딕 양식으로 건립되었고 총 85m의 탑과 종루의 특수 장치 인형 시계가 유명하다. 옛 바이에른 왕가의 궁전이었다가 지금은 박물관으로 사용 중인 레지덴츠 궁(München Residenz Palace)은 르네상스, 바로크, 로코코 등 다양한 양식으로 장식된 100여 개의 방에 미술품과 보석 등을 전시하고 있다. 또 다른 유명 미술관으로는 알테 피나코테크(Alte Pinakothek)가 있으며, 이외 관광 명소로 독일 자동차 브랜드 BMW의 박물관, 영국정원(Englischer Garten) 등이 있다. 

뮌헨에서는 맥주축제 '옥토버페스트(Oktoberfest)'가 매년 9월 말에서 10월 초에 걸쳐 열린다. 옥토버페스트는 10월을 뜻하는 '옥토버(Oktober)'와 축제를 뜻하는 '페스트(fest)'의 조합으로, 1810년 경 바이에른 왕국의 빌헬름 1세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한 파티를 연 것이 이 축제의 기원이다.


 

 

 

2. 님펜부르크 궁전 (Nympenburg palace)

 

뮌헨 시내에서 거리가 있는 이 곳은 한적하고 조용하다.

커다란 정원 숲과 호수 덕에 여행으로 지친 마음으로 추스리기 좋다.

호수 곳곳에 오리와 백조들은 유유자적하게 거닐고, 사람들과 발걸음을 맞추기도 한다.

 

 

님펜부르크 궁전 [Schloss Nymphenburg][각주:2]


궁전, 정원, 내부 장식 이 모두가 뮌헨의 눈부신 랜드 마크를 형성한다

님펜부르크 궁전은 1664년 바이에른의 선제후 페르디난트 마리아가 아들인 막시밀리안 에마누엘의 탄생을 기념하여 짓게 한 건물이다. 원래는 정교한 이탈리아 저택에 지나지 않는 크기였으나, 점차 발전을 거듭하여 바이에른의 통치자인 비텔스바흐 가문의 웅장한 여름 궁전이 되었다. 뮌헨의 행정 중심지인 레지덴츠와 보기 좋은 대조를 이룬다.

18세기 초에 막스 에마누엘은 네 개의 파빌리온을 더 짓고, 여러 개의 우아한 아케이드로 이들을 중앙의 저택과 연결했다. 호화로운 내부 장식은 이 시대 독일 남부의 로코코에 대한 열광을 드러낸다. 요한 밥티스트 침머만의 프레스코화들은 특히 볼 만한 가치가 있다. 1756년에 완성된 이 작품들은 플로라 여신과 그녀가 거느린 많은 님프들(님펜부르크라는 이름은 여기서 딴 것이다)에 대한 고전 신화의 장면들을 그린 것이다. 

좀 더 물의를 빚었던 방 하나는 루트비히 1세가 짓게 한 '미녀들의 갤러리'이다. 이 방에는 당대 가장 아름다운 여성들을 그린 서른여섯 점의 초상화가 전시되어 있으며–J. 슈틸러가 1827년에서 1850년까지 그렸다–루트비히 1세의 정부였던 롤라 몬테즈의 초상화도 포함되어 있는데, 그녀와 왕의 관계는 당연하게도 엄청난 스캔들을 불러일으켰다.

근처에 있는 왕궁 마구간은 지금은 역사적인 마차들을 전시하고 있다. 이 중에는 1742년의 파리 대관식 마차가 있고, 루트비히 2세가 바이에른의 자신의 성들을 한밤중에 오갈 때 사용했던 마차와 썰매들이 있다. 궁정 안뜰에는 도자기 공장이 세워졌고 박물관에서는 훌륭한 도자기 제품들을 볼 수 있다. 님펜부르크를 둘러싸고 있는 커다란 조경된 숲에는 사냥 별장(아말리엔부르크), 장식이 화려한 파고다, 눈부신 수영용 파빌리온, 그리고 기도와 조용한 묵상의 장소로 특별히 지어진 예배당 '막달렌클라우제'가 있다.


 

 

□ 운영시간 

 - [하절기] 4월~10월 15일 : 09:00-18:00

 - [동절기] 10월 16일 ~ 3월 : 10:00-16:00 

□ 입장료 (*국제학생증 €5)

 - [하절기] € 11.5

 - [동절기] € 8.5 (*겨울 Park Palace 폐쇄)

 (* 메어타게스티켓 패스 14일권: € 24 - 바이에른 관광지 패스) 

 

 

별도로 성채는 관람하지 않았다.

정원만 관람할 시 '무료'이다. 

잔디밭에 누워 휴식을 취하는 뮌헨 시민들도 보였다.

어디든 대중교통으로 쉽게 갈 수 있는 나만의 '숲'이 있다는 것은 참 좋은 일 같다.

 

3. 뮌헨 레지던츠 (Munich Residenz)

 

독일의 뮌헨에 위치하고 있는 뮌헨 레지덴츠(독일어: Münchner Residenz)는 옛 바이에른 왕국의 통치자였던 비텔스바흐(Wittelsbach)가문의 본궁이다. 

별궁은 님펜부르크 궁전(Schloss Nymphenburg)이다.

1385년 마을(Neuveste)의 북동쪽에 있는 성으로 처음 지어진 뮌헨 레지덴츠 궁전은 수 세기동안 멋진 궁전으로 변화했다. 

이 곳은 공국의 정치적, 문화적 중심지였고 궁극적으로는 바이에른 왕국(1806-1918)의 중심지였다. 

각각의 통치자들은 그들의 생각에 따라 주요 예술가들을 임명해 궁전을 바꾸고 확장하였다. 

또한 이 곳은 통치자들이 그들의 보물과 예술 작품 컬렉션을 보관했던 저택이기도 하다.[각주:3]

 

관람정보


□ 입장료 : 통합권 €13

□ 홈페이지 : http://www.residenz-muenchen.de/englisch/tourist/index.htm

□ 운영시간

○ 레지덴츠 박물관과 보석방

 - 4월 1일 ~ 10월 15일: 9.00 - 18.00

 - 10월 16일 ~ 3월 31일: 10.00 - 17.00

○ Cuvillies-Theater

 - 4월 1일 ~ 10월 15일까지: 14.00 - 18.00(월요일부터 토요일) / 9.00 - 18.00(일요일과 공휴일)

 - 10월 16일 ~ 3월 31일까지: 14.00 - 17.00(월요일부터 토요일) / 10.00 - 17.00(일요일과 공휴일)


 

 

뮌헨 레지덴츠 [Munich Residenz][각주:4]


훌륭한 공예품이 가득한, 유럽에서 가장 화려한 궁전 내부

1385년 처음 지어져 해자에 둘러싸인 작고 보잘것없는 성이었던 뮌헨 레지덴츠는, 1918년까지 바이에른의 통치자였으며 이곳을 왕궁으로 사용했고 정부를 자리 잡게 한 비텔스바흐 가문에 의해 점차 그 모습이 향상되어 갔다. 여러 세기에 걸쳐 지어진 결과로 레지덴츠의 건축 양식과 내부 장식에는 여러 가지 다른 양식이 혼합되어 있으며, 비텔스바흐 가에서 수집한 흥미롭고 다양한 공예품들을 소장하고 있다. 이 건물의 양식은 르네상스에서 시작해 바로크와 로코코를 거쳐 신고전주의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세월의 흐름에 따라 많은 부분이 추가되었기 때문에, 레지덴츠는 단일 건물이라기보다 열 개의 분리된 안뜰에 지어진 웅장한 건물 단지에 가깝다. 그 규모가 그렇게 웅장하지 않다면 토끼 굴을 닮았다고 해도 좋을 정도이다. 중요한 특징으로는 '안티쿠아리움'(알프스 북부에서 가장 커다란 르네상스 홀)의 호화롭게 채색된 천정, 바로크 양식의 교황의 방들, 대(大)프랑수아 퀴비예가 디자인한 로코코 양식의 '화려한 장식의 방'들, 신고전주의 양식의 샤를로테 방 등을 들 수 있다.

전쟁 이후의 복원 작업을 통해 레지덴츠는 독일에서 가장 크고 훌륭한 궁전 박물관 중 하나라는 지위에 오르게 되었다. 방문자들이 꼭 보아야 할 장소로는 귀중품 보관소를 들 수 있는데, 이곳에는 왕실 유물들을 모은 세계에서 가장 광범위하고 중요한 수집품들이 소장되어 있다. 청동, 록 크리스털, 황금으로 만든 섬세한 작품들을 비롯하여 왕관, 의식용 검, 고블렛, 왕실 휘장 등도 훌륭한 전시물의 일부이다. 

'대머리 왕 카를'의 기도서(9세기부터 전해 내려왔다), 그리스도가 못 박혀 죽었다는 진짜 십자가의 성물함, 성 게오르그의 조각상은 역사적인 관점에서 더 많은 이들이 흥미를 가질 만한 유물이다. 이외에도 튀르크 족에게서 빼앗아 온 무기들, 스리랑카에서 온 복잡한 상아 세공품, 훌륭한 중국 도자기 몇 점 등 상당한 양의 동양 보물들이 있다.


 

 

4. 뮌헨 프라우엔 교회 (Frauenkirche)

 

뮌헨의 스카이라인을 아름답게 장식하고 있는, 뮌헨의 랜드마크이다.

우리나라의 성모교회에 해당되며, 북탑이 99m 남탑이 100m이다.

뮌헨 시내를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전망대도 있기에, 반드시 방문해야 할 장소이다.

또한 뮌헨 프라우엔 교회는 전대 교황인 베네딕토 16세를 배출한 곳이기도 하다.

 

▲ 악마의 발자국

 

프라우엔 교회는 악마와 거래를 한 건축가가 지었다는 전설이 있다.

그 흔적은 프라우엔 교회에 남아 있으며, 실제 미사를 드릴 때는 악마의 발자국 위에 천을 덮는다고 한다.

 

□ 전망대 오픈시간

 

□ 입장료

 

□ 프라우엔 교회 360º 파노라마 

 > https://www.frauenkirche-dresden.de/en/panorama/

 

뮌헨 프라우엔 교회 [Munich Cathedral of Our Blessed Lady][각주:5]


1488년 완공된 뮌헨 프라우엔 교회는 후기 고딕 양식의 걸작으로 평가받는 건축물로, 교회로서는 뮌헨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교회 전면에 쌍둥이처럼 솟아 있는 두 개의 탑과 탑 위의 양파 모양 지붕은 눈에 쉽게 띄어 뮌헨의 랜드마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두 탑은 높이가 같아 보이지만 북탑이 99m, 남탑이 1m 더 높은 100m이다. 남탑의 전망대로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오를 수 있으며 뮌헨의 전경이 시원하게 펼쳐진다.

프라우엔 교회로 들어서면 바닥에 한쪽 발자국 모양이 찍혀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악마의 발자국(Teufelstritt)’이라는 이름이 붙어 있는 교회의 명물이다. 악마의 발자국에 얽힌 이야기는 이렇다. 교회를 건축할 당시 건축가는 악마와 거래를 했는데, 창문이 보이지 않는 교회를 만든다면 악마가 건설을 돕겠다는 것이었다. 그 말대로 악마는 교회 건설을 도왔으며 완공이 되자 건축가는 악마를 교회 안으로 안내했다. 악마가 선 자리에서는 교회의 창문이 보이지 않았으며 그 자리에 악마의 발자국이 남았다고 한다. 또 다른 이야기로는 사람들이 몰래 창문을 만든 것을 알아차린 악마가 화를 내며 교회 바닥에 발자국을 남기고 도망쳤다고도 한다.

교회 내부에는 성모 마리아의 승천을 묘사한 제단화가 있고, 악마를 속이고 만들었다는 창문에는 아름다운 스테인드글라스가 장식되어 있다. 또한 이곳에는 신성로마제국의 루트비히 4세의 묘를 비롯해 비텔스바흐 왕가의 묘지가 있는 것으로 유명하며, 뮌헨의 성직자들도 묻혀 있다.


 

 

5. 마리엔 광장 (Marienplatz)

 

마리엔 광장 [Mary's Square] [각주:6]


뮌헨 관광의 핵심이자 시 전체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마리엔 광장. 광장 중앙에는 막시밀리언 황제가 30년 전쟁 시기인 1638년에 세운 마리아의 탑(Mariensaule)이 있다. 광장 동쪽에는 구 시청사가, 북쪽에는 뮌헨의 랜드마크인 신 시청사가 있다. 신 시청사는 1909년에 완성된 네오고딕 양식의 건축물이다. 매일 하루에 2~3번 시계탑에서 인형이 나와 춤을 추는 광경을 보기 위해 많은 관광객이 모여든다. 광장 남쪽의 성 페터 교회는 뮌헨에서 가장 오래된 교구 교회이다. 뮌헨 프라우엔 교회와 신 시청사에도 탑이 있지만 이 교회의 탑에서 바라보는 전망이 가장 멋있다. 엘리베이터가 없어 300개 가까이 되는 계단을 올라야 하는 점은 아쉽다.

레지덴츠 박물관이나 성 미하엘 교회 등도 반경 6~700m 거리에 있으므로 도보로 관광할 수 있다. 레지덴츠 바로 앞의 막시밀리안 거리는 쇼핑객의 발길을 멈추게 하는 뮌헨에서 유명한 명품 브랜드 숍 거리다.

광장 주변에는 비어홀이 곳곳에 있으며, 카페와 레스토랑, 쇼핑센터도 많다. 하루에 1만 리터의 맥주를 소비한다는 유명한 비어 홀 호프브로이하우스에도 들러보자. 광장 남동쪽 도보 5분 거리의 재래시장 빅투알리엔 마르크트에서 신선한 과일을 구입하거나 기념품을 살 수도 있다.

광장에서 카우핑거 거리를 지나 노이하우저 거리로 가는 길은 뮌헨 최고의 번화가이자 쇼핑가로, 거리 곳곳에서 무명 예술가들의 퍼포먼스가 벌어지기도 해 관광의 즐거움을 더한다.


 

 

6. 신 시청사 (The New town hall)

▲ 뮌헨 신 시청사

 

뮌헨 신 시청사 [Neues Rathaus][각주:7]


높이는 85m에 이른다. 시내의 중심인 마리엔 광장에 위치한다. 지붕 한가운데에 가늘고 높은 시계탑이 솟아 있는 신 고딕 양식의 건축물이다. 세련되고 예술적인 감각이 돋보인다. 겉모습만 봐서는 수백 년의 오랜 역사를 지닌 것 같지만 실제로는 100여 년의 비교적 짧은 역사를 가지고 있다. 신 시청사 탑에서는 뮌헨의 아름다운 시가지가 한눈에 들어온다. 

중앙의 종루에는 독일 최대의 특수 장치 인형 시계인 글로켄슈필이 매일 오전 11시에 10분간 작동하며, 5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는 정오 12시와 오후 5시에도 볼 수 있다. 사람 크기만한 인형들이 출연하는데 처음에는 빌헬름 5세의 결혼식 가운데 실감나는 기마전이 한바탕 벌어지고, 다음에는 1517년 페스트가 만연해 외출금지되었을 당시 페스트가 없어짐을 알리고 사람들이 이를 기뻐하며 신나게 춤추는 모습 등을 아주 실감나게 묘사해서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 신 시청사 

□ 운영시간

 - 여름:월-금요일 09:00 ~ 19:00, 토.일.공휴일 10:00 ~ 19:00 

 - 겨울:월-목요일 09:00~16:00, 금요일 09:00~13:00

 □ 입장료 : € 2

 

▲ 구 시청사

뮌헨 구 시청사 (Altes Rathaus, München)[각주:8]


뮌헨 신 시청사가 있는 마리엔광장(Marienplatz)의 동쪽에 위치한다. 

처음으로 역사적 문서에 언급된 것은 1310년이며 1392년에서 1394년에 걸쳐 건물 내부의 대연회장이 완공됐다. 1400년대 후반에 후기 고딕 양식으로 재건되었고 이후 1861년에서 1864년에 걸쳐 건물의 외관이 네오 고딕양식으로 다시 한 번 변경됐다. 구 시청사에 있던 시 행정 기관은 1874년에 신 시청사로 옮겨갔는데 이 무렵에 마리엔광장을 오가는 사람들의 통행을 위해 건물 1층을 아치형의 터널로 만들었다. 이 터널은 1934년에서 1935년에 걸쳐 현재와 같은 고딕 양식으로 재건됐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크게 파괴되었으나 1953년에서 1958년에 걸쳐 재건됐다. 

현재 뮌헨 시의회 건물로 사용중이며 시장의 집무실도 이 건물에 있다. 구 시청사의 탑에는 인형 박물관이 있다.


 

 

7. 슈바인스학세

 

방문했던 가게는 'Scholastika haus'로 기억한다.

1915년에 지어졌고, 100년도 더 된 건물이다.

날씨가 좋은 날은 테라스에서 맥주와 곁들이면 더욱 좋다.

 

한국의 족발을 고온에 튀긴 느낌이다. 

속은 굉장히 부드럽다.

맛은 단짠.단짠이라, 맥주가 절로 넘어간다.

 

 

 

슈바인스학세 [Schweinshaxe / Pork Knuckle] [각주:9]


슈바인스학세(독일어: Schweinshaxe)는 독일의 돼지고기 요리이다. 바이에른주에서 즐겨 먹는다. 재료로 사용되는 돼지고기의 부위가 족발과 비슷하지만 족발과 달리 슈바인학세는 돼지의 발 끝부분을 사용하지 않는다는 점이 다르다. 흔히 으깨거나 얇게 썬 감자와 자우어크라우트를 곁들여 먹는다.

17세기 초부터 중세 독일의 음식 문화가 프랑스 문화의 영향을 받으면서 기존 단순히 찌는 등의 조리법에서 서서히 탈피하면서 등장하게 되었다. 그 무렵 독일의 돼지고기 요리가 발달한 이유가 독특한데, 금식 기간 중 배가 고팠던 수도사들이 수도원에서 흔하게 기르던 돼지를 잡아먹기로 결심하고, 구워먹게 되었는데 그 냄새가 온 동네에 퍼지게 되어 동네 사람들이 지나갈 때마다 담장 뒤에서 새끼 돼지를 공중으로 던져 주게 되었다. 이런 식으로 돼지들이 공중으로 날아다니자 사람들이 의아하게 생각했고 한 수도사가 나와서 신의 가호로 무게가 0인 돼지가 태어났다고 바람을 잡은 뒤 금식 기간이라도 이 돼지를 먹는 것은 죄가 아니라고 널리 알렸다. 결국 아무 무게가 없는 돼지고기를 먹는 것이 허락되어 수도자들과 동네 사람들은 신의 가호가 내린 축복받은 음식이라며 즐기게 되었고 슈바인스학세가 독일의 정통음식이 되었다.

독일 요리에는 실용성을 강조하는 독일의 국민성이 녹아 있다. 감자, 청어, 쇠고기와 돼지고기 등의 재료가 주를 이루고, 조리법 자체가 매우 단순해 투박한 느낌이다. 예로부터 독일의 토질과 기후가 척박했던 탓이다. 국토가 넓은 만큼 지역별로 특색 있는 요리들이 발달했는데, 특히 슈바인스학세는 독일에서 세 번째로 큰 도시 뮌헨을 주도로 하는 바이에른주의 전통 요리다. 고단백, 고탄수화물의 푸짐하고 졍겨운 음식이 많은 것이 이 지역의 특징이다. 고된 농사일로 기력을 보충해야 하는 농부들이 많은 까닭이다. 일반적으로 소시지와 프레첼은 아침으로 저녁식사는 슈바인스학세로 먹었다고 한다. 독일의 축제 때 자주 먹으며 비어하우스에서도 인기 있는 메뉴이다. 피클, 그리고 맥주와 함께 ‘독일식 삼합(三合)’으로 불리기도 한다.


 


 

 

 

 

 

  1. [네이버 지식백과] 뮌헨 [Munich] (두산백과) [본문으로]
  2. [네이버 지식백과] 님펜부르크 궁전 [Schloss Nymphenburg]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세계 역사 유적 1001, 2009. 1. 20., 마로니에북스) [본문으로]
  3. https://ko.wikipedia.org/wiki/%EB%AE%8C%ED%97%A8_%EB%A0%88%EC%A7%80%EB%8D%B4%EC%B8%A0 [본문으로]
  4. [네이버 지식백과] 뮌헨 레지덴츠 [Munich Residenz]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세계 역사 유적 1001, 2009. 1. 20., 마로니에북스) [본문으로]
  5. [네이버 지식백과] 뮌헨 프라우엔 교회 [Munich Cathedral of Our Blessed Lady] (저스트고(Just go) 관광지, 시공사) [본문으로]
  6. [네이버 지식백과] 마리엔 광장 [Mary's Square] (저스트고(Just go) 관광지, 시공사) GOLF CLUB - 360도 CC [본문으로]
  7. [네이버 지식백과] 뮌헨 신 시청사 [Neues Rathaus] (두산백과) [본문으로]
  8. [네이버 지식백과] 뮌헨 구 시청사 (두산백과) [본문으로]
  9. https://ko.wikipedia.org/wiki/%EC%8A%88%EB%B0%94%EC%9D%B8%EC%8A%A4%ED%95%99%EC%84%B8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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