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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11. 10

 

런던 마지막 날이다. 

이제 웨일스의 해안가로 돌아가야 한다.

오늘은 그냥 런던 시내를 발길 닿는대로 가보자 한다. 

 

▲ 셜록홈즈 박물관

 

만족스런 후기가 없어 따로 방문하지 않았다.

아일랜드스러운 외관이 인상적이었다.

 

▲ 런던 거리

 

'관광'이 아닌 '생활'로서 발걸음을 옮기니, 런던 거리가 달라보였다.

개인적으로 런던의 랜드마크보다, 런던의 분위기가 좋았다.

이방인이었기에 분위기에 취한 것일 수도 있지만, 그냥 좋았다.

 

▲ Kensington Palace

 

여유로움이 인상적이었던 곳이다. 

아무래도 런던 시내 근교에 있어서 그런지, 많은 사람들이 편안하게 방문하였다.

굳이 켄싱턴 궁까지 들어가지 않더라도, 하이드 파크와 마주하고 있기에 런던시민들에게 가장 익숙할 곳일 것 같다.

 


켄싱턴 궁전(Kensington Palace)은 런던의 첼시 인근에 있는 궁전이다. 영국 왕가의 궁전으로 17세기 이후 줄곧 쓰여온 곳이다. 

현재는 케임브리지 공작 윌리엄과 공작부인 캐서린 그리고 공자 조지, 웨일스 공자 해리, 글로스터 공작 리처드와 공작부인 비아지트, 켄트 공자 마이클과 공자빈 마리에의 공식적인 거주지다. 또한 자라 필립스의 비공식적 거주지이기도 하다.

1997년까지는 다이애나 왕세자비가 공식적인 생활을 했던 곳이다. 때문에 2005년 11월 말에 "다이애나 왕세자비 회고전"이 켄싱턴 궁전에서 열리기도 하였다.[각주:1]


 

▲ 늘 붐비는 버킹엄 궁전

 

▲ 내셔널 갤러리 (Remembrance Day) 

 

정작 다음날인 11월 11월을 런던에서 보내지 못했지만,

나름 영국의 큰 기념일인 영령기념일을 간접적으로나마 만끽해서 좋았다.

우리나라도 현충일이 단순히 군사력을 과시하는 퍼레이드가 아닌, 국민이 체험할 수 있고 공감할 수 있는 장으로 형성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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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https://ko.wikipedia.org/wiki/%EC%BC%84%EC%A7%95%ED%84%B4%EA%B6%81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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