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개나리 개화시기
2. 주차
3. 응봉산 가는길
2022 개나리 개화시기
'개나리'의 꽃말은 희망, 기대, 깊은 정, 달성입니다.
어서 코로나가 끝나고 모두가 웃는 그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주차
응봉동 공영주차장
ㅇ 도로명주소 : 서울 성동구 고산자로 125-18
ㅇ 요금 : 1시간 1,200원
주말 주차장은 만차였습니다. 대중교통을 추천합니다.
추가로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 네이버 지도에 응봉동 공영주차장을 검색하면, 성동구 독서당로63길 40이 나옵니다.
이 곳이 아닙니다. 응봉역 바로 옆에 있는 주차장에 주차하셔야 합니다.
응봉산 가는 길
주차장부터 팔각정까지 도보로 약 20분 정도 걸립니다.
약간의 경사가 있지만 길이 잘 정비되어 있어서 걷기에 좋습니다.
중간중간 골목길 사이로 벽화도 그려져 있어, 가는길이 심심하지만은 않습니다.
반짝이는 노란 별들 사이를 우주선처럼 지나다 보면, 은하수처럼 펼쳐진 한강이 보입니다.
길게 쭉 뻗은 시퍼런 한강 허리 위로 별똥별이 지나간듯한 고가도로가 하늘을 수놓습니다.
사람들 사이로 매 한마리가 지나갑니다. 응봉산은 매봉산이란 별명이 있습니다.
조선왕조는 매사냥을 위해 태조 4년(1395년) 응방(사냥에 쓸 매를 사육하는 일을 맡아보던 관아)을 한강 위인 지금의 응봉 기슭에 설치하였습니다. 응봉산이라는 이름은 응방이 있던 산이라는 사실에서 유래된 것이라 합니다. 이곳에 매를 풀어 사냥을 즐기기도 했기에 매봉산이라고 부르기도 했습니다. 산의 모양이 매처럼 생겼다고 하여 매봉산이라고도 불렀습니다. 1
팔각정에 도착합니다.
개나리 못지않게 사람들도 가득합니다.
정상에서 아래를 내려다 보니, 왜 응봉산이 출사포인트로 사랑받는지 알 것 같습니다.
다행히 와이프 사진도 1장 건집니다.
계절은 돌고돌아 다시 꽃은 피겠지만, 올 봄 개나리는 지금이 마지막입니다.
개나리가 수놓은 산을 보고 싶어 응봉교를 오릅니다.
숲속에서는 나무만 보일뿐 숲을 볼 수 없기 때문입니다.
오르길 잘한 것 같습니다.
서울에서 개나리가 가장 아름답게 피는 곳은 응봉산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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