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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비가 많이 와서 아침까지 금강산 등산을 할지 말지 불분명했습니다.

다행히 날이 살짝 개어 주저없이 금강산 화암사로 향합니다.

 

 

금강산 화암사 신라 시대에 창건된 사찰로, 진표율사가 수도장으로 사용한 수바위 등 역사적인 명소가 많아 오랜 세월 동안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은 곳입니다.

 

ㅣ추천 등산코스 (1.5 km)

화암사 제2주차장(0m) → 화암사매점 (270m)  수바위(370m)  시루떡바위  신선대 (1.2km)  낙타바위

 

 

 

“화암사 주차장”

 

 

금강산 화암사를 가기 전, 주차장에 차를 주차한 후 등산을 합니다.

주차장은 제1주차장, 제2주차장으로 구분되어 있으며 제2주차장에 주차하는 경우 좀더 짧고 편하게 등산할 수 있습니다.

 

 

제2주차장은 평일에만 이용할 수 안내되어 있었는데 많은 차들이 별다른 출입제한 없이 주말에도 주차를 하였습니다.

 

📍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화암사길 100

🎫 주차요금 : 4천 원

 

 

 

 

 

“화암사 매점 (갈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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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정도 올라가면 화암사 매점이 나오고 화암사 방향과 숲길방향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울산바위 포토존으로 가는 가장 빠른 방법은 위 숲길안내도의 빨간색으로 표시된 1.2KM 등산코스를 이용하는 것으로 낙타바위 포토존까지 약 1시간 정도 걸립니다.

하산 시에는 부상 위험을 줄이기 위해 상대적으로 완만하고 중간중간 경치를 감상하기 좋은 산림치유길(2KM)을 추천합니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등산 소요시간은 약 2시간에서 3시간 정도 걸릴 것 같습니다.

 

 

 

“수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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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1.2KM 등산코스로 신선대까지 올라갔습니다.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는 볼거리는 쌀(수穗) 바위입니다.

수바위에는 스님들이 지팡이로 세 번 흔들면 쌀이 나오는 전설이 있습니다.

그러나 욕심을 낸 객승이 여섯 번 흔들자 쌀 대신 피가 나왔고, 그 후로는 쌀이 나오지 않았다는 이야기입니다.

 

 

 

“시루떡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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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정성을 들여 겹겹이 쌓아 올린 듯한 시루떡을 닮은 바위입니다.

벼 '화'자를 쓴 화암사, 이삭 '수穗'를 쓴 수바위, 시루떡 바위 등 이곳에는 유독 쌀에서 유래된 지명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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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루떡 바위를 지나 데크길이 나오면 성인대(신선대)까지 거의 다 오신 겁니다.

 

 

 

“신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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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대는 신선들이 내려와 노닐었다는 바위로, 설악산의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곳은 인스타그램 등 SNS에 자주 등장하는 명소가 아닙니다.

최종 목적지 '낙타바위'로 가기 위해서는 위 동영상처럼 표지판 뒤쪽의 샛길로 가야 합니다.

 

 

 

“신선암”

 

 

강원도 고성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어머니의 모자까지 바람에 날아갈 정도로 바람이 거세서 서있기조차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온 김에 신선대 낙타바위까지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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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한 몸을 낮춰서 신선대 낙타바위까지 향합니다.

앞에 계신 분들이 아니라면 아마 돌아갔을지도 모릅니다.

 

 

 

“신선대 낙타바위”

 

 

신선대 끝에 위치한 바위는 낙타를 닮아 '낙타바위'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장엄한 설악산 울산바위의 경치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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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바람이 너무 강해서 점프를 뛰면 만화처럼 바람에 휩쓸려 날아갈 것 같은 날씨입니다.

포토존 바위까지 가는 것을 과감히 포기했습니다.

평소에는 줄을 서서 갈 정도로 인기 있는 곳이지만, 오늘은 신선암까지 가는 사람조차 없습니다.

아쉬운 대로 고양이가 늠름하게 울산바위를 배경으로 서 있는 모습을 상상해 봅니다.

 

 

낙타바위에서 조망한 설악산의 풍경입니다.

자연이 빚어낸 장엄한 풍경에 절로 겸손해집니다.

 

 

 

“하산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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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산길은 화암사로 향하는 완만한 소나무 숲길입니다.

바람과 나무가 만들어낸 교향곡에 마음이 절로 위안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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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비가 많이 와서 그런지 아직도 숲길은 촉촉합니다.

게다가 바위산이다 보니 무척 미끄럽습니다. 크록스 안됩니다...

 

 

저 멀리서 경쾌하게 계곡물이 흐르는 소리가 들립니다.

이제 화암사가 바로 눈앞에 있습니다. 조금만 힘내면 됩니다.

 

 

 

“화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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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암사는 신라 혜공왕 때 창건된 천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사찰입니다.

미시령의 울산 바위와 수바위, 신성봉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하며, 특히 가을 단풍이 절경입니다.

주변에 숙박 시설전통찻집이 있어 편리하게 머물며 전통차를 즐길 수 있습니다.

 

 

여행 일정에 따라 화암사를 방문하거나, 일정이 빠듯한 경우 주차장까지 바로 내려가실 수 있습니다.

울산바위뷰 트레킹은 약 4km로, 3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비가 온 뒤라 바람이 강하게 불고 하늘이 흐려 아쉬웠지만, 울산바위의 장엄한 풍경을 즐길 수 있어 좋았습니다.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초보자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편입니다.

장엄한 설악산의 풍경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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