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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율암온천

▲ 율암온천 Ι 다음 로드뷰


□ 영업시간 

 > 매일 06:00 - 21:00


□ 요금

 - 온천욕 : 대인 8,000원 (*초등학생 이상) / 소인 6,000원

 - 온천욕 + 숯가마 : 대인 10,000원 / 소인 7,000원


□ 홈페이지 

 > http://www.yulam.co.kr/index.html


□ 주차장

 > 본 건물 바로 앞에 위치 (*넉넉함)


□ 위치


□ 온천,숯가마 둘러보기 

 > VR PANORAMA (*http://www.yulam.co.kr/photo.html)



2. 방문기


숯가마


▲ 주차장 


▲ 로비 / 매표소 (*2층 위치)


▲ 재래시장 (*1층)


▲ 숯가마 가는 통로 (*2층)



찜질방 보다 큰 건물을 통째로 주차장으로 쓰고 있었다. 기계식 주차장이 아니라, 원할하게 주차할 수 있었고 차량간 간격은 적당했다. 

옛날 느낌 물씬 나는 간판의 '율암온천'으로 들어가면 매표소 대신 재래시장이 나온다. 이곳에서 간단한 세면도구와 군것질 거리를 구매할 수 있다.

2층으로 올라가면 매표소, 로비, 숯가마 가는 길이 나온다. 

표를 구매하기 전, 직원분께서 숯가마에 사람이 많고 이로 인한 환불은 어렵다고 미리 공지해주신다.

표를 구매하고 락커키를 받는다 번호는 '470번'...



▲ 숯가마 앞 쉼터


▲ 숯가마 주변


▲ 숯가마



사람이 정말 많다.

숯가마의 토굴은 정말 작다. 모두가 쭈그리고 앉아 있다. 눕기는커녕 발 뻗을 수조차 없다. 

미리 공지를 받았지만, '조용한 힐링'을 기대할 수 없었다. 

각 공간은 저온실, 중온실, 고온실, 초고온실로 이루어져 있다. 

온도가 높을 수록, 가마 앞의 신발 수가 적었지만, 열기는 중온실로도 충분했다.   

5분 정도 앉아 있으니, 찬 공기를 쐬었던 몸은 스르르 녹고 땀이 나기 시작했다.


(*숯가마 앞 '미니락커'가 있어 휴대폰 같은 소지품을 보관할 수 있다) 



▲ 매점 Ι ⓒ 화성율암 온천 웹사이트


▲ 식헤 (\ 3,000) / 구운계란 3개 (\ 2,000) 



▲ 고구마 굼터



고구마 굼터에서 미리 준비해온 고구마, 감자, 호박을 구울 수 있다. 준비 못한 경우 매점에서 구매 가능하다.

좋았던 점은 '카카오페이'가 되는 것이었다. 카드 분실위험도 없고, 열로 인한 손상도 방지할 수 있기에 배려심이 돋보였다.  


다만, 매점쉼터의 아쉬웠던 점은 크게 3가지이다.

① 협소한 공간

② 부족한 침구류 

③ 먼지


누워서 자기 힘들만큼 인원 대비 공간은 협소했다. 게다가 강당형 구조이다 보니, 소리가 울려 도저히 휴식을 취할 환경은 되지 못했다.

게다가 목침이나 매트도 10개 남짓 안되보였고, 밀페된 공간이다 보니 창 틈 햇빛 사이로 수많은 먼지가 떠다니는 것이 보였다. 

단순히 숯가마, 온천만 즐길 목적이면 방문하는 것을 추천할 수도 있지만, 이곳에서 넉넉히 휴식을 취하는 것은 힘들어 보인다. 




온천


▲ 온천탕 Ι ⓒ 화성율암 온천 웹사이트


▲ 노천탕 Ι ⓒ 화성율암 온천 웹사이트



사우나보다 만족도가 좋았다.

온천탕이나 노천탕은 어디서나 흔히 볼 수 있는 그런 탕 느낌이었다. 

율암온천에서 가장 좋았던 점은 온천의 본연인 '물'이었다. 


홈페이지에 안내된 내용을 빌리자면 다음과 같다.



정말로 피부가 매끈해진 느낌이었다.

온천을 마치고 샤워를 할 떄, 손과 얼굴에 비누가 모두 안 닦인줄 알았다.

물로 자꾸 씻어내도 매끈매끈해 비누거품이 남아있는 느낌이었다. 


다음에 율암온천을 방문하게 된다면, 오픈시간 새벽6시에 방문하거나 근처 율암온천테마파크를 이용할 거 같다. 

온천텔을 대실할 경우, 요금은 율암온천을 이용하는 금액과 만원 정도밖에 차이나지 않는다 (*대실기준)

> 율암온천테마파크 가격정보 (http://www.hillsidetel.com/main/index.ph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