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여행지 추천! 설렘 가득한 수원 월화원으로 떠나볼까요

 

겨울의 월화원은 가을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하는 곳입니다.

하얀 눈이 고즈넉한 정원에 내려앉아, 마치 동양화를 펼쳐놓은 듯한 풍경을 보여줍니다.

오늘은 이 특별한 겨울 풍경 속으로 함께 떠나 보시겠습니다.

 

 

 

눈 덮인 월화원, 겨울의 낭만 속으로

 

 

수원 월화원은 중국 쑤저우와의 협력으로 조성된 정원입니다.

중국 강남식 전통 건축미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이곳은 사계절마다 색다른 매력을 지니고 있지만,

특히 겨울의 월화원은 고요하고 몽환적인 분위기로 방문객들을 매료시킵니다.

 

 

월화원은 중국 전통 정원의 요소를 모두 갖춘 공간으로, 겨울에는 더욱 특별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눈 덮인 기와와 흰 눈으로 덮인 나무들이 어우러져 차분하고 고요한 멋을 더합니다.

또한, 얼어붙은 연못은 겨울의 고즈넉함을 더욱 극대화시킵니다.

 

 

겨울 월화원의 특별한 풍경

 

1. 남입구	2. 문청	3. 전청	4. 중청	5. 영랑	6. 교량
7. 옥란당	8. 부용사	9. 화방(월방)	10. 삼우정(우정)	11. 후원	12. 곡교
13. 분경원	14. 원로	15. 동입구	16. 모란대	17. 우정광장

 

 

지춘(知春)

 

월화원의 동그란 출입문인 '지춘'은 겨울에 더욱 운치 있게 다가옵니다.

문 너머로 보이는 설경은 마치 동양화 속 한 장면 같아 발길을 멈추게 만듭니다.

다만, 이번 폭설로 인해 나무들이 많이 손상된 모습은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부용사

 

월화원의 중심부에 자리한 부용사는 겨울철 눈 덮인 모습이 특히 아름답습니다.

고요한 겨울 풍경 속에서 더욱 돋보이는 건축물의 디테일은 방문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줍니다.

 

후원

 

후원에는 흙을 쌓아 만든 작은 산과 얼어붙은 인공 호수가 조화를 이루며, 겨울만의 멋을 자아냅니다.

 

 

특히, '월방'은 월화원의 대표적인 공간으로, 겨울철에도 그 매력을 잃지 않습니다.

얼어붙은 연못과 흰 눈으로 뒤덮인 정원의 경치는 월방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함을 제공합니다.

 

 

월화원 곳곳에 위치한 창문들은 마치 풍경을 담는 액자와도 같습니다.

창틀 너머로 보이는 흰 눈 덮인 나무들과 연못은 하나하나가 예술 작품처럼 다가옵니다.

 

 

어느 창문을 통해 보더라도 그림 같은 풍경이 펼쳐져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겨울의 추억을 선물합니다.

 

 

차를 이용하시는 경우, 수원 나혜석거리와 효원공원 사이에 위치한 노상 공영주차장을 추천드립니다.

주차비는 별도로 부과되지 않으며, 공간도 넉넉한 편입니다.

 

 

 

 

겨울 월화원을 방문해 보세요

 

 

수원의 겨울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월화원은 이번 겨울에 꼭 한 번 방문해 보실 만한 곳입니다.

겨울이 선사하는 특별한 풍경이 감상해보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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