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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가장 많기로 유명한 딘타이펑 101점을 방문했습니다. 

방문전 꿀팁을 드리자면 딘타이펑 101점은 각종 투어와 연계된 단체관광객, 개별 예약권 손님 등으로 인해 워크인 하는 경우 예상했던 시간보다 훨씬 더 긴 시간을 기다려야 합니다.

딘타이펑에서 샤오룽바오를 먹는게 목적이라면 대만 타이베이의 다른 지점을 방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웨이팅이 훨씬 짧고 조용한 분위기에서 쾌적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물론, 글로벌한 회사인만큼 한국에도 딘타이펑이 입점되어 있어 현지의 맛을 온전히 느낄 수 있습니다.

 

 

 

딘타이펑 예약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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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에 "딘타이펑 예약"을 검색하시면 kkday, 클룩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딘타이펑 예약권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당일 예약이 가능하며 예약내역을 캡쳐해서 보여주는 것만으로도 예약을 할 수 있습니다. 

예약권의 특징은 일반 워크인보다 대기시간이 현저하게 짧다는 점입니다. 

예약했다고 해서 바로 입장하는 것이 아니라 짧게는 10분에서 길게는 50분까지 기다렸다가 대기순번이 되면 입장합니다.

 

예약은 세트, 코스요리만 주문하므로 일반 단품보다는 가격이 비싼 편입니다. 

게다가 요리가 끊임없이 나오다보니, 갓 나온 샤오롱바오를 천천히 즐기기에는 조금 어렵습니다.

 

 

 

워크인 웨이팅 후기

 

 

저는 타이베이 101과 그 근처를 둘러볼 계획이라, 이번에는 예약권없이 워크인으로 대기표를 받았습니다.

대기표에는 순번, 예상 대기시간이 적혀있으며, 딘타이펑 어플리케이션에서 순번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101점의 경우 다른 지점보다 몇 배 이상 기다려야하며, 영업시간과 관계없이 대기표가 조기마감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딘타이펑 101을 방문하면 가장 많이 느끼는 점은 중국어보다 한국어가 더 많이 들립니다.

그 만큼 투어연계 단체손님이 많아 조용하고 쾌적하게 식사를 즐기기에는 어렵습니다.

게다가, 대기표의 예상 대기시간과 달리 30분 ~ 1시간 순번이 밀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제 생각에 아무래도 단체손님 및 예약권을 구매한 사람들의 순번을 먼저 챙겨주다 보니, 그런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동선상 어쩔수없이 딘타이펑 101점을 이용했는데, 지점간 맛 다 똑같고 오히려 다른 지점이 분위기가 조용해서 좋습니다.

 

 

 

포장 주문

 

 

포장 주문을 이용하는 경우 별도 대기줄을 통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오후 4시 기준, 워크인 방문시 3시간 기다려야 합니다.

 

 

 

솔직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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딘타이펑 다른 지점보다 확실히 매장도 크고 사람도 많습니다. 

다른 지점과 차별화된 인테리어나 한정메뉴도 딱히 보이지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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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날 샤오롱바오, 수세미호박새우 샤오롱바오, 새우볶음밥 등을 주문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극찬하는 샤오롱바오는 딘타이펑의 상징과도 같은 메뉴입니다.

딘타이펑은 1958년 기름 가게로 시작해, 1972년에 딤섬 전문 레스토랑으로 변신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유명해졌습니다.

미슐랭 가이드에서도 인정받은 명성을 자랑하며, 지금은 세계 각지에서 맛볼 수 있는 글로벌 브랜드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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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롱바오를 가장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법은 젓가락을 이용해 숟가락에 샤오롱바오를 올린 후 구멍을 냅니다.  

그리고, 가장 먼저 깊고 진한 육즙을 음미한 후 샤오롱바오를 한입에 넣고 풍미를 즐깁니다.

얇은 피 속에 가득한 육즙과 부드러운 고기 속이 입안에서 터질 때의 느끼는 깊고 진한 맛이 인상적입니다. 

 

수세미호박새우 샤오롱바오는 살짝 물컹한 수세미호박과 어우러진 새우의 탱글한 식감의 조화가 매력적입니다. 야채가 들어가서 살짝 쌉싸르한 건강한 맛도 함께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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볶음밥은 토핑으로 고기, 새우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저는 단연코 볶음밥 중 최고는 새우볶음밥이라 생각하빈다.

감칠맛 나는 파기름으로 강하게 볶은 고슬고슬한 볶음밥은 탱글한 새우의 식감과 잘 어울립니다.

공심채 또한 별미입니다. 쓰거나 질기다는 느낌없이 적당한 아삭함과 야채의 신선한 맛을 품고 있습니다.

 

 

가격은 대만의 다른 식당보다 높은 편이지만 충분한 만족감을 주는 요리라 생각합니다.

특히, 워크인 했을 경우의 큰 장점은 요리를 먹은 후, 다음 요리를 추가로 주문할 수 있어 샤오롱바오의 따끈함과 풍미를 제대로 즐길 수 있다는 점입니다.

다만, 타이베이 101점은 관광객이 워낙 방문하는 지점이므로 안내된 시간보다 더 긴 웨이팅, 시끄러운 매장 분위기입을 겪어야 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다.

만약에 예약권을 구매하지 않았다면 딘타이펑 다른 지점 방문을 추천합니다. 

 

딘타이펑 101점

⏱ 매일 오전 10:45 ~ 오후 8:30
📍 110 대만 Taipei City, Xinyi District, City Hall Rd, 45號B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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