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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글시 섬

강 건너 앵글시 섬은 언제나 평화롭다.

오래된 고성과 핑크빛 선박.

남자가 사나 보다.

 

 

 

▲ 바 우노

 

쇼파에 편하게 앉아 두끼 식사로 먹었던, 햄버거 세트도 그리울 것 같다.

뱅거에서 나름 맛있는 집 중 하나였다.

 

 

▲ Bangor University

 

이제야 알았다.

뱅거 시내, 하이스트리트 뒷 산에서 뱅거가 이렇게 잘 보일줄은 몰랐다.

길조차 있는 줄 몰랐다.

오늘은 날이 좋은지 저너머 '스노우도니아 산'도 보인다.

 

 

▲ 클란디노

 

돌이켜 보면, 뱅거에서 좋았던 것 중 한가지는 '월간 모임'이었다.

매월 한 번씩 모여, 해먹었던 맛있던 음식들. 

가끔 날이 좋은 날은 클란디노도 보여서, 정말 좋았다.

 

 

▲ 캠핑카

 

기숙사 옆은 캠핑카들이 즐비하다

이렇게 자연 속에서 사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 소

 

학교가는 길 바로 옆에는 가축들이 방목되었다.

'소'와 '양'을 이렇게 많이 가까이서 본 적은 처음이다.

대관령의 양떼목장도 좋았지만, 자유롭게 방목되어 마주할 수 있는 소들이 더 좋았다.

 

 

▲ 산토끼, 오리

 

한국에 길냥이들이 사는 것처럼, 기숙사에는 여러마리의 토끼들이 뛰어 다닌다.

가끔 오리도 뒤뚱뒤뚱 다닌다.

도시에 살면서 이런 것들이 그리워 지는 것은 무슨 까닭인지 모르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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