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례
초량이바구길
주차
함께 가볼만한 맛집, 초량밀면
초량이바구길
'이바구길'은 경상도 사투리로 이야기란 뜻입니다.
이바구길 중 가장 유명한 곳은 부산역에서 가장 가까운 초량 이바구길입니다.
특히 옛 모습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공간이 많아 더욱 특별합니다.
168개의 깎아지를 듯한 계단을 오르거나 모노레일을 타고 전망대도 갈 수 있습니다.
부산 3대 밀면 '초량밀면'으로 든든하게 배를 채운 후 초량 이바구길을 걸으면 참 좋습니다.
초량초등학교
와이프님이 1년 정도 다녔던 초량초등학교입니다.
교문이 개방되어 있어서 교내를 잠시 거닐었습니다.
따뜻한 날씨 덕분에 종려나무 등 이국적인 식물이 보이는게 인상적이었습니다.
초량초등학교는 무려 광복 이전에 지어진 학교입니다.
1937년 4월 10일 부산초량공립보통학교로 개교.
가수 나훈아, 개그맨 이경규, 음악감독 박칼린 등을 배출하였습니다.
초량초등학교 주변
따뜻하고 추억이 담긴 건물들이 많아보입니다.
오랜만에 살아있는 골목을 만난 느낌입니다.
거리 구석구석은 손때가 묻어있는 듯 정겨웠고, 수많은 이야기가 있을 것만 같았습니다.
초량초등학교에서 168계단 가는길
168계단과 모노레일
168계단 마라톤은 소정의 참가비가 있다.
만약에 기록을 재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면 요금을 낼 필요없다.
호기롭게 계단을 오르시는 어르신도 계셨다.
손을 꼭 잡고 계단을 걷는 모습이 영화 '클래식'의 한 풍경 같았다.
168계단과 모노레일 플랫폼
모노레일 탑승에 대한 별도의 요금은 없습니다.
관광자원이기도 하고 여기 사시는 분들을 위한 복지이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모노레일을 타고 바다가 보이니 마치 해외에 온 것 같습니다.
전망을 가리고 있는 큰 파랑색의 건물이 야속하기만 합니다.
만약에 경관을 해치는 없었다면 'K-리스본'이라 불러도 손색이 없었을 것입니다.
전망대
큰 망원경도 있어서 부산앞바다를 한 눈에 볼 수 있습니다.
망원경은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가능합니다.
부산이 가진 색채를 한 눈에 볼 수 있으니 참 좋습니다.
아기자기하고 아름다운 도시입니다.
6.25 전쟁이후 부터 잘 보존되고 누적되온 사람들의 삶이 곳곳에 녹아있는 것만 같습니다.
주차
초량2동공영주차장
전망대 근처에 있는 '초량2동공영주차장'을 추천합니다.
시원한 경치를 한눈에 즐길 수 있고, 모노레일도 편하게 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모노레일은 별도의 운행시간표가 있는 것이 아니라 탑승객이 있으면 그때그때 운행하는 것 같습니다.
📍 부산 동구 망양로 488
🎫 1시간 600원
차이나타운공영주차장
만약에 초량밀면을 먹고 초량이바구길을 돌 예정이라면, 부산역 주차장 또는 차이나타운 주차장을 추천합니다.
1번 백제병원부터 순방향으로 차근차근히 관광하며 전망대에 올 수 있습니다.
📍 부산 동구 초량중로 38
🎫 1시간 3000원
함께 가볼만한 맛집, 초량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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