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례
1. 리버풀 (Liverpool)
2. 캐번 클럽 (The Cavern Club)
3. 스트로베리 필드 (Strawberry Field)
4. 멘러브 애비뉴 251번지 (251 Menlove Avenue)
5. 페니 래인 (Penny Lane)
6. 리버풀 대성당 (Liverpool Cathedral)
7. 리버풀의 풍경
The Cavern Club → Strawberry Field → 251 Menlove Avenue → Penny Lane → Hope Street → Liverpool Cathedral
1. 리버풀 (Liverpool)
2018. 10. 24.
학교에서 리버풀로 가는 교통편을 지원해주는 프로그램 덕분에, 편안하게 리버풀을 방문하였다.
리버풀의 붉은색은 축덕들의 마음을 흥분시킨다.
하지만, 나에게 있어 리버풀은 '존레논'의 도시정도였다.
존레논 공항, 존레논 스튜디오 등 비틀스를 만든 고향이자, 비틀스가 낳은 도시였다.
리버풀(Liverpool)은 잉글랜드 북서부의 도시로 2015년 기준으로 인구는 478,580명이다.
머지 강 어귀의 동쪽에 자리잡고 있다. 주변 광역 도시권까지 포함하면 2011년 기준으로 2,240,000명이며 영국에서 다섯 번째로 큰 대도시권이다.
1207년에 자치구가 되었고 1880년에 도시가 되었다. 1889년에 랭커셔 주로부터 독립적인 자치구가 되었다.
산업 혁명과 더불어 영국 제1의 항만으로 성장하였다. 원자재 수입과 공산품 수출은 물론이고 대서양 노예 무역 또한 이곳에서 이뤄졌다.
이 때문에 리버풀은 세계적인 해운사인 커나드(Cunard), 화이트 스타 라인(White Star Line)의 본거지였으며 RMS 타이타닉(RMS Titanic), RMS 루시타니아(RMS Lusitania),
RMS 올림픽(RMS Olympic), RMS 퀸 메리(RMS Queen Mary)와 같은 거대 선박의 등록 항구이기도 했다.
이 도시에서 결성된 비틀즈로 인해 종래의 산업 도시에서 관광 도시의 이미지도 가지게 되었다.
또한 세계적으로 유명한 그랜드 내셔널 경마는 매년 도시의 외곽에 있는 에인트리 경마장(Aintree Racecourse)에서 열린다.
도심의 일부 지역인 피어 헤드(Pier Head), 앨버트 독(Albert Dock) 및 윌리엄 브라운 스트리트(William Brown Street)는 2004년에 유네스코에 의해 리버풀 해상 상업 도시
(The Liverpool Maritime Mercantile City)로써 세계유산 지위를 부여받았다.
2007년에 창립 800주년을 맞았으며 2008년 노르웨이의 스타방에르와 함께 유럽 문화 수도로 지정되었다.
19세기 세계 물동량의 절반이 리버풀 항구를 거쳤을 만큼 세계적인 무역항을 갖춘 항구 도시였던 흔적은 다양한 인구, 문화, 종교를 가진 여러 인종의 공동체로 남아 있다.
특히 아일랜드, 웨일스 출신의 영국인이 많이 살며 가장 오래된 아프리카 흑인 공동체와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차이나타운의 본거지이기도 하다.
2. 캐번 클럽 (The Cavern Club)
비틀즈가 초기에 활동했던 역사적인 명소이다.
캐번클럽은 로큰롤의 성지로써 자리잡았고 롤링스톤즈, 엘튼존 등 많은 뮤지션이 거쳐갔다.
1973년 캐번클럽은 머지 레일의 건설노선현장으로 폐업하였다.
1984년 이에 대한 소유권을 리버풀 FC 축구선수 '토미 스미스'가 취득하여 지금에 이르렀다.
캐번클럽에서는 리버풀에서 생산하는 지역맥주도 마실 수 있다.
개인적으로 입맛에 맞지 않았다.
낮이라 그런지 내부에서 공연은 하지 않았고, 건물 밖에서 거리의 뮤지션이 공연을 하고 있었다.
캐번 클럽(Cavern Club)은 잉글랜드 리버풀 매슈 가 10번지에 위치한 클럽으로 비틀즈가 초기에 주로 활동했던 곳이다.
캐번 클럽은 원래 1957년 1월 16일 수요일 재즈 클럽으로 문을 열었지만, 향후 1960년대 리버풀 로큰롤 씬의 중심지가 된다.
캐번 클럽은 1973년 폐점하였고 머지레일의 지하 노선 건설 현장이 되었다. 포커스라는 밴드가 원래 캐번 클럽에서 공연한 마지막 밴드다.
캐번 클럽은 1984년 4월 26일 원래 벽돌 설계도에 맞추어 재건 및 재개장했다
3. 스트로베리 필드 (Strawberry Field)
존 레논의 어린시절에 강렬한 영감을 주었고, 스스로 가장 위대한 곡의 배경인 곳 '스트레베리 필드(Strawberry Field)'.
입장할 수 업었지만, 투어버스를 여러 번 방문할 정도로 아직도 사랑을 받고 있었다.
강렬한 붉은 색의 대문은 붉은 색의 딸기잼을 뒤집어 쓴 것 같았다.
스트로베리 필드(Strawberry Field)는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구세군 고아원이다. 비틀즈의 노래 〈Strawberry Fields Forever〉는 이 고아원을 모티브로 하였다.
존 레논에게 영감을 준 것으로 알려진 이 건물은 1870년 처음 지어졌고 이후 1934년 구세군이 그곳을 인수해 고아원으로 운영했다.
이 고아원은 다시 1970년대에 작은 어린이집을 만들 목적으로 철거돼 레넌 코트라는 이름으로 불리다가 2005년, 끝내 문을 닫았다.
스트로베리 필드의 원래 정문은 다홍색으로 칠해져 있었지만 2010년 그 자리에 새 정문을 세우면서 다홍색 정문은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리버풀 멘러브 애비뉴에 있는 미미 이모 집에서 자란 레논은 스트로베리 필드 고아원 바로 옆 담 밑을 기어 다니며 놀았고 이모와 함께 가든 파티에 참석하곤 했다
〈Strawberry Fields Forever〉는 영국의 록 밴드 비틀즈의 노래다. 존 레논이 쓰고 작곡가 파트너십 레논-매카트니로 크레디트 되었다.
레논은 자신이 리버풀에서 성장하던 때 구세군 아동 보육원인 스트로베리 필드의 정원에서 놀던 기억에서 영감을 추출했다.[4]
비틀즈의 《Sgt. Pepper's Lonely Hearts Club Band》 (1967) 세션 도중 녹음된 첫 트랙이었고,[5] 물론 음반에 담을 목적이었으나
, 비틀즈가 소속된 음반 회사의 압력으로 더블 A 싱글로 〈Penny Lane〉과 함께 1967년 2월 발표되었다.
싱글은 영국 싱글 차트에서 2위에 머물러 밴드의 4년간 지속된 영국 차트 정상 기록이 무너졌다. 미국의 빌보드 핫 100에서는 8위까지 오른다.
레논은 이 곡을 자신의 가장 위대한 업적으로 생각했다.
거꾸로 녹음된 기악과 테이프 루프를 적용했고, 전체적으로 다른 박자, 분위기, 조성을 지닌 두 개의 분리된 버전의 곡을 합쳐 완성했다.
이후 미국 LP 《Magical Mystery Tour》에 수록되었다.
〈Strawberry Fields Forever〉는 사이키델릭 록 장르의 대표작 중 하나로 다수의 아티스트가 커버한 바 있다.
비틀즈가 제작한 곡의 홍보 영상은 뮤직 비디오 매체에 영향을 주었다. 뉴욕 시 센트럴 파크의 스트로베리 필즈 기념비는 노래의 이름을 따 명명되었다
4. 멘러브 애비뉴 251번지 (251 Menlove Avenue)
멘러브 에비뉴 251번지는 위 스트로베리 필드와 가까이 있다.
미리 온라인으로 예약하지 못하여 방문하지 못하였다.
존 레논과 폴 매카트니의 어린시절이 담겨있는 곳으로, 역사적인 의의가 있는 곳이라 생각한다
> 예약하기
멘러브 애비뉴 251번지(251 Menlove Avenue)는 영국 리버풀에 위치하며 멘딥스라고 불리는 존 레논의 어릴 적 집이다.
네셔널 트러스트에 의해 2급 건축물로 분류되어 관리되고 있다.
1945년 부모님이 헤어질 당시 겨우 다섯 살이던 존 레논은 미미 이모와 조지 스미스 이모부 소유의 연립주택이 있는 멘딥스로 이사를 가게 된다.
"나는 교외에 사는 말쑥하고 용모 단정한 소년이었어요, 집도 우리 집이었고, 정원도 있었죠." 레논은 어린 시절 새로 이사간 집을 이렇게 묘사했다.
레논과 폴 매카트니는 레논의 작은 방 아래에 있는 이 집의 앞 베란다에 앉아 어쿠스틱 기타를 연습했다.
"거기는 화장실처럼 소리가 잘 울리는데다가, 미미 이모가 떠들어도 괜찮다고 허락한 유일한 곳이었습니다." 매카트니 역시 레논의 방에서 보낸 당시를 회상하며 말했다.
1958년 7월 15일 레논의 어머니 줄리아 레논이 버스를 잡아타려고 달려가다가 교통사고로 사망한 것도 바로 이 집 앞에서였다.
사실상 멘딥스에서 작곡된 비틀즈 노래가 없다고 생각한 내셔널 트러스트가 매입을 주저하는 동안 오노 요코가 이 집을 사 내셔널 트러스트에 기증하며 이런 말을 남겼다.
"나는 이 집을 리버풀의 시민 및 전 세계의 존 레논과 비틀즈 팬들을 위해 보존하고 싶었습니다."
대규모 복원 과정 끝에 2003년 3월 역사·문화적 의미가 있는 장소에 붙이는 푸른색 안내판이 선명히 붙은 멘딥스가 일반에 공개됐다.
5. 페니 래인 (Penny Lane)
존 레논과 폴 매카트니가 그랬던 것처럼, 존의 집에서 버스를 타고 이동하였다.
페니 래인은 한적하고, 여유가 흘렀다.
공원에서 산책을 즐기는 노부부와 공놀이를 하는 아이들까지, 햇살이 은은한 곳이었다.
'Penny Lane'은 향수적입니다. 하지만 존과 제가 아는 실제 장소에요. 사실 버스 정류장이죠.
버스를 타고 존의 집에 가기 위해서는 페니 레인을 경유해야 했어요. 물론 존도 마찬가지였죠. 그래서 우린 그 장류장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답니다.
우리 모두가 아는 장소였고, 그래서 우리 모두 이야기로 바꿀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죠.
– 《클래시》지 인터뷰에서 〈Penny Lane〉에 대해 논하는 폴 매카트니
6. 리버풀 대성당 (Liverpool Cathedral)
▲ 리버풀 대성당 (성공회)
▲ 리버풀 대성당 (가톨릭)
두 군데 다 방문하였고, 전망대로 가 보았다.
개인적으로 성공회 쪽 대성당 전망대가 더 좋았다.
나는 종교를 갖고 있지 않다. 다만, 한 도시 내 군비경쟁마냥, 크기를 과시하기 위해 만들어진 종교시설이 바람직하게 보이지는 않았다.
리버풀 대성당의 입장료는 없으나, 전망대의 경우 별도 요금을 지불해야 한다.
그러나 요금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탁 트인 잿빛의 리버풀은 매력적이다.
▲ Liverpool
▲ Royal Albert Dock
7. 리버풀의 풍경
▲ Hope Street
▲ University of Liverpool
▲ The John Lennon Art and Design Building
▲ The John Lennon Airport
- https://ko.wikipedia.org/wiki/%EB%A6%AC%EB%B2%84%ED%92%80 [본문으로]
- https://ko.wikipedia.org/wiki/%EC%BA%90%EB%B2%88_%ED%81%B4%EB%9F%BD [본문으로]
- https://ko.wikipedia.org/wiki/Strawberry_Fields_Forever [본문으로]
- https://ko.wikipedia.org/wiki/%EB%A9%98%EB%9F%AC%EB%B8%8C_%EC%95%A0%EB%B9%84%EB%89%B4_251%EB%B2%88%EC%A7%80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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