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례
1. 상트갈렌 (St. Gallen)
2. 생갈렌 대성당 (St.Gallen Cathedral)
3. 슈타트라운지 (Stadtlounge)
1. 상트갈렌 (St. Gallen)
2015.03.27.
생갈렌 도시는 성당 중심으로 건물이 전개되었다.
구시가지는 매력적이었고, 도보로 이곳저곳을 둘러보는 재미가 있었다.
생갈렌 (St.Gallen)1
콘스탄스 호수(Lake Constance)와 아펜젤러 지역(Appenzellerland) 사이의 이 오밀조밀한 대도시는 차량이 다니지 않는 매력적인 구시가를 품고 있다. 구시가의 화려하게 채색된 퇴창은 이 도시의 상징이다. 대성당의 수도원 부속 도서관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 하이라이트
ㅇ 대성당 및 수도원 도서관 – 도시의 상징이 되고 있는 이곳은 수천 년 전의 책을 포함해 17만 권의 고서를 소장하고 있다.
ㅇ 구시가 – 차량통행이 금지된 구시가는 쇼핑을 즐기거나 천천히 걷기에 좋은 장소로 16~18세기부터 내려오는 다채로운 색으로 채색된 가옥이 매우 인상적이다.
ㅇ 쿤스트할레 생갈렌(Kunst Halle Sankt Gallen) – 전혀 박물관처럼 보이지 않지만 국제적인 프로젝트, 지역 프로젝트 등 다채로운 분야의 현대미술을 선보인다.
ㅇ 쇼기란트(Schoggiland) – 플라빌(Flawil)에 위치한 마에스트라니 초콜릿 공장으로 방문하여 생산 과정을 볼 수 있다. 사전 예약 없이 방문할 수 있다.
ㅇ 섬유박물관 & 도서관 – 14~20세기까지 스위스와 해외로부터 들여온 자수와 레이스 컬렉션을 전시한다.
ㅇ 압트빌 센티스파크(Abtwil Säntispark) – 다양한 레저 시설과 유수풀이 있는 워터 파크로 해수탕과 사우나 시설이 있다.
ㅇ 샌티스(Säntis) – 알프슈타인에 위치한 해발 2,502미터의 조망지점으로 경치를 보며 유유자적 걷기 좋은 장소이며 알펜크란츠(Alpenkranz) 경관을 전망할 수 있다.
□ 주요 이벤트
ㅇ 어린이 페스티벌(Children’s festival) – 구운 소시지를 먹으면서 즐기는 도시 페스티벌로 거주민이 가장 많은 곳에서 페스티벌의 가장 큰 행사가 열리며 이 행사의 기원은 오랜 학교 페스티벌이다(3년에 한 번 5월 또는 6월. 2012년, 2015년 열림).
ㅇ 생갈렌 야외 페스티벌(St.Gallen OpenAir Festival) – 스위스에서 가장 오래되고 규모 면에서는 최고를 자랑하는 야외 페스티벌로 생갈렌 인근 지역인 지터토벨(Sittertobel)에서 열린다(6월).
ㅇ CSIO 스위스 국제 쇼-점핑 이벤트(CSIO Switzerland International Show-Jumping Event ) – 스포츠 행사의 하이라이트(6월).
ㅇ 생갈렌 페스티벌(St.Gallen Festival) – 수도원 정원에셔 펼쳐지는 야외 클래식 공연(6월부터).
ㅇ 밀리터리 타투 생갈렌(Military Tattoo Sankt Gallen) – 세계 각국에서온 그룹들이 펼치는 예술적인 안무의 백파이프 연주(7월).
ㅇ 생갈렌 페스티벌(St.Gallen Festival) – 여름철 도심에서 펍, 라이브밴드, 각종 쇼가 함께하는 페스티벌(8월).
ㅇ 생갈러 게누슈타그(St.Galler Genusstag) – 자유시장(Indulgence Market)이 열리는 날, 지역 사람들이 직접 만든 제품을 구매까지 가능하다(9월).
2. 생갈렌 대성당 (St.Gallen Cathedral)
▲ 생갈렌 대성당 (St.Gallen Cathedral)
규모가 굉장히 큰 성당이었다.
학교로도 이용이 되는지 학생들도 보였다.
관광객은 적었다.
스위스패스 소지자는 무료출입 가능하다.
파스텔톤 빛의 벽과 어우러진 금제 장식은 호화스러웠고, 방문객을 압도하였다.
생갈렌 대성당 (St.Gallen Cathedral)
생갈렌(St. Gallen) 도시 곳곳에서 역사의 흔적을 발견할 수 있다. 도시의 랜드마크는 바로크 성당 양식의 생갈렌 수도원 지역이다. 대성당과 부속 도서관이 자리한 수도원 지역은 1983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시레나포테크(Seelenapotheke, 영혼을 치유하는 곳)라고도 불리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수도원 부속 도서관에 들어서면 열성적인 베네딕트 수도사들의 열정이 지금도 생생하게 느껴진다.
웅장한 바로크식 대성당이 있는 수도원 구역은 독특한 역사적 앙상블을 만들어낸다. 스위스에서 가장 아름다운 바로크식 홀이 있는 수도원의 도서관은 현재 170,000권이 넘는 장서를 보유하고 있다. 이 중 50,000권은 바로크식 홀에 보관되어 있으며, 2,700년 된 이집트의 미라 쉐피니스(Shepenese)를 함께 전시한다. 수도원 부속 도서관 컬렉션의 핵심은 수도사들이 직접 필사한 2,100권의 고서로, 일부를 전시하고 있다. 1983년 수도원 전체가 유네스코 새계유산에 등재되었다.
고풍적인 생갈렌의 또 다른 특징은 16~18세기에 만들어진 화려하고 밝게 칠해진 퇴창이 있는 부르그허 하우스(burgher house)다. 전통이 깃든 레스토랑부터 방문객을 따뜻이 맞이하는 노천 카페까지 다양한 미식 여행을 즐길 수 있는 도시가 바로 생갈렌이다. 생갈렌을 여행하는 동안 지역 특선요리나 세계 요리를 맛볼 수 있다. 또한 인근의 아펜첼(Appenzell)과 생갈렌 주변지역으로 떠나는 하이킹 출발지로도 이상적이다.
*무료 투어 프로그램은 관광 안내소(Bankgasse 9, St.Gallen)에서 출발한다.
▲ 생갈렌 수도원 도서관 (ⓒ http://www.st.gallen-bodensee.ch)
로코코 양식으로 지어진 아름다운 도서관이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도서관이며, 고서의 향기는 참 좋다.
사진촬영은 금지되고, 출입 인원수를 통제한다.
줄을 기다리거나 정해진 시간에 와서 도서관을 관람할 수 있다.
중세시대의 보물을 지금까지 만날 수 있다는게 정말 놀랍다.
생갈렌(St.Gallen) 수도원 부속 도서관
생갈렌(St.Gallen) 수도원 부속 도서관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되고 아름다운 도서관 중 하나이다. 도서관은 1758년에서 1767년 사이 브레겐츠(Bregenz) 숲 출신의 뛰어난 건축가 페터 춤(Peter Thumb)의 지도 하에 건축되었다. 중요한 보물인 중세 시대의 사본들이 매해 교체 전시되고 있다. 도서관을 비롯해 수도원 지구는 1983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되었다.
*도서관은 11~12월 3주간 휴관
3. 슈타트라운지 (Stadtlounge)
▲ 슈타트라운지(Stadtlounge)
슈타트라운지(Stadtlounge)2
슈타트라운지(Stadtlounge – “시티 라운지”)는 스위스에서 가장 큰 야외 거실로 불리는 곳으로 블라이헬리(Bleicheli) 구역을 놀이, 휴식, 그리고 비즈니스를 위한 주, 야간 공간으로 변환한 프로젝트이다.
대학의 캠퍼스 또한 아르프(Arp), 리히터(Richter), 자코메티(Giacometti), 그리고 미로(Miró)의 예술 작품으로 꾸며져 있다. 최고의 스페인 건축가 산티아고 칼라트라바(Santiago Calatrava)의 건물부터 화려한 공공 분수까지 도시 전체에 걸쳐 뛰어난 디자인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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