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2.
웨일스 뱅거에도 눈이 왔다.
눈이 온 것은 몇 년만이라고 한다.
바다와 접해 있는 부산에서 눈을 보기 힘들듯이, 뱅거에서도 눈을 보는 것은 어렵다고 한다.
이 정도면 나름 폭설이라고 한다.
눈은 하얗게 들판을 뒤덮었고, 마치 점묘법처럼 정취를 더해간다.
들판은 파스텔톤 빛이고 하늘은 더 없이 차갑게 푸르다.
도로는 얇은 기름막이 코팅된 것처럼 미끄럽다.
마치 후라이팬 위에서 춤을 추는 느낌이다.
이렇게 추운 날은 양들도 나오지 않나보다.
뱅거대는 건물을 확장한다.
점점 나날이 세가 증가하는 뱅거대를 보니, 왠지 나도 한 몫한거 같아 뿌듯하다.
참 아름다운 도시이다.
뱅거 여행, 뱅거 여행코스, 잉글랜드 뱅거, 잉글랜드 뱅거 여행, 뱅거 가볼만한 곳, 뱅거 중세도시, 뱅거 여행 후기, 영국 근교여행, 영국 가볼만한곳, 웨일즈 가볼만한곳, #뱅거여행 #뱅거린킨파크 #뱅거여행코스 #잉글랜드뱅거 #잉글랜드뱅거여행 #뱅거가볼만한곳 #뱅거중세도시 #뱅거여행후기 #영국근교여행 #영국가볼만한곳 #웨일즈가볼만한곳 #
'Travel > 2014년~2015년|영국교환학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국] 북아일랜드 (N. Ireland) - 자이언트 코즈웨이 투어 (0) | 2018.11.14 |
---|---|
[영국] 3월 뱅거 (Bangor) - 새학기 맞이 (0) | 2018.11.14 |
[영국] 1월 뱅거 (Bangor) (0) | 2018.11.06 |
[영국] 스노든 (Snwdon) - 웨일스의 설산 (雪山) (0) | 2018.11.06 |
[영국] 12월 뱅거 (Bangor) (0) | 2018.10.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