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바닷바람을 즐길 수 있는 해안산책로이자 주민들의 쉼터입니다.
특히 돌산대교와 장군도를 넘실대는 푸른 바다와 함께 감상할 수 있어 더욱 좋은 곳입니다.
5월이면 구국정신과 호국충절을 기리는 "여수거북선축제"가 개최됩니다.
밤에는 낭만이 가득한 곳입니다. 밤이면 수많은 아티스트들이 이곳에 모여 버스킹을 합니다.
'여수밤바다' , 그 이유 하나만으로 찾아왔다면 꼭 방문해야할 곳입니다.
이순신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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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려동물 O
📞 061-661-1746
🅿 진남관 주차장 (전남 여수시 중앙동 511) 2시간 무료
📍 전남 여수시 선어시장길 6
🌐 https://korean.visitkorea.or.kr/detail/ms_detail.do?cotid=02d5ad3e-9d68-4812-842a-b3a1cbb2f7cb
전라수군절도사 이순신은 전투 장비를 크게 정비하면서 자의로 거북선을 만들었다. 배 위에 판목을 깔아 거북등처럼 만들고 그 위에는 우리 군사가 겨우 통행할 수 있을 만큼 십자(十字)로 좁은 길을 내고 나머지는 모두 칼 · 송곳 같은 것을 줄지어 꽂았다. 앞은 용의 머리를 만들어 입은 대포 구멍으로 활용하였으며 뒤에는 거북의 꼬리를 만들어 꼬리 밑에 총구멍을 설치하였다. 좌우에도 총 구멍이 각각 여섯 개가 있었다.
「선조수정실록』 권26 선조 25년(1592) 5월 1일(경신)
사면을 판옥으로 꾸미고 형상은 거북등 같으며 쇠못을 옆과 양머리에 꽂았는데, 왜선과 만나면 부딪치는 것은 다 부서지니, 수전에 쓰는 것으로는 이보다 좋은 것이 없다.
『선조실록』 권 82 선조 29년(1596) 11월 7일(기해)
거북선은 임진왜란(1592년)이 일어나기 직전 이순신 장군의 지휘 아래 군관 나대용과 지역 선박기술자들에 의해 건조된 함선이다. 임진왜란 당시 활약한 거북선은 단 세 척이며 전라좌수영선소(여수시 중앙동), 방답진 선소(여수시돌산읍), 순천부 선소(여수시 시전동)에서 각 한 척씩 건조되었다. 여수시는 임진왜란 당시 거북선 건조지로서 역사를 조명하고 원형에 가까운 "거북선을 건조하고자 학술조사와 자문회의 결과를 토대로 2012년부터 2013년까지 현 위치(전라좌수영 선소 옛 터)에서 전라좌수영 거북선을 제작하였다.
이순신광장에 있는 거북선은 현재 입장이 불가합니다.
꼭 거북선이 아니더라도 여수해양공원 산책로는 가볍게 걷기에 좋습니다.
이순신광장부터 거북선대교까지 밤바다를 바라보며 걷는 야경길은 낭만적입니다.
거리는 약 1.5km정도라 부담이 없고 거북선대교 밑에는 '낭만포차거리'가 있어 목을 적시기에도 좋습니다.
여수여행의 장점은 관광지가 모여 있어서 이동하기 편하다는 점입니다.
거북선대교 바로 옆에는 하멜전시관과 하멜등대가 있습니다.
낯선 땅에서 억류되어 타향살이를 할 수밖에 없었던 그가 관광상품이 되다니 아이러니한 운명입니다.
여수여행의 백미는 '야경'입니다.
야경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은 크게 3가지 입니다.
'걷기', '유람선', '케이블카'
어느 방법을 택하더라도 여수밤바다의 꺼지지 않는 조명은 우리의 마음속에 있을 것입니다.
함께 가면 좋은 여수관광 추천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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