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2011년, 본인 티스토리 블로그에 게시한 글을 재구성한 것임을 알려드립니다.그 당시 느낌을 살리고자, 과거에 작성했던 텍스트는 거의 그대로 사용했습니다.
1. 제네바 (Geneve) > 런던 (London)
2. 한인민박
▲ 한인민박
2011-08-14
제네바와 런던의 시차는 약 1시간 정도 차이난다.
제네바가 2시라면, 영국은 1시이다. 서울과 베이징의 차이와 유사하다.
기억과, DSLR 시간기록, 휴대폰사진 시간기록을 종합해봐도 7년 전의 일이 시간 순대로 정리가 되지 않는다.
2011-08-14 기록이 없기 때문이다.
영국에서의 첫 사진은 2011-08-14 "The Courtauld Galley"이다.
여튼, 기억을 추스려보니 제네바에서 비행기를 친구가 예매해서 탔다.
아마, 급박하게 예매를 하다보니, 당연히 좋은 시간대가 아닌데다가, 직항도 아니었던걸로 기억한다.
그렇기에 사진 기록이 없다고 생각한다.
히드로 공항에는 오후쯤 도착했던 걸로 기억한다.
돈이 없던 시절이니 분명, 지하철을 이용했을 것이고, 런던 도심에서 거리가 있는 구역의 한인민박을 구했을 것이다.
킹스크로스와 캠든 근처에서 한참을 걸었던 기억이 난다.
당시 에어비앤비도 보급화되지 않은 시절이었고, 게스트하우스 같은 곳을 이용하였다.
한인민박 이름은 기억나지 않는다. 다만, 그 곳에서 만났던 알바생 같은 두 사람은 기억난다.
정말 무작정여행이었다. 나는 무책임 했다. 계획을 잘 짰으면, 좀 더 많은 것을 감명깊게 볼 수 있었을 것이다.
8월 14일부터 8월 24일까지, 런던에서만 10박 11일 머무르고 떠났다.
런던 근교에 가기 충분한 시간이지만, 교통비도 마땅치 않았다.
그렇기에, 런던 구석구석을 대부분 두 발로만 걸어다녔다.
그리고 2014년 다시 찾은 영국은 여전히 같은 분위기 같은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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