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벚꽃 명소 - 경기대학교에서 만나는 벚꽃 터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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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대학교 수원캠퍼스는 봄날 벚꽃이 절정을 이루는 숨겨진 명소이다. 

광교역에서 경기대 정문까지 이어지는 길은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끼며 산책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다. 

 

 

정문을 지나 캠퍼스 내부로 들어가면 벚꽃의 향연이 시작된다. 

도로 양옆으로 늘어선 벚나무들이 만들어내는 벚꽃 터널은 마치 다른 세계에 온 듯한 기분을 선사한다.

 

 

캠퍼스 내부를 천천히 걸으면 홍보관 주변과 운동장 근처에서 벚꽃이 가장 아름답게 피어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이곳은 사진 찍기에 최적의 장소이다. 

 

 

잔디밭과 벤치가 잘 마련되어 있어 돗자리를 펴고 앉아 여유를 즐기는 사람들도 많다.

특히 잔디밭 위에서 벚꽃 그늘 아래 시간을 보내는 모습은 봄날의 낭만을 그대로 담고 있다.

 

 

정문으로 내려가면 수원의 또 다른 벚꽃 명소인 광교저수지를 만날 수 있다.

광교저수지는 넓고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며, 벚꽃과 함께 호수의 고요함을 즐길 수 있는 수원 벚꽃 명소 중 한 곳이다.

 

수원ㅣ광교저수지, 가볍게 걷기 좋은 벚꽃 데크길 🌸

 

 

 

잠깐 산책을 나온 터라 후문으로 향했다. 이곳 역시 벚꽃이 가득하다.

이 길은 비교적 한적하여 조용히 산책하며 벚꽃을 감상하기에 좋다.

 

 

참고로 대운동장 근처에는 작은 카페도 있어 커피 한 잔과 함께 봄날의 풍경을 즐길 수 있다.

 

주차는 캠퍼스 내 주차장을 이용하면 편리하다. 

정문 근처와 후문 쪽에 넓은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으며, 요금도 합리적이다. 

• 평일 : 최초 30분 1000원, 추가 10분 500원, 일 최대요금 50,000원
• 주말 : 3시간 3,000원, 일 최대요금 5,000원

 

다만, 정문 또는 후문 중 같은 곳을 통해 10분 이내 회차하지 않으면 통행료 1,000원을 지불해야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벚꽃 구경을 계획하고 있다면 경기대학교는 꼭 방문해볼 만한 곳이다.

평일 오후 늦게 방문하면 비교적 한적한 분위기에서 벚꽃을 감상할 수 있다.

 

 

간단한 돗자리와 음료를 챙겨가면 잔디밭에서 더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이곳은 도심 속에서 자연과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완벽한 장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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