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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

영은미술관 

현재 전시중인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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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은미술관 

 

 

영은미술관은 현대미술을 만날 수 있는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미술관입니다.

미술관람뿐만 아니라 네이버예약을 통해서 피크닉을 즐기며 예술활동을 체험할 수도 있습니다.

주말에 가족끼리 오붓하게 시간보내기 좋은 곳입니다.

피크닉 및 드로잉체험 예약에 대해서는 마지막 챕터에서 다루겠습니다.

 

영은미술관

🕑 10:30-18:00 (*정기휴무 월, 화)

🎫

🐶 반려동물 X

📞031-761-0137

🅿 무료주차

📷 사진촬영가능 (플래시 X)

📍 경기 광주시 청석로 300

 

🌐 http://www.youngeunmuseum.org/

 

★ 영은미술관 홈페이지 ★

 

www.youngeunmuseum.org

 

 

 

현재 전시중인 작품

 

 

미술관 갤러리는 좌측 상단에 위치해 있습니다. 

바로 앞에 주차를 한 후 계단을 통해 올라가면 됩니다.

현재 진행중인 전시는 4개입니다 

 

①. 20주년 공간프로젝트, 박혜원 송필 심세움 이상엽 이예린 조민선 토드 홀로우백(Todd Holoubek) (제1전시장)

②. Young&Young Project Artist (복도, 로비, 야외)

③. 하태임 Ha Taeim 「행위의 흔적으로 구축된 색공간 Color Traces」 (제2전시장)

④. 한광우 Han Kwangwoo 「사색의 운동회 Stadium Of Silence」 (제4전시장) 

 

 

20주년 공간프로젝트, 박혜원 송필 심세움 이상엽 이예린 조민선 토드 홀로우백(Todd Holoubek) 

 

 

전시기간 : 2022.4.2(토) - 6.26(일)

영은미술관은 창작과 전시를 한 공간에 담고 있다. 이처럼 창작 공간에 대한 관심과 애정으로 설립된 미술관은 2020년 20주년을 기념해 특별기획전의 하나로 제1회 “공간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 프로젝트는 관람객들에게 넓은 자연 환경 속 미술관의 공간을 새로이 발견하게 하고, 곳곳에 위치한 현대미술 작품을 또 다른 시각으로 볼 수 있게 해 주었다.

숨겨진 공간의 재발견이란 애초의 기획에서 격변하는 COVID-19 라는 시대적 상황이 반영된 “공간 프로젝트”가 실내에 한정되어 있던 전시공간을 야외로 확장하는 발상의 전환을 추구하게 되었다. 지금 이 순간 현실 공간을 넘어서 일상적인 자연과 예술을 가슴에 품고 삶 속에 스며든 아낌없이 주는 예술을 마음껏 향유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③ 조민선
작가는 거대한 스케일의 자연 앞에서 한없이 작고 무력한 인간으로서의 존재의 의미를 되묻는다. 이 영상 컨텐츠는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시각적 언어로 풀어내고, 자연 앞에서 느끼는 인간의 태도와 감정을 상징화한다.

 

 

① 송필
이 작품은 물푸레 나무의 껍질을 제거하고 그 속 나무를 스테인레스로 연마하듯 두드리고 하는 반복적 공정과 용접으로 나뭇가지를 이어 붙여 만든 작품이다. 허공에 매달린 나무는 불안정한 현실과 삶을 상징하고 공중에 부유하며 허공에 뿌리내리고 있는 현실에서는 불가능한 것을 가능케 하는 형상이다.

② 이상엽 (벽면)
작가는 현대 도시를 사각형(square)로 설정하여 기하학적 도시 풍경으로 시각화 시킨다. 자연에 대한 이해에서 출발한 작가의 작업은 정지된 물체와 이동하는 물체가 복합된 지도처럼 펼쳐지는 풍경 속에서 원근법을 배제하고 있다. 

 

 

⑥ 심세움
작품 Wave'는 파도의 파괴적인 에너지와 유기적인 움직임을 디지털로 표현한 작품이다. 바다에만 존재하는 특별한 현상인 '파도'는 바람이 불 때 생기는 현상이자 움직임이다. 작가의 기억 속에 봄, 가을, 겨울의 바다는 아늑함을, 매년 여름의 태풍이 찾아온 바다는 무서운 존재로서 편안함과 공포의 대상 두 가지로 존재했다.

 

 

⑦ 박혜원
여우비가 내리면 예로부터 풀빛은 진해지고 물빛은 맑아진다고 했다. 코로나 19 이후 우리의 삶은 정체되었고 변화했으며, 검은 구름에 가려진 것처럼 우울해졌다. 하지만 우리의 삶에서 만나게 되는 많은 장애물처럼 느껴지는 코로나 이외의 많은 일들도 긴 우리의 인생에서는 여우비처럼 잠시 내릴뿐, 여우비가 내린 후에 풀빛은 진해지고 물빛은 진해지는 것처럼 우리의 삶이 풍성해 지고 아름다워 질것이라는 작품 내용이다.

 

 

④ 이예린 (좌측 텐트)
햇빛처럼 내리쬐는 새벽 달빛.. 창문 그림자 뙤약볕 아래 쉼터, 나무 그림자.. 그림자 세상 인생, 여행인 듯 낯선 곳에 누우면 보이는 익숙한 빛 조각 샹들리에, 어디를 가나 내방 샹들리에어디선가 불어오는 노랫소리 같은 바람, 휘파람 새소리 자상하게 들려오는 자장가 같은 선물들오늘도 처음 맞는 오늘, 이곳도 아늑하여라! - 3월 21일

⑤ 토드홀로우백 (우측 벽면)우리는 메타버스라고 불리는 것 그 부활의 시작에 있다. 이것은 새로운 것이 아니며, 다중 사용자 가상 환경은 온라인 커뮤니케이션의 주요 요소이다.

 


 

하태임 Ha Taeim 「행위의 흔적으로 구축된 색공간 Color Traces」 (제2전시장)

 

 

하태임 Ha Taeim b.1973

•2012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 박사 졸업
<학위논문명: 컬러밴드를 이용한 비선형 만곡패턴 구성의 회화적 역동효과>
• 1998 파리 국립 미술학교 졸업, 파리보자르(D.N.S.A.P), 프랑스
• 1994 디종 국립 미술학교 졸업, 프랑스

 

 

하태임 작가의 파리 유학시절 작품부터 2022년 신작까지 24년간의 작품 활동을 한 공간에서 볼 수 있는 기획으로 구성되었다.

전시장의 초기 작품에는 알파벳 전체가 보이는가 하면, 일부만 보이기도 한다. 유학시절 느낀 언어로 인한 소통의 어려움에서 시작된 작업이다. 이 시기 작가는 누군가의 본질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 사람의 말, 그 너머 무언가를 봐야 한다는 생각으로 우리가 생각하는 소통의 보편적인 도구인 언어를 그리고 그것을 다시 지우거나, 일부만 남기는 방식으로 그 철학을 표현했다. 이처럼 그리는 사람이지만, 지우는 행위에 집중함으로 본질에 다가 가고자 함은 이후 하태임 작가 작품의 근간이 되었다.

언어의 불완전함 대신 작가가 소통의 도구로서 관심을 갖고 집중하기 시작한 주제는 "색 Color"이었다.

반복되는 지우는 행위 끝에 화면 위에서 문자-언어-불완전한 소통을 상징하는형태가 완전히 사라지고 남은 것은 틈새였다. 반복적인 지우는 행위의 결과에 남겨진 틈새의 공간에서 작가는 보다 보편적인 소통의 도구로서 색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 시기부터 캔버스 위에서 우리에게 익숙한 색띠 (color band) 를 볼 수 있다. 이렇게 하태임 작품에서 등장한 색띠는 여전히그려지는 것이 아닌 지우는 과정의 일부분이었다.

 

'나에게 색이란 음악에서 다양한 높낮이를 가지고 있는 음표들이 하나의 곡을 완성해가듯 색들의
반복과 차이를 통해 펼쳐지는 하나의 노래이며 미지의 세계로 향에 열려있는 '문'이자 '통로'이다.
-(작가노트 중)

 

색띠는 색이라는 소통의 도구에 집중하며, 지우는 행위를 반복하며 온전히 색을 담아내고자 하는 작가의 의지가 반영되어 살아남은 결과이다. 밴드를 쌓아올리는 그리는 행동에 의도가 들어가게 되었고, 이런 의도, 행위는 색의 본질을 전달하여 진정한 소통을 이루고자 하는 작가의 작품 철학에 방해되는 것이었다. 하여 그리는 사람 즉 화가로서의 조형적 욕망을 최대한 배제하고자 신체의 움직임을 최소화 하였고, 이 결과로 지금 우리가 보는 색띠가 구현되었다. 의도를 배제하면서 진정한 소통의 도구인 색을 사용하고자 했던 작가의 철학이 관람객들에게 닿게 되는 지점인 동시에 오랜 세월의 다양한 철학적, 방법적 실험의 결과 살아남게 된 고요한 띠가 단순히 아름다운 존재로서 디자인적인 요소로 만들어졌다고 관람객들에게 인식되어지는 모순을 낳게 되었다. 이번 전시가 20여년의 작업을 한자리에 모아 보여주면서 하태임이라는 작가의 진정한 작품철학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한광우 Han Kwangwoo 「사색의 운동회 Stadium Of Silence」 (제4전시장) 

 

 

한광우 Han Kwangwoo b.1980

2022 중앙대학교 대학원, 예술학과 박사과정 수료
2015 ACCADEMIA DI BELLE ARTI DI BRERA biennio specialistico in scultura (밀라노) 조각과 석사 졸업
2009 국민대학교 교육대학원 미술교육과 졸업
2007 중앙대학교 조소과 (중국어과 복수전공) 졸업
2005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 졸업 

 

 

한광우 작가는 놀이를 자신의 작업에 끌어 들여와 관객의 참여를 유도한다.

작가가 창조한 '사색의운동회'는 관객으로 하여금 놀이를 하고 몸을 움직이며 느낄 수 있는 것에 초점을 맞춘다. 규칙과 운동법에 따라 움직이다 보면 작가의 의도에 자연스레 맞닿게 된다. 전시공간에 꾸려진 일련의 게임들은 기존에 존재하지 않던 방식의 것들이며 우리 사이의 관계, 타인, 나, 그리고 더 나아가 사회의 시스템 자체를 곱씹게 한다.

우리의 삶은 자유로워 보이지만 사실 많은 제약과 규칙이 존재하여 우리를 압박한다. 

한광우 작가의 놀이들은 그러한 현실에서 살아가는 인간군상을 철학적으로 빗대고 있다. 놀이는 삶과 많은 부분 닮아있으며, 각자의 삶에서 나아가고자 하는 원초적인 욕망, 희망이 고스란히 투사된다. 작가의 놀이가 처음에는 그저 유희의 목적과 의미 없어 보이는 하나의 움직임으로 느껴질지 모르나, 몸을 움직이다 보면 놀이라는 형식 뒤에 숨겨진 사색의 순간으로 이동하게 될 것이다.

사색과 운동, 이 둘은 마치 몸과 정신처럼 서로 동떨어진 양 끝단에서 각자의 영역을 쌓아놓은 분리된 영역 속 존재 같다. 하지만 움직임의 어느 순간에 도달하면 마치 자신의 정신 속에 들어온 것처럼 온전한 자신을 맞이할 수 있는 순간을 만날 수 있다. 그 순간은 순간일 수도 제법 오랜 시간일 수도 있지만 무엇보다 뚜렷하게 나를 사색하는 시간을 선사해준다. (작가노트 中)

'움직임을 통한 사색', 몸을 움직이며 놀이를 즐기는 과정에서 관객이 느끼는 생각과 감정이 바로 작가가 전달하려는 메시지이다. 흑과 백으로 조성된 고요한 운동장에서, 관객이 운동회에 참가하고 사색에 잠길 때 공간과 작품, 관객이 하나 되어 비로소 진정한 의미의 작품이 완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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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크닉용품, 앞치마, 미술도구 등 드로잉 및 피크닉에 필요한 도구를 준비해주시기 때문에 편하게 방문만 하면됩니다.

게다가 내부에 베이커리 카페가 있어 별도로 간식을 챙길 필요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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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은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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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크닉 타입은 '상파뉴 / 마르세유 / 몽마르뜨' 3가지입니다. 금액은 동일합니다.

선택가능한 시간은 오전 11:00, 오후 2:30입니다. 

오후 햇살이 생각보다 따갑습니다.  오전 11:00 상파뉴 타입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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