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nchester Art Gallery → Old Trafford → Salford Quays
Greater Manchester
맨체스터 시를 포함하여 여러 구역이 모인 도시주(Metropolitan county)이다.
잉글리시 프리미어 리그를 통해 익히 들어 보았을 볼턴이나 위건 등이 이 주 안에 있다.
도시주이면서 그레이터맨체스터와 같이 잉글랜드 북서부에 있는 머지사이드와 많이 비교당하는 편이다.
한국에서는 영국의 도시주 개념을 잘 알지 못해 맨체스터 주를 맨체스터 시와 헷갈리는 경우가 많지만,
머지사이드와 리버풀이 다르듯 맨체스터 주와 맨체스터 시는 다른 것이다. 한국에 비유하면 광역시와 그 안의 자치구 관계같은 것이다.
1. 맨체스터 미술관 (Manchester Art Gallery)
▲ Manchester Art Gallery
2014.10.16.
맨체스터를 방문하였다.
내가 사는 곳에서 가장 큰 도시이다.
공항으로 가려면, 런던보다 맨체스터나 리버풀이 빠르다
박지성 선수가 2014년 5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은퇴하였다.
단지 맨체스터를 방문한 것은 그 이유뿐이다.
먼저 맨체스터 미술관을 방문하였다.
여행하는 그 도시의 미술관을 방문하는 것은, 그 도시의 수준을 평가하는 좋은 기준이 되기도 한다.
▲ Manchester Art Gallery
맨체스터 미술관에서는 맨체스터의 역사에 관한 특별전이 있었다.
맨체스터에 있는 건물의 높이와 부피를 다양한 오브제를 통해 표현했다.
이외에도 맨체스터 미술관은 약 25,000여점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매일 무료로 운영되며, 오후 5시에 문을 닫는다. 바로가기
2.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경기장 (Old Trafford)
▲ Old Trafford
우리에게는 '박지성 선수의 맨유'로 유명하다
실제로 맨유 스타디움에 방문하기 위해, 맨체스터에 방문하는 사람이 많다.
▲ Old Trafford
축구에 관심이 없지만, 순수하게 박지성 선수에 대한 관심으로 인해 방문하였다.
'축알못'이었기 '구장투어'를 신청하였다.
현장에서 투어신청도 가능하나, 투어인원 및 시간대가 정해져있으므로 원하는 시간에 예약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학생할인 적용되며, 예매 후 수취한 메일을 현장에서 보여주면 입장가능하다.
대중교통부터 자전거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방문 가능하다
현재 잉글랜드에서 두 번째로 큰 축구 경기장으로 웸블리 스타디움(9만 석) 다음 가는 수용 규모를 보유하고 있다 2
3. Salford Quays
▲ Salford Quays
눈길을 끄는 아이코닉한 건물이 많아 방문하였다.
야경은 더욱 아름다웠다.
샐 퍼드 부두(Salford Quays)는 맨체스터 운하 (Manchester Ship Canal)의 끝 부분에있는 잉글랜드의 그레이터 맨체스터(Manchester)의 샐 퍼드 (Salford)지역이다.
이전에는 맨체스터 부두(Manchester Docks)의 부지였지만, 1982년 조선소가 폐쇄된 후 영국에서 첫 최대 규모의 도시 재생 프로젝트로 탄생하였다. - 위키백과 3
▲ Salford Quays
현재 이 지역에는 식당, 커피숍부터 극장까지 많은 인프라 시설이 갖춰져 있다.
전체적인 이미지는 서울의 '새빛섬'과 유사하다. 다만, 규모면에서 더 크고, 다양한 업종이 입점되어 있다.
▲ Salford Qu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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