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어느덧 여름은 저만치 흘러 복날이 왔습니다.

늘 연례행사처럼 닭백숙을 먹으러 갑니다.

 

 

일요일 점심, 용인 '물레방아'를 방문했습니다.

내일이 복날이라 그런지 점심때보다 이른 시간에 방문했음에도 사람들이 가득합니다.

 

01

 

11시 30분쯤 도착해 30분 정도 기다린 후 입장했습니다.

일반 예약은 받지 않지만, 단체는 가능하므로 방문 전 전화예약하면 좋습니다.

테이블링, 캐치테이블 등 별도 예약어플이 아닌 매장 앞 키오스크를 통해 현장예약을 합니다.

 

01

 

 

입구에 자리한 큰 물레방아가 이곳의 상징처럼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주차공간도 넓고 주차요원도 있어 주차에 큰 어려움이 없었고,

계곡 옆에 편히 쉴 수 있는 공간도 있어 시원한 산바람을 맞으며 기다릴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물레방아를 처음 봐서 신기했는지 하염없이 물멍을 즐깁니다. 

 

01

 

물레방아는 블루리본서베이도 2019년부터 쭉 받은 맛집입니다.

 과거 "장수촌"이라는 이름으로 운영되던 이곳은 현재 "물레방아"로 새롭게 단장하여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01

 

산장을 리모델링한 듯한 느낌의 아늑한 인테리어입니다.

건물 벽면이 시원한 통창으로 구성되어 있어 계곡 풍경을 즐기기 좋습니다.

 

 

물레방아의 대표 메뉴인 누룽지 닭백숙을 주문했습니다.

닭백숙 분량이 성인 3인 기준으로 안내되어 있어 막국수도 추가하였습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성인 4명이서 먹기에 조금 배부른 양이었습니다. 

식사 후 카페까지 간다면 4인 기준으로 누룽지닭백숙 하나로 적당할 것 같습니다. 

 

012

 

토종닭 '한닭'을 사용해서 닭고기가 쫄깃하고 깊은 맛을 냅니다. 

식감이 호불호가 있을 것 같지만 개인적으로 씹을수록 깊은 맛이 나서 무척 좋았습니다. 

누룽지닭죽과 잘 어울려 적당히 바삭했고 고소했습니다. 

살짝 배부른듯하면서도 자꾸 숟가락이 가는 마성의 맛입니다. 

함께 나온 겉절이 김치, 백김치와 무척 잘 어울립니다.

 

 

개인적으로 막국수는 아쉬웠습니다. 

막국수는 물회처럼 초고추장 베이스로 국물을 내었는지 새콤한 편이었습니다. 

도 메밀 같은 독특한 식감이 아닌 시중에서 맛볼 수 있는 종류의 것이었습니다. 

춘천식 막국수를 생각하면 조금 호불호가 나뉠 수 있는 맛입니다.

 

 

올해 유독 더운 복날을 맞이해 기분 좋게 닭 한 마리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양이 많아 남는 경우 포장도 가능하니 부담 없이 즐기기 좋습니다. 

닭백숙함께 시원한 여름 되시길 바랍니다.

 

 

물레방아

🕑 매일 10:00-20:50
🐔 누룽지닭백숙 48,000원
🐶 반려동물 X
📞 031-287-2447
🅿 주차가능
📍 경기 용인시 기흥구 지삼로250번길 27
🌐 -

 

 

 


 

 

 

용인 물레방아,용인 장수촌,용인 물레방아 후기,용인 물레방아 사진,용인 물레방아 리뷰,용인 물레방아 닭백숙,용인 물레방아 예약,용인 물레방아 주차,용인 물레방아 웨이팅,용인 물레방아 메뉴,용인 물레방아 오리백숙,용인 물레방아 복날,용인 닭백숙,용인 닭백숙 누룽지,용인 백숙 맛집,용인 백숙,용인 복날 #용인물레방아 #용인장수촌 #용인물레방아후기 #용인물레방아사진 #용인물레방아리뷰 #용인물레방아닭백숙 #용인물레방아예약 #용인물레방아주차 #용인물레방아웨이팅 #용인물레방아메뉴 #용인물레방아오리백숙 #용인물레방아복날 #용인닭백숙 #용인닭백숙누룽지 #용인백숙맛집 #용인백숙 #용인복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