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11. 14.
첫 스코틀랜드이다.
스코틀랜드의 수도 에든버러. 런던과는 다른느낌이다.
거리에는 보다 더 역사적 향기가 스며있는 것 같다.
굳이 비슷한 느낌을 떠올리자면, 우리나라 '전주'가 생각난다.
▲ A.Smith
▲ Edinburgh
웨일스 뱅거에서 스코틀랜드 에든버러까지의 이동은 생각만큼 쉽지가 않다.
약 500km.
서울에서 부산까지 가는 거리(약 400km)보다 멀다.
그나마 학교주관하 필드트립이었기에, 버스를 타고 편하게 갈 수 있었던 것 같다.
오전에 출발하였지만, 해가 뉘엿뉘엿 질 때쯤 도착한다.
에든버러에서 3박 4일 일정이기에 시간이 빠듯하지 않지만, 조금 더 둘러보고 싶은 욕심이 앞선다.
▲ Edinburgh
에든버러(영어: Edinburgh /ˈɛdɪnˌbrə/, 스코틀랜드 게일어: Dùn Èideann /tuːn ˈeːtʃən/, 스코트어: Edinburgh)는 스코틀랜드의 수도이며, 글래스고 다음으로 큰 도시다.
1437년 스코틀랜드의 수도가 되었으며, 이후 스코틀랜드의 문화, 정치, 교육, 관광의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다.
18세기 스코틀랜드를 유럽의 상업, 지식, 산업, 문학, 교육의 중심지로 만든 스코틀랜드 계몽주의가 시작된 곳으로 역사적 의미를 갖고 있다.
영어권에서 여섯 번째로 오래되고, 스코틀랜드에서 네 번째로 세워진 에든버러 대학교가 시내 중심에 위치해 있다.
주요 산업은 금융업과 관광업이며, 금융업은 영국 내에서 두 번째, 유럽에서 여섯 번째로 큰 규모이다
영국 5대 은행 중 로이드 그룹(2008년 로이드에 편입된 뱅크오브스코틀랜드 포함)과 로열뱅크오브스코틀랜드(RBS) 그룹의 본사가 위치해 있다.
에든버러는 영국에서 런던에 다음으로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며, 해마다 1300만 명이 찾는 관광도시이다.
특히 해마다 열리는 에든버러 축제가 유명한데, 각각의 축제들이 집중되는 8월 초부터 4주간은 시에 머무는 사람이 평소 거주자의 최소 2배 이상 늘어난다.
이러한 축제 중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행위예술 페스티벌), 에든버러 국제 페스티벌, 에든버러 밀리터리 타투, 에든버러 국제 영화제가 가장 이름나 있다. 1
▲ Edinburgh
시내 숙소에 짐을 풀고, 늦은 저녁 에든버러의 공기를 몸 속 가득히 채운다.
한국의 형형색색 네온사인, 건물에서 뿜어져 나오는 하얀 LED 에너지 광선과 다르게,
에든버러는 차분하다.
은은하게 빛나는 주황색 빛은 마음마저 따뜻하게 해준다.
노을이 땅에서부터 시작되는 듯, 하늘과 땅의 색은 마치 하나의 그라데이션인 것 같다.
참, 낭만적인 도시다.
▲ 해기스 (Haggis)
한국식 순대에 가까운 느낌이다.
동양인 유학생들 사이에서도 호불호가 있었지만, 개인적인 입맛에는 잘 맞았다.
생각보다 촉촉해서 놀랐다.
양 또는 송아지의 내장이 포함된 푸딩의 일종으로, 양 또는 송아지의 내장을 다진 양파, 오트밀, 쇠기름, 향신료, 소금 등과 섞은 뒤 그 위장에 넣어서 삶은 요리이다
14세기에 처음 만들어졌으며, 당시에는 hagws 또는 hagese라는 이름으로 불렸다.
유래는 사냥 이후 쉽게 상하는 동물의 내장을 가급적 빨리 조리한 뒤 먹기 위해 개발되었다는 설이 유력하다
해기스는 스코틀랜드의 향토음식으로 인정받고 있으며,[4] 18세기에는 로버트 번스에 의해 <어드레스 투 어 해기스(Address to a Haggis)>라는 시가 만들어지기도 했다.
또한 스코틀랜드에서는 번스의 생일인 1월 25일에 삶아 으깬 순무와 감자를 채워 완성한 해기스에 스카치 위스키를 곁들여 먹는 전통이 있다.
▲ Tour
드라큘라 분장을 해 주신 분께서 진행하는 투어였다. 가격은 굉장히 저렴하였다.
같은 영어권내라도, 각 지역마다 다른 악센트를 사용하기에 굉장히 듣기 어려웠다.
유쾌하고 성실한 드라큘라로 기억된다.
- https://ko.wikipedia.org/wiki/%EC%97%90%EB%93%A0%EB%B2%84%EB%9F%AC [본문으로]
에든버러 여행, 에든버러 여행코스, 스코틀랜드 에든버러, 스코틀랜드 에든버러 여행, 에든버러 가볼만한 곳, 에든버러 중세도시, 에든버러 성곽, 에든버러 시계탑, 에든버러 여행 후기, 영국 근교여행, 영국 가볼만한곳, 웨일즈 가볼만한곳, #에든버러영상 #에든버러여행 #에든버러여행코스 #스코틀랜드에든버러 #스코틀랜드에든버러여행 #에든버러가볼만한곳 #에든버러중세도시 #에든버러성곽 #에든버러시계탑 #에든버러여행후기 #영국근교여행 #영국가볼만한곳 #웨일즈가볼만한곳 # #에든버러관광지도 #에든버러혼자여행 #에든버러여행일정 #에든버러여행필수 #영국자유여행코스 #에든버러1박2일 #에든버러2박3일여행코스 #에든버러여행기 #에든버러투어 #에든버러예약
'Travel > 2014년~2015년|영국교환학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국] 글래스고 (Glasgow) (0) | 2018.10.26 |
---|---|
[영국] 스털링 (Stirling) - <브레이브 하트> 배경지 (0) | 2018.10.26 |
[영국] 런던 (London), 켄싱턴 궁전, 런던거리 (0) | 2018.10.25 |
[영국] 런던 (London) - 윈저성, 햄프턴코트궁, 그리니치 천문대 (0) | 2018.10.25 |
[영국] 런던 (London), Remembrance day (0) | 2018.10.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