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례
사천케이블카
주차
사진 포인트
사천케이블카
사천바다케이블카는 남해바다를 멋지게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특히 해질녘 노을이 하늘을 물들 때 방문한다면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입니다.
남해여행 중 가장 좋았던 곳입니다.
넷플릭스에서 제작한 '먹보와 털보'에서도 사천바다케이블카가 소개되었습니다.
멋진 노을을 감상하고 싶다면 늦가을을 추천합니다
큰 일교차가 만들어낸 드라마틱한 풍경은 평생 가슴에 남을 것입니다.
사천케이블카 운행구간은 '초양-대방-각산' 약 2.5km 입니다.
대방정류장이 접근성이 좋아서 보통 여기서 표를 많이 구매하고 어떤식으로 왕복할지 정합니다.
초양에서 대방으로 내려오는 구간은 남해바다를 마주하게 됩니다.
멋진 해질녘을 보고 싶다면, '대방 > 각산 > 초양 > 대방' 순으로 이동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 운행구간 안내
http://scfmc.or.kr/cablecar/sub3_2
네이버를 통해 예매하는 것이 가장 저렴합니다.
다만, 주의하실 점은 당일예매는 불가하므로, 미리 전날에 예매하길 바랍니다.
언제 취소해도 이용하지 못해도 100% 환불해줍니다.
> 예매하기
초양정류장은 늑도대교와 어우러진 한려해상공원을 감상할 수 있는 곳입니다.
재탑승이 가능하므로 정차하면 내린 후 산책해도 참 좋습니다.
그리고 아라마루 아쿠아리움으로 이동할 수 있는 정류장입니다.
저 멀리서 보이는 삼천포대교를 보면 섬사람들의 애환이 느껴집니다.
삼천포대교가 놓이기 전까지는 배로 육지까지 이동하였다고 합니다.
이제 케이블카는 대방정류장을 다시 거쳐 산 정상까지 올라갑니다.
에버랜드에서 타던 케이블카와는 다른 느낌입니다.
울창한 노르웨이숲 같은 길을 지나서 각산정류장에 도착합니다.
안개가 자욱하여 사방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날이 맑았으면 전망 안내판에 보이는 것처럼 멋진 다도해를 감상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안개와 숨바꼭질 놀이를 하듯 가끔 얼굴을 비추는 섬들을 바라봅니다.
각산의 정상인 해발 398m 고지에 있는 봉화대입니다.
봉화는 ‘봉수’라고도 하며 봉(烽:횃불)과 수(燧:연기)로써 급한 소식을 전하던 전통시대의 연락방식입니다.
높은 산에 올라가서 불을 피워 낮에는 연기로, 밤에는 불빛으로 신호하였습니다.
국가의 정치, 군사적 목적으로 설치되었으며 기록상 우리나라 봉수제의 확실한 출발은 고려 중기로 보고 있습니다.
각산 봉화대는 수많은 자연돌을 모아 둥그렇게 만든 형태입니다.
널찍하고 둥그런 단위의 중앙에 또다시 둥근 단을 쌓아올렸는데 아랫단보다 높직한 모습입니다.
2개의 단에는 불을 지피기 위해 필요했던 것으로 보이는 사각의 뚫린 공간이 남아 있으며, 아랫단 한쪽에는 위로 오르는 계단을 두기도 하였습니다.
고려시대에 설치된 것으로, 남해 금산에 있는 구정봉의 연락을 창선 태방산을 거쳐 받았습니다.
고려 때는 이를 다시 용현면의 침지 봉수와 곤양면의 우산 봉수로 보냈습니다.
조선 세종 때에는 봉수망의 정비로 침지 봉수와 서낭당 봉수를 폐지하고 용현 안점 봉수를 설치하여 연락하였습니다
또한 사량도의 공수산 봉수를 고성 좌이산 봉수에 전달하는 역할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각산정류장에서 최종 도착지인 대방정류장으로 향합니다.
안개가 살며시 걷히고 자태를 드러낸 다도해는 무척 우아했습니다.
대방정류장에 도착헀습니다.
변화무쌍한 섬마을 날씨가 무척이나 매력적입니다.
신선이 되어 구름속을 통과하는 경험은 무척 이색적이었습니다.
노을이 무척 좋았던 날의 사천케이블카 포스팅입니다.
주차
편의상 대방정류장 주차장이 좋습니다.
사천케이블카 주차장으로 검색하면 대방정류장으로 안내됩니다.
주차요금은 무료입니다.
사진 포인트
대방정류장에서 초양정류장으로 이동하는 노선에서 찍을 수 있습니다.
초양정류장에서 내린 후 늑도대교를 바라보며 찍은 사진입니다.
케이블카 안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남해 여행 추천지입니다.
직접 방문했고 기억에 남는 곳을 엄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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