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당은 서울 중구 장충동에 위치한 빵집입니다.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빵집으로 1946년에 문을 열었습니다.
지금도 그 옛 모습 그대로를 유지하고 있어서 방문하는 이들로 하여금 향수를 불러옵니다.
방문자들에게 개방된 공간은 2층까지 입니다.
1층은 베이커리류와 커피를 주문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좀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4명이상 앉을 수 있는 테이블도 있습니다.
매장 인테리어는 전체적으로 드라마 미스터선샤인에 나올법한 빈티지하고 고풍스러운 느낌입니다.
2층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됩니다.
화장실은 2층 올라가는 계단쪽에 있습니다.
2층은 태극당의 역사를 알 수 있는 금전등록기와 연혁을 볼 수 있습니다.
10명이상 함께 앉을 수 있는 긴 테이블도 있습니다.
태극당에서는 다양한 제품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단팥빵, 슈크림빵, 모나카 아이스크림이 이곳의 시그니처 제품입니다.
종류가 다양해 고민된다면 태극당 종합선물세트를 추천합니다.
태극당의 시그니처메뉴인 아포카토모니카, 팥빙수 등을 주문했습니다.
모나카는 일본에서 유래한 과자입니다.
태극당에서는 1970년대부터 만들었고 이는 곧 대표 제품이 되었습니다..
아포카토모나카는 모나카라는 얇고 바삭한 과자 사이에 아포카토라는 우유 아이스크림을 넣은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잔이 작아서 아포카토와 커피를 함께 먹을때 불편했습니다.
모나카 과자부분이 커피를 흡수하여 맛이 살짝 애매했습니다.
태극당 팥빙수는 옛날 그대로의 팥빙수입니다.
얼음을 갈고 그 위에 팥과 젤리 그리고 달콤한 시럽을 뿌린 전통적인 방식입니다.
무척 달달하고 시원한 맛으로 곱게 간 얼음덕분에 팥빙수가 부드럽게 넘어갑니다.
크기는 조금 큰 편으로 아메리카노와 함께 2~3명이서 먹기 좋습니다.
태극당을 추천하는 이유입니다.
1.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빵집의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2. 남녀노소 만족시키는 다양하고 맛있는 베이커리류를 즐길 수 있습니다.
| 태극당 🕑 매일 08:00 ~ 21:00 ☕ 아메리카노 4,600원 / 단팥빵 1,200원 / 팥빙수 13,000원 📞 02-2279-3152 🅿 별도 주차공간이 없습니다. 장충동공영주차장을 추천합니다. 📍 서울 중구 동호로24길 7 🌐 http://www.taegeukdang.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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