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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두리봉시골청국장 - 3대째 이어온 청국장

1. 두리봉시골청국장- 주소: 경기 안성시 보개면 보삼로 100 (북가현리) - 연락처: 031-674-8919 - 영업시간: 06:00-20:00 (연중무휴) - 메뉴: 쥐눈이콩청국장 9,000원, 토종백숙 50,000원 - 주차공간: O - 재방문의사: X - 후기 공기좋은 곳에 위치한 가정식 백반집이다. 근처 골프존 카운티에서 라운딩 마치고 허기진 배를 채욱 좋을 듯하다. 이 집은 청국장 콩으로 쥐눈이 콩을 사용한다. 국물 맛은 구수하고 자극적이지 않다. 잡내 또한 나지 않기에, 청국장 특유의 냄새를 싫어하는 사람도 부담없이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반찬의 가짓 수는 푸짐하고 무난하다. 혼자서 온다면 반찬이 지나치게 많을 것 같다. 바람이 있다면 반찬짓수를 줄이고, 가격을 내리거나 청국장 양을 늘렸..
Jouney/경기도 2020. 1. 19. 17:25

[안성] 안성장터국밥 (국밥) - 안성시 향토음식 1호점

1. 안성장터국밥- 주소: 경기도 안성시 안성맞춤대로 960 - 연락처: 031-674-9494 - 영업시간: 07:00-21:00 - 메뉴: 장터국밥 6,000원 소머리수육 28,000원 - 주차공간: O- 재방문의사: O - 후기 국물이 얼큰하고 개운하다. 잘게 찢은 양지머리와 시랙, 고사리, 토란 등이 두둑하게 녹아져 있다. 밥 한 공기 말면 든든한 한 끼 식사이다. 그럼에도 가격은 6,000원밖에 하지 않는다. 매번 방문할 때마다 완뚝할 정도로 국물 맛이 좋고 깊다. 메뉴도 단출하게 장터국밥 한 종목이다. 식사는 앉는 즉시 준비되며, 간단하게 혼밥하는 사람들이 많기에 점심시간 피크때도 줄서서 기다릴 필요가 없다. 식당 내부 인테리어는 세월의 흔적이 가늠하지 않을 정도로 그로테스크하고 독특하다. 가..
Jouney/경기도 2020. 1. 15. 22:06

[안성] 안일옥 본점 (설렁탕) - 경기도에서 가장 오래된 식당

1. 안일옥 본점- 주소: 경기도 안성시 영동 25-1 - 연락처: 031-675-2486- 주차공간: O - 재방문의사: O- 가격: ₩ 9,000 (설렁탕)- 후기 맑고 자극적이지 않은 깔끔한 맛이다. 양념이 강한 음식을 선호하는 사람은 심심하다고 느낄 정도이며, 기호에 따라 구운소금으로 간을 맞출 수 있다.처음에 국물 맛만 보았을 때는 밍밍하다고 느꼈지만, 소고기와 함께 국물을 먹는 순간 생각이 바뀌었다고기는 어느정도 삶아졌음에도 맛이 진했고 먹으면 먹을수록 감칠맛이 났다.함께 나오는 국수 사리는 식감을 더 살려주고, 석박지와 겉절이는 자극적이지 않았고 설렁탕과 잘 어울렸다특히 석박지 맛이 오묘했다. 시중에 나오는 제품과 달리 처음 무우 본연의 약간 쓴 맛이 느껴졌고, 이후 달고 깊은 끝맛이 느껴졌..
Jouney/경기도 2020. 1. 14. 22:21

[수원] 짱이네 떡볶이

1. 짱이네 떡볶이 - 주소 : 수원역 9번 출구 앞 - 연락처 : X- 가격 : \ 11,600 (떡볶이+튀김+순대+오뎅)- 주차공간 : X- 재방문의사 : O- 후기 무난한 옛날 학교앞 떡볶이 맛이다. 개인적으로 신*떡볶이, 엽*떡볶이 같이 자극적인 맛보다 적당히 감칠맛 나는 옛날 떡볶이를 선호한다.떡,튀,순을 각각 1인분씩, 오뎅 2인분씩 시켰을 때 2인 기준으로 먹기에 적당하다. 떡볶이는 쫄깃쫄깃하다. 쌀떡 같다. 신라면보다 안 맵다. 튀김이 가장 맛있었다. 떡볶이 국물이 좀 뭍어있음에도 바삭바삭했다. 순대는 재방문시 주문하지 않을 것이다. 너무 텁텁하고 배부르기만 했다.오뎅은 기성품이다. 국물은 개운했다. 설거지하는 곳, 쓰레기 버리는 곳, 삶지않은 오뎅통, 손님테이블이 원룸에 함께 있다. 위생..
Jouney/수원 2019. 12. 8. 16:15

[안성] 장인한우촌, 왕갈비탕

1. 장인한우촌 - 주소 : 경기도 안성시 대덕면 건지리 353-1 - 연락처 : 031-677-0809- 가격 : \ 10,000 (왕갈비탕)- 주차공간 : 넉넉- 재방문의사 : O- 후기 개인적으로 본 메뉴인 갈비보다 반찬인 오징어젓갈이 더 맛있었다. 국물은 자극적이지 않았다. 고기와 삼을 넣고 우려낸 국물은 깊고 담백했다. 갈비탕 안에는 큰 갈빗살이 4쪽 정도 있었다. 국물에 맛이 우려나서 그런지 고기 자체의 깊은 맛은 느끼지 못했다. 함께 나오는 간장소스와 먹었을 때 쫄깃한 고기의 식감과 맛은 배로 느껴졌다.오징어 젓갈이 맛있어서 별도 구매하였다 (*1팩 : 10,000원 / 크기 : 8 X 10 X 4.5 cm) 2. 사진으로 보는 리뷰 ▲ 외관 ▲ 내부 ▲메뉴 ▲ 갈비탕
Jouney/경기도 2019. 12. 8. 15:27

[안성] 미리내성지 - 김대건 신부의 묘소가 있는 곳

1. 미리내 성지 미리내 성지미리내성지는 한국 최초의 사제인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의 묘소와 경당이 있는 한국 천주교회에서 가장 유서 깊은 성지이다. 미리내는 천주교 박해 때 교우들이 박해를 피해 모여들어 살았던 교우촌으로, 1846년 병오박해 때 순교하신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의 유해가 안장되면서 교회 안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게 되었으며,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뿐만 아니라 이름 없는 순교자들도 모여져 있다. 미리내란 지명은 신유박해(1801년), 기해박해(1839년) 때 천주교신자들이 이곳으로 숨어들어 여기저기 흩어저 옹기를 굽고 화전을 일구어 살았는데, 밤이면 달빛 아래 불빛이 은하수처럼 보여 미리내(은하수의 우리말)라고 불리게 되었다. □ 미리내성지 가는 길 □ 등산코스- 성지주차장 → 애덕고..
Jouney/경기도 2019. 10. 6. 1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