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루체른 (Luzern) - '꽃보다 할배' 여행지

 

 

차례

1. 루체른 (Luzern)
2. 숙소 (Jail Hotel)
3. 무제크 성벽 (Museggmauer)
4. 빈사의 사자상 (Lion Monument)
5. 카펠교 (Kapellbrüc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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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il Hotel → Museggmauer → Lion Monument → Kapellbrücke

 

1. 루체른 (Luzern)

 

2015.03.22 

 

시옹 성에서 루체른은 약 3시간 정도 걸렸다.

도착했을 때는 이미 어둑어둑하였다. 

 

루체른은 '꽃보다 할배'에 나와 더 유명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스위스 여행으로 인터라켄과 루체른을 생각한다.

인터라켄과 취리히 공항의 중간에 위치하였기에 접근성 또한 좋다.

게다가 루체른은 리기산이나 티틀리스 등 근교에 이동할만한 곳도 많다. (*리기산의 경우, 스위스 패스 소지시 무료)

 

루체른을 베이스캠프 삼아 약 2박 3일간(3/22~3/24) 루체른에 머물렀다.

실제 루체른 위 주요명소를 간단히 둘러보는데 약 3~4시간 정도 소요된 것 같다.

 

▲ Luzern, Switzerland

 

Luze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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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체른(Luzern)은 중세의 문화와 자연미, 통일성과 20세기의 문명의 이기가 잘 결합되어 있는 천의 얼굴을 가진 매혹적인 도시이다. 알프스와 피어발트슈테터 호수를 배경으로 자리잡고 있어 더욱 매력적인 곳이다.

도시는 로이스(Reuss) 강을 경계로 남북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북쪽에 중앙역이 위치하며 남쪽에 구시가가 펼쳐진다. 특히 남쪽 구시가 호수변으로는 16세기에 번성했던 예술기법으로 채색된 벽화들이 좁은 골목과 화려한 광장을 장식하고 있으며, 이곳들은 상점과 부티크로 가득차 있다.

봄부터는 피어발트슈테터 호수에 보트행렬이 이어지며, 호수 주변으로는 전형적인 스위스풍의 건축물과 지중해풍의 경관이 어우러져 더욱 운치있다. 루체른에서는 리기산, 필라투스, 티틀리스산 등도 찾아 볼 수 있다^[각주: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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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숙소 (Jail Hotel)

▲ Jail House (ⓒ TripAdvisor)

 

감옥을 개조한 호텔이다.

감옥에서 자는 기분이다.

방에 들어오면 멍하다. 잠이 잘 온다.

 

호텔이 아니라, 호스텔 1인실에 가깝다.

게스트하우스 도미토리과 가격차이가 크게 나지 않아, 이 곳 싱글룸을 선택했다.

루체른 역에서 10분밖에 걸리지 않는다.

 

 

□ 숙소 : Jail House Luzern

□ 가격 : CFR 45 (\50,-) (*싱글룸)

□ 위치 : 로잔역에서 도보 10분

 

 

3. 무제크 성벽 (Museggmauer)

▲ 무제크 성벽 (Museggmauer)

 

가볍게 산책하기 좋았던 곳입니다.

많은 기대를 하고 가면, 실망할 수 도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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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마을 전체를 둘러싸고 있었으나 지금은 많은 부분이 파괴되어 구시가 뒤로 약 870m에 달하는 벽과 9개의 탑만 남아 있다. 중세도시 루체른의 경관을 돋보이게 하는 성벽은 거의 손상 없이 보존되어 있고, 슈르메르·지트·맨리의 세 타워만이 여름 시즌에 한해 개방된다. 

한스 루터(Hans Luter)가 만든 시계로 유명한 지트탑(Zytturm)의 이름은 탑 안에 시계가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시계는 1535년에 만들어졌고, 시계의 숫자 판이 매우 커서 바다의 어부들도 볼 수 있었다고 한다. 시계의 종은 시청에 있는 시계보다 1분 전에 치도록 설계되어 있고, 탑의 높이는 31m이다.^[각주: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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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빈사의 사자상 (Lion Monument)

▲ 빈사의 사자상 (Lion Monu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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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프교회 북쪽의 작은 공원 안에 있는 사자상으로, 프랑스혁명 당시인 1792년 8월 10일 루이 16세와 마리 앙투아네트가 머물고 있던 궁전을 지키다가 전사한 786명의 스위스 용병(라이슬로이퍼)의 충성을 기리기 위해 세웠다. 덴마크 조각가 토르발센의 작품으로 1821년 독일 출신인 카스아호른에 의해 완성되었다. 

스위스 용병들을 상징하는 사자가 고통스럽게 최후를 맞이하는 모습이 묘사되었다. 사자의 발 아래에는 부르봉 왕가의 문장인 흰 백합의 방패와 스위스를 상징하는 방패가 조각되어 있다. 마크 트웨인은 이 사자기념비를 "세계에서 가장 슬프고도 감동적인 바위"라고 묘사하였으며 다른 관광지와는 달리 숙연한 분위기가 흐른다^[각주: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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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카펠교 (Kapellbrücke)

▲ 카펠교 (Kapellbrücke)

 

카펠교가 있기에 루체른이 있는 것 같았다.

로이스 강을 가로지르는 카펠교 덕에 중세시대에 온 것만 같았다.

마치 강 건너편의 현대를 잇는 과거의 타임머신 같았다.

'가장 오래되고 긴 나무다리'란 타이틀답게, 나무 향도 좋았고, 다리에서 바라보는 루체른 시내도 매력적이었다.

세상에서 가장 짧은 타임머신을 탄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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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3년 로이스강에 놓인 다리로, 유럽에서 가장 오래되고 가장 긴 나무다리로 길이가 200m에 이른다. 우아한 형태로 루체른의 상징이 되어 있다. 위를 덮고 있는 지붕의 들보에는 스위스 역사상 중요한 사건이나 루체른 수호성인의 생애를 표현한 112매의 삼각형 판화 그림이 걸려 있는데, 이 중에는 17세기 하인리히 베그만의 작품도 10여 점 있다. 

다리 중간에 있는 팔각형 석조의 바서투름(물의 탑)은 등대를 겸한 루체른 방위 탑으로, 위급할 때에는 시민에게 경종을 울려 알리는 종각과 감옥소 또는 공문서의 보관소 등으로 쓰였는데 지금은 기념품을 파는 상점이 있다. 밤이 되면 다리 주변에 조명이 들어와 경관이 아름답다. ^[각주: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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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Top-Rated Tourist Attractions in Lucerne

1. http://www.hanatour.com/asp/travelinfo/if-13000.asp?city_code=QLJ [본문으로]
2. [네이버 지식백과] 무제크성벽 [Museggmauer] (두산백과) [본문으로]
3. [네이버 지식백과] 사자기념비 [Löwendenkmal] (두산백과) [본문으로]
4. [네이버 지식백과] 카펠교 [Kapellbrücke] (두산백과)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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