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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금정, 꼭 방문해야 할 대한민국 야간관광 명소 100선

 

강원도 속초 영금정은 바위에 부딪히는 파도 소리가 거문고 소리와 같다고 해서 이름 붙여진 곳입니다.

관동별곡에 나올법한 곳이지만 ...

1997년에 주민 기금으로 해돋이 정자가 세워졌고, 2017년에 속초시에서 재건축하여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속초 8경 보다 좋았던 곳으로 속초여행시 일정에 넣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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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금정새해 일출 명소로 유명한 곳으로 바다 위에 떠 있는 해돋이 정자는 일출과 일몰을 감상하기에 최적의 장소입니다.

또한, 언덕 위에 위치한 정자 전망대에서는 탁 트인 바다 전망을 즐길 수 있습니다.

 

 

가장 먼저 방문한 곳은 영금정 해돋이 정자입니다.

해돋이 정자는 주민기금으로 1997년 설치되었고 2017년 전면 리모델링 되어 오늘날의 모습을 갖추었습니다.

영금정은 2020년 4월 한국관공공사에서 지정한 꼭 방문해야 할 대한민국 야간관광 명소 100선 중 한 곳입니다.

밤이 되면 동명해교와 해돋이 정자가 화려한 불빛으로 빛나며 야간조명은 저녁 11시까지 지속됩니다.

 

 

동명해교를 건너 영금정 해돋이 정자로 갑니다.

영금정 해돋이 정자 밑에는엘리베이터가 설치되어 있어 몸이 불편하신 분도 편하게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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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금정 해돋이 정자에서 바라보는 속초해수욕장 풍경입니다.

알록달록한 단청색과 어우러진 푸른 바다의 풍경이 동양적인 매력을 물씬 자아냅니다.

 

 

조선시대 문헌에서는 이 일대를 비선대라 불렀으며, 선녀들이 밤에 내려와 목욕하고 신비한 음곡을 즐겼다고 전해집니다.

영금정은 천혜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돌산이었으나, 일제강점기 말기에 속초항 개발로 파괴되었습니다.

현재 석산은 없고 그 자리는 넓은 바위로 변했으나 영금정이란 지명은 그대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영금정 정자전망대는 2008년 속초시에서 기존 군경계초소를 철거하고 만든 쉼터입니다.

정자전망대에서는 해돋이 정자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습니다.

 

 

아름다운 바다, 파도 소리가 아직도 머릿속에 선명하게 울려 퍼집니다.

게다가 변덕스러운 날씨 덕에 동해바다를 수놓는 일곱 빛깔 무지개도 있는 운 좋은 날이었습니다.

영금정 자체 주차장은 없지만, 가까운 동명항 활어직판장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꿀팁을 드리자면 바로 옆 동명항로공영주차장은 주말 무료주차가 가능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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