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 속에서 걷는 그림 같은 산책! 수원 만석공원의 가을 매력
수원의 대표적인 시민공원, 만석공원은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멋진 장소입니다.
공원 주변에는 수원 제2야외음악당과 수원시미술전시관이 자리해 있어 나들이와 함께 다양한 문화생활을 즐기기에도 좋습니다.
만석공원의 이름은 정조대왕이 1795년에 축조한 저수지인 ‘만석거’에서 유래했습니다.
비록 지금은 저수지의 약 1/3만 남아 있지만, 그 옛 정취는 여전히 살아있습니다.
특히 가을에 만석거를 찾으면 그 진가를 제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이번에 방문한 만석거에서는 붉게 물든 단풍이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물가를 따라 이어진 산책로를 걸으면 마치 그림 속을 걷는 듯한 기분이 드는데,
물에 비친 단풍이 마치 자연이 그린 수채화처럼 아름다웠습니다.
만석공원은 봄에는 벚꽃, 가을에는 단풍이 절정을 이룹니다.
사실 만석거 주변의 나무는 대부분 벚나무여서 단풍나무나 은행나무에 비해 색감이 조금 부족합니다.
알록달록한 단풍나무는 여의루쪽에서 볼 수 있습니다.
여의루에 올라 만석거를 바라보면 가을 단풍의 하이라이트를 느낄 수 있습니다.
천천히 산책로를 걷다 보면 이곳의 여유로움을 온전히 만끽할 수 있습니다.
가벼운 산책과 함께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장소였습니다.
만석공원의 가을은 단풍과 함께 절정을 이루며, 자연이 선사하는 아름다움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곳이니 꼭 한 번 방문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참고로 무료주차는 1시간까지 가능하며, 만석공원 한 바퀴 돌아보기 충분한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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