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례
1. 2022 수원문화재 야행
2. 루프탑 아래서 즐기는 <달빛옥상콘서트>
3, 수원화성 문화재야행 밤거리 풍경
4. 주차 및 꿀팁
기억의 문이 열리는, 수원 문화재 야행(夜行)은 수원화성 내 문화재와 그 주변에 살았던 우리 이웃의 「기억」을 담아 8(夜) 프로그램을 구성하였습니다.
정조대왕의 이상향 수원화성을 시작으로 일제강점기의 아픔을 담은 화성행궁 역사의 기억, 문화재 주변을 터전으로 살았던 우리 이웃들의 기억을 밤빛 품은 수원 문화재 야행에서 만나보자! (ⓒ 수원시)
1. 2022 수원문화재 야행
수원문화재 야행(夜行)은 수원의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축제입니다.
수원식도락 여행부터 문화해설사와 함께하는 수원근현대사 탐방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일부 프로그램이 코로나확산방지를 위하여 쵝소한의 인원으로 사전예약을 받고 있습니다.
사전예약하기 (https://www.swcf.or.kr/?p=247)
축제는 8월 14일(금)부터 8월 16일(일)까지 진행됩니다.
입추가 지난 차분한 여름밤 공기와 함께 즐기기 좋은 날입니다.
꼭 축제프로그램을 참가하지 않더라도 화성행궁 야간개장을 즐기기에도 좋습니다.
야간개장은 별도 사전예매없이 현장에서 티켓구매가 가능합니다.
화성행궁 야간개장 방문후기입니다.
2. 루프탑 아래서 즐기는 <달빛옥상콘서트>
수원화성행궁광장 티켓부스에서 입장권을 받습니다.
현장구매는 불가하며 사전구매한 경우 수령가능합니다.
공연입장권과 화성행궁야간개장입장권 세트가 5,000원입니다.
화성행궁야간입장권은 8월 12일부터 8월 14일까지 사용가능합니다.
공연은 수원시립미술관 루프탑에서 진행합니다.
시립미술관 옥상 위 왼쪽 부근에 행사부스가 설치된 모습이 귀엽습니다.
오늘의 뮤즈 세분이 보입니다.
밤공기의 온도, 살랑이는 바람 그리고 하늘 가득 채운 보름달.
모든게 완벽한 하루였습니다.
오랜만의 야외에서 느끼는 공연입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완화된 후 가장 좋은 점은 다시 공연을 볼 수 있다는 점입니다.
특히나 이번 루프탑에서 즐기는 공연은 무척 좋았습니다.
정말 좋았습니다.
중간중간에 다른 곳에서 진행하는 행사로 인해 꽹과리, 장구 소리가 섞이긴 했지만,
역시나 강아솔님은 프로였습니다.
토크콘서트를 열어도 될 정도로 능숙하게 관객들의 마음을 다독이며 연주하셨습니다.
언제들어도 '섬'은 마음을 울립니다. 3년동안 곡을 가다듬고 만드셨다고 합니다.
마지막 곡은 '그대에게' 였습니다.
이번 한주도 모두들 고생많으셨습니다.
그럴 수 없이
사랑하는
나의 벗 그대여
오늘 이 노래로 나 그대를
위로하려 하오
하루, 하루 세상에
짓눌려
얼굴 마주 보지 못해도
나 항상 그대 마음
마주 보고 있다오
겨를없이 여기까지 오느라
손 한 뼘의 곁도 내어주지 못해
불안한 그대여
나 그대 대단치 않아도
사랑할 수 있다오
그럴 수 없이
사랑하는
나의 벗 그대여
오늘 이 노래로 나 그대를
위로하려 하오
하루, 하루 세상에
짓눌려 더뎌져 가는 우리지만
나 그대 허다한 마음 다
받아줄 수 있다오
기다려주는 이는 없다며
그 어디에도 머물지 못한 채
지쳐버린 그대여
나 그대 대단치 않아도
사랑할 수 있다오
이 노래가 작은
위로가 되길 바라오
3, 수원화성 문화재야행 밤거리 풍경
수원화성행궁 문화재야행
사전예매한 프로그램이 있다면 행궁광장에서 수령가능합니다.
행궁광장에서는 사전예매한 프로그램 외에도 누구나 참여가능한 다양한 이벤트와 공연을 하고 있었습니다.
수원시의 문화와 역사를 알 수 있는 프로그램을 수원화성과 잘 접목시킨것 같습니다.
밤거리 풍경이 무척 아름다웠습니다.
플리마켓
누구나 참여가능한 플리마켓입니다.
지역소상공인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장터라 더욱더 의미가 있었습니다.
게다가 플리마켓 한쪽에서는 트럼펫 소리가 울려퍼지고 있었습니다.
정말 축제 분위기 물씬나는 아름다운 금요일 밤이었습니다.
4. 주차 및 꿀팁
행사장 안내도입니다. 별도의 주차공간이 없으므로 공영주차장을 이용해야 합니다.
수원화성행궁과 가까운 공영주차장입니다. 수원시에서 제공한 행궁동 행복관광지도를 편집하였습니다
편하게 주차한 후 수원화성행궁의 매력을 느껴보시면 좋겠습니다.
대부분 주자창 요금은 3시간에 2000원입니다.
1. '행리단길'을 이용한다면 장안동 공영주차장이 가깝습니다.
2. '용연/방화수류정'에서 소풍을 즐긴다면 화홍문공영주차장이 가깝습니다.
3. '국궁체험'을 하는 경우 연무대주차장이 가깝습니다.
4. '수원통닭거리'에서 식사하는 경우, 남수공영주차장이 제일 가깝습니다.
5. '플라잉수원'은 자체 주차장이 있습니다.
수원화성행궁 문화재야행행사로 인하여 대부분 주차장이 꽉 찼습니다.
그나마 가깝고 요금이 괜찮은 '수원시 팔달구청' 주차장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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