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1박 2일, 흐린 날 그래도 속초 (2일차)
숙소 → 황태요리 미가 → 속초 중앙시장 → 칠성조선소 1. 황태요리 미가 개인적으로 반찬가짓수가 지나치게 많이 나오는 식당은 지양한다. 단순히 식탁을 꽉 채우기 위한 그릇의 갯수는 본질을 흐릴 때가 많기 때문이다. '황태요리 미가'도 지나치게 반찬가짓수를 늘리기보다 메인요리에 집중하거나 판매가격을 조율하면 더 좋을 것 같다. 황태요리 요리정식은 황태에 양념장을 발라 구운 음식이다. 구운 더덕과 황태해장국도 함께 나온다. 2인 기준으로 양이 살짝 많은 느낌이었다. 황태요리는 식사류로 부족함이 없었지만, 술 안주일때 더 좋았을 것 같다. 양념의 맵기는 신라면보다 약했다. 이미 황태요리에 가시가 발라졌는지, 손이 번거롭지가 않아서 좋았다. 황태해장국 또한 따뜻했고 구수했다. - 강원 속초시 신흥2길 4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