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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

1. 브베 (Vevey)
2. 몽트뢰 (Montreux)
3. 시옹 성 (Chillon Castle)

 


 

Laussane VeveyMontreux Chillon Castle

 

1. 브베 (Vevey)

▲ Vevey, Switzerland

 

2015.03.22.

 

셋째 날, 로잔에서 10분 거리에 있는 브베(Vevey)로 갔다. 

추운 겨울날씨지만, 관광객이 꽤 있었고, 차갑게 식은 레만호는 백조들이 노닐고 있었다.

레만 호수를 바로 마주하고 있는 도시라 그런지, 물안개가 그윽했다.

 

▲ Charlie Chaplin's Statue

 

1952년 찰리 채플린은 환갑이 넘은 나이로 브베로 이주하였고, 아흔을 앞둔 크리스마스에 생을 마감한다..

그는 영국 런던의 가난한 가정해에서 태어났고, 20대 초반에 미국으로 건나갔다.

그리고 20대에서 생을 마감하기까지 희극배우, 감독으로서 사람들을 웃고 울리곤 하였다.

 

어리석게도 빠듯하게만 차곡차곡 채워놓은 일정으로, 찰리채플린의 생가를 가볼 수 없었다.

 

▲ 네슬레 본사

 

휴일이라 그런지 문을 닫았다.

바람직하다.

투어를 진행하거나 카페테리아에서 차 한잔을 할 수 없었지만, 브베의 아름다운 풍경덕분에 아쉬움은 남지 않았다.

 


네슬레는 스위스에 본사를 두고 있는 식품 기업이다. 대한민국에서는 네슬레퓨어라이프를 풀무원샘물에서 생산하고 판매하고 있다. 2014년 이후로 소득 및 기타 통계치의 측정에 따르면 세계 최대의 음식 회사이다.


 

 

▲ Vevey, Switzerland

Vevey


보(Vaud) 주의 도시다. 프랑스어 명사인 듯하다. 레만 호와 접해서 호수도시로 분류가 가능하다는 것만 빼면 별 볼일 없는 도시겠지만, 세계적으로 내세울 만한 게 하나 있다. 네슬레의 본사가 있는 도시라는 점. 브베역에서 도보로 5분이면 갈 수 있는데 네슬레 박물관을 비롯하여 1995년 세워진 8m 높이의 포크 조형물이 있다. 네슬레 박물관 개관 10주년을 기념하여 세워졌지만 현재는 브베의 상징으로도 자리잡았다.

찰리 채플린이 마지막으로 여생을 보낸 곳이기도 하다. 프레디 머큐리가 마지막 여생을 보낸 몽트뢰(Montreux)가 바로 옆 동네에 위치한다.[각주:1]


 

 

 

2. 몽트뢰 (Montreux)

▲ Montreux, Switzerland

 

퀸의 리드보컬인 프레디 머큐리가 두번째 고향이라 말하며, 사랑했던 도시 '몽트로'

그 이유 하나만으로 방문하였다.

 

브베에서 몽트뢰로 오니, 마술과 같이 날씨는 맑아졌다.

레만호의 평화로운 풍경과 아름다운 도시의 모습. 

프레디 머큐리는 1978년 몽트뢰 재즈 패스티발에 참가하였고, 앨범 <JAZZ>를 녹음한 이후 정착하였다.

그리고 생을 마감할 때까지 몽트뢰의 마운틴 스튜디오에서 지내며, 음반작업을 하였다.

 

▲ Freddie Mercury Memorial (<Made in Heaven> 앨범 자켓 포즈)

 

▲ <MADE IN HEAVEN>

 


1995년 발매된 퀸의 정규 15집 앨범.

프레디 머큐리를 추모하기 위해 퀸의 멤버들이 만든 추모앨범으로, 그의 유작 격이라 할 수 있다. 이 앨범이 나오기 전에 퀸 팬들 사이에서는 프레디 머큐리가 죽기 직전에 녹음한 곡들이 남아 있다는 소문이 돌았다. 1991년 11월 24일에 프레디 머큐리가 사망했지만, Innuendo 앨범은 1991년 초에 나왔기 때문. 그리고 이 앨범이 1995년 나오면서 그 소문은 사실로 밝혀졌다. 프레디 머큐리의 스완송이 담겨 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도 가치가 있는 음반이다. 또한 멤버들 각자의 솔로곡이 들어 있기도 하기에, 꼭 한 번 들어볼 만하다[각주:2]


 

 

▲ Montreux, Switzerland

 
꼭 '프레디 머큐리' 팬이 아니라도, 몽트뢰는 휴양지로서 유명하기에 여유가 있을 때 방문할 만 하다.
이소라, 유희열, 윤도현의 <비긴어게인>에서 버스킹하는 모습이 소개되기도 하였고, 재즈페스티발 때 특히 볼거리가 넘친다.
 
 
몽트뢰 재즈페스티벌

□ 기간 : 매년 7월 약 16일 간 

□ 가격 : 무료 (일부 유료 *A side)

□ 홈페이지 : > http://www.montreuxjazz.com/

 
열성적인 재즈 팬이었던 클로드 놉스(Claude Nobs)가 몽트뢰 관광청에서 일할 때 재즈 음악 축제의 창립을 제안했고 스위스 재즈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인 제오 부마르드(Géo Voumard)와 함께 1967년 처음 축제를 열었다. 초기에는 몽트뢰 카지노 극장(Montreux Casino)에서 3일 동안 재즈 음악만을 위한 축제로 개최했고 마일스 데이비스(Miles Davis), 키스 재릿(Keith Jarrett), 니나 시몬(Nina Simone), 엘라 피츠제럴드(Ella Fitzgerald) 등의 재즈 뮤지션이 참가했다.

1970년대부터 블루스, 소울, 록 등 세계 음악 장르가 추가됐고 영국 록 가수 레드 제플린(Led Zeppelin), 핑크 플로이드(Pink Floyd), 딥 퍼플(Deep Purple), 미국 록 가수 프랭크 자파(Frank Zappa) 미국 블루스 가수 겸 기타리스트 비비 킹(B.B. King), 영국 기타리스트 게리 무어(Gary Moore) 등이 참여했다. 1980년대 음악 장르가 더 다양해지고 스팅(Sting), 밥 딜런(Bob Dylan), 제임스 브라운(James Brown), 조지 클린턴(George Clinton)과 그가 이끌었던 펑키 그룹 팔러먼트 펑커델릭(The Parliament-Funkadelic), 드럼 연주자 아트 블래키(Art Blakey), 기타리스트 존 맥러플린(John McLaughlin), 미국의 소울가수 마빈 게이(Marvin Gaye), 에릭 클랩튼(Eric Clapton), 퀸(Queen), 트레이시 채프먼(Tracy Chapman), 밴 모리슨(Van Morrison) 등이 참가했다.

1990년대부터는 축제 기간이 2주로 길어졌고 1991년부터 1993년까지 미국의 음악 프로듀서 퀸시 존스(Quincy Jones)와 공동으로 개최하여 국제 음악 축제로 규모가 커졌다. 1980년 방문객의 수가 75,000명 정도였으나 1994년 12만 명으로 늘었고 1999년에는 22만 명 이상으로 크게 늘었다.[각주:3]


 

 

3. 시옹 성 (Chillon Castle)

▲ 시옹 성 Chateau de Castle)

 

아름다운 레만호에 자리잡은 성채였다.

밖에서 보았을 떄, 더 아름다운 성이었다.

 

□ 운영시간 : 4 ~ 9월 (09:00 ~ 18:00) / 11 ~ 2월 (10:00 ~ 16:00) / 3월, 10월 (19:30 ~ 17:00)

□ 입장료 : CFR 12.5 (*스위스 패스 : 무료입장)

□ 가는 법 : Vevey, Montreux, Villeneuve 등에서 '201번 버스'를 타고 Chillon에서 하차

□ 홈페이지 : https://www.chillon.ch/en/

 


이탈리아에서 알프스를 넘어오는 상인들에게 통행세를 징수하고 도로를 차단하기 위해 9세기에 처음 세워진 중세성벽이다. 현재의 건물은 사보이의 피에르 2세 치하에 건축가 피에르 메니에르가 재건한 것이다.

성 내부는 네 개의 뜰로 나뉘어 있으며, 첫 번째 뜰 부근에는 병사들의 숙소, 두 번째 뜰 부근에는 성주의 숙소와 창고, 감옥이 있으며 세 번째 뜰 부근은 시옹성의 백작과 수행원들의 방, 그리고 예배당이 있다. 특히 보니바르의 감옥이라고 불리는 곳은 제네바의 종교 지도자였던 프랑소와 보니바르(François Bonivard, 1496-1570)가 1530년부터 1536년까지 6년간 쇠사슬에 묶여 있다가 석방된 곳인데 영국의 시인 바이런은 이 사건을 주제로 서사시 〈시옹성의 죄수〉를 지었으며 세 번째 기둥에는 바이런의 이름이 조각되어 있다.

지하 감옥의 벽과 입구에는 15세기 중엽 무명 화가들이 그리스도의 수난과 성인들에 관해 그렸다. 각각의 방에는 레만호를 바라볼 수 있도록 창이 나 있어 알프스와 레만호의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베른시대에 만들어진 원형의 회랑을 통해 보물관과 누각으로 올라갈 수 있는데 누각에서는 시옹성의 전망과 레만호, 몽트뢰의 주변 경치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사보이 백작의 예배당에는 14세기 초에 그려진 성화들이 있으며 벽면에 조명을 투사해 초창기 모습을 재현하고 있다.

몽트뢰에서 레만호를 일주하는 유람선을 타고 갈 수 있으며 시옹성 주변에는 하이킹 도로가 잘 정비되어 있다.[각주:4]


 

  1. https://namu.wiki/w/%EB%B8%8C%EB%B2%A0 [본문으로]
  2. https://namu.wiki/w/Made%20in%20Heaven [본문으로]
  3. [네이버 지식백과] 몽트뢰 재즈 페스티벌 [Montreux Jazz Festival] (두산백과) [본문으로]
  4. [네이버 지식백과] 시옹성 [Château de Chillon] (두산백과)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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