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ㅣ히노야마, 국내 유일 납작우동 전문점 (솔직후기, 예약, 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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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노야마는 서울 목동에 있는 일본 정통 수타우동 전문점입니다.

1992년 개업하여 지금까지 수타우동의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곳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백년가게로 인증받았습니다.

 

ⓒ 히노야마

 

히노야마의 대표메뉴는 납작우동입니다.

일본 전통방식 그대로 만든 납작우동은 하루에 딱 20인분만 판매됩니다.

11시간 숙성된 자가제면과 간장을 직접 달여 만든 국물을 사용하기 때문에 소수의 사람들만 맛볼 수 있는 진미입니다.

납작우동은 오전 11시 30분에 10그릇, 오후 5시에 10그릇 선착순 판매됩니다.

 

 

히노야마의 매장 분위기는 조그만 일본 선술집 분위기입니다.

매장 벽면에 걸려있는 일본화와 서예작품들이 이국적인 느낌을 더해줍니다.

 

 

납작우동과 국물맛을 느낄 수 있는 사누끼 우동을 함께 주문했습니다.

사누끼우동은 기본고명과 버섯이 어우러진 수타우동입니다.

우동 기본기에 충실한 메뉴였습니다.

확실히 자가제면이라 그런지 우동면이 찰지고 쫄깃쫄깃했습니다.

국물맛도 자극적이지 않게 진하면서도 깔끔했습니다.

 

 

함께나온 유부초밥은 우동과 잘 어울렸습니다.

유부 안이 볶은 김치같은 걸로 채워져 있어 우동국물로 입가심하기 좋았습니다.

 

 

하이라이트인 납작우동의 널찍한 수면은 식감이 정말 예술이었습니다.

소스가 없이 생으로 먹어도 떡처럼 쫄깃쫄깃하고 살짝 짭쪼르한 맛이 느껴질 정도로 맛있었습니다.

참깨, 양파 등을 넣은 수제쯔유와 함께 먹었을때 느낌도 색달랐습니다.

입안 가득 퍼지는 아삭한 달콤함은 납작우동의 면과 금상첨화였습니다.

판모밀 같은시원한 감칠맛에 쫄깃한 면의 식감이 더해지니 이만한 여름별미가 없었습니다.

 

 

현재 히노야마는 예약을 받지 않습니다.

과거 네이버예약 등을 진행했지만 지금은 현장 접수만 받는다고 합니다.

주차는 건물내 지하주차장에 가능하며 주차시간은 최대 3시간 제공됩니다.

 

히노야마 🕑 11:30-21:00 (*브레이크타임 15:00-17:00) (*수요일 정기휴무) 🍜 사누끼우동 9,900원, 납작우동 18,000원 📞 0507-1305-8667 🅿 주차가능 📍 서울 양천구 목동서로 349 센트럴프라자 119호 🌐 https://hinoyama.modoo.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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