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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

1. 헬싱키 (Helsinki)
2. 헬싱키 카우파토리 (Market Square)
3. 헬싱키 대성당 (Helsinki Cathedral)
4. 시티 공원 (Hesperian puisto Hesperiaparken)
5. 암석교회 (Temppeliaukio Church)
6. 헬싱키 전망대 (Solo Sokos Hotel Torni)
7. 카모메 식당 (Ravintola Kamome)

 


 

Market Square Helsinki Cathedral Hesperian puisto Hesperiaparken → Temppeliaukio Church Solo Sokos Hotel Torni Ravintola Kamome

 

1. 헬싱키 (Helsinki)

 

2014. 12. 22.

 

늦은 저녁, 헬싱키 공항에 도착하였다. 

북유럽답게, 영국과는 비교도 안될 한파가 엄습하였다. 

눈은 쏟아졌고, 도시는 식어가고 있었다.

 

반갑게도 'HELSINKI CITY'가 적힌 버스가 들어오고 있었다.

정류장 옆 승차권 자동판매기에서 티켓을 구입하고, 서둘러 버스안으로 몸을 옮겼다.

도심까지는 생각보다 오래 걸렸다. 

창 밖의 이국적인 북유럽의 늦은 저녁 모습은 조용했고 한적했다.

 


핀란드 남해안 우시마주에 위치한 핀란드의 수도이자 제1의 도시로 인구는 교외까지 합치면 약 60만여 명이다. 

헬싱키 교외엔 핀란드의 제 2의 도시인 에스포나 반타 같은 도시들이 붙어있으며 이들을 합치면 인구가 130만여 명.

북위 60도[5]에 위치해 있으며 남쪽으로 발트해의 핀란드 만에 접하고, 반도에 위치해 있다. 

핀란드 최남단인 데다가 바닷가이기 때문에 날씨는 어디까지나 위도에 비해그렇게 춥지 않아 2월 평균기온 -4.7℃, 7월 평균기온 17.8℃를 띤다. 

하지만 평균 기온이지, 2월 초에는 하루종일 영하권인데다 맑은 날이 적어서 실제 기온보다 춥게 느껴지는 날이 많다. 

역대 가장 더웠던 날은 2010년 7월 28일의 34.0℃였고 역대 가장 추웠던 날은 1987년 1월 10일의 -34.3℃였다. 

일조량 자체는 타 북유럽권 도시들에 비하면 그럭저럭 좋은 편(1,858시간). 

다만 일조량의 70%는 한여름에 집중되어 있으며 반대로 한겨울에는 58시간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스톡홀름 등 다른 북유럽권 도시들이 흔히 그렇듯 겨울에는 3시만 지나면 깜깜해진다.[각주:1]

 


 

3

▲ 헬싱키 시내

 

2. 헬싱키 카우파토리 (Market Square)

 

▲ Market Square

 

핀란드어로 'Kauppatori'는 시장광장을 의미한다. 

매우 붐빌 줄 알았지만, 조용하였다. 길거리 음식도 많지 않았고, 대부분이 관광객 상대로 장갑나 털모자를 팔고 있었다.

날씨는 무척 추웠다. 

 

 


헬싱키 구도심의 항구 옆에 있는 광장이다. '시장 광장(Market Square)'이라는 뜻의 핀란드어인 카우파토리(kauppatori)는 전통있는 노천 재래시장이자 헬싱키를 상징하는 관광명소이다. 시장에서는 매일 싱싱한 채소와 생선을 비롯해 훈제고기, 옷, 기념품 등을 판매하며, 관광객으로 활기가 넘치는 곳이다. 

항구에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수오멘린나 요새(Suomenlinna Fortress)를 비롯한 여러 섬들을 연결하는 페리가 운항하고, 우스펜스키성당(Uspensky Cathedral), 대통령 관저, 스웨덴 대사관, 시청 등 헬싱키의 주요 관광 명소들이 모여 있다. 광장에는 핀란드의 상징물인 빌레 발그렌(Ville Vallgren)이 1908년에 만든 '발트해의 아가씨'라 불리는 조각상과 분수대가 있다. 

카우파토리는 18세기 헬싱키의 도시 형성과 함께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시장이며, 해상교통과 상업의 중심지역이었다.  발트해에 접한 항구도시인 헬싱키의 카우파토리는 배에서 가져온 갓 잡은 생선이나 주변에서 재배한 신선한 농산물이 주로 거래되며, 모여 드는 관광객들을 위한 다양한 기념품과 먹거리도 판매된다. 시장은 매일 오전 6시반부터 오후 2시까지 열리며, 5~9월 사이의 여름철에는 야시장이 열린다[각주:2]


 

3. 헬싱키 대성당 (Helsinki Cathedral)

 

새하얀 눈과 어울리는 헬싱키의 대성당.

주변 상점에서는 대성당을 본 뜬 스노우볼을 팔고 있었다. 

헬싱키의 랜드마크답게 '만남의광장' 역할도 하는 것 같았다. 

 

'헬싱키 대성당'을 볼 목적으로 헬싱키에 왔다면 실망할 수도 있다.

북유럽 대부분은 루터파 교회이다. 

웅장한 외관과 달리 내부는 간소하다. 

 

□ 운영시간 : 09:00 ~ 18:00 (* 6월~9월, 09:00 ~ 00:00)

□ 임장료 : 무료

□ 홈페이지 : >바로가기

 


헬싱키 대성당(핀란드어: Helsingin tuomiokirkko or Suurkirkko, 스웨덴어: Helsingfors domkyrka or Storkyrkan)은 핀란드의 수도인 헬싱키의 중심부에 있는 대성당이다. 

이 대성당은 핀란드 루터교회 헬싱키 교구에 속해 있다. 1917년 핀란드 독립 전까지는 성 니콜라우스 성당이라고 불렸다. 

신고전주의 건축 양식으로 만들어진 대표적인 성당이기도 하다. 매년 350,000명 정도의 사람 들이 대성당을 방문하고 그 가운데에는 예배에 참석하는 사람들도 있다.


 

4. 시티 공원 (Hesperian puisto Hesperiaparken)

▲ Djurgårdsviken (Elaintarhanlahti)

 

헬싱키의 관광지는 대부분 도보로 이동이 가능하다.

게다가 최대 1시간 남짓한 거리에 있기에, 헬싱키 시내 분위기도 가볍게 느끼며 걸을 수 있다.

헬싱키 대성당에서 북쪽으로 10분 정도 걸으면, 핀란드어로 'Djurgårdsviken' 부르는 호수가 나온다. 그리고 이 길을 따라 가볍게 걸으면 아름다운 공원 산책로가 나온다.

 

▲ 시티 공원 (Hesperian puisto Hesperiaparken)

 

두 개의 넓은 호수에는 청둥오리를 비롯한 다양한 조류가 머무르고 있었다.

이색적인 풍경이라 눈을 뗄 수가 없었다. 

새하얀 눈꽃이 뒤덮인 길과 청둥오리 뗴들, 한국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장면이었고 이러한 환경이 도심 한가운데 있어서 더욱 신기하였다.

그리고 어둠이 빠르게 깔리는 북유럽이라 그런지, 오후 3시에 태양의 뜨거운 마지막 빛부림도 볼 수 있었다. 

 

5. 암석교회 (Temppeliaukio Church)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담고 있는 교회이다. 

북유럽의 미니멀함답게, 실내는 파이프오르간과 의자만이 있다. 

암석교회 내부는 다이너마이트에 의해 폭파된 화강암 바위이다. 

놀랍게도 실내는 시멘트 등의 마감재를 전혀 사용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무척 뛰어난 음향효과를 자랑한다. 

일요일 오후 2시에는 영어 예배가 진행된다. 

 

 □ 운영시간 :  월 ~ 토요일 : 10:00 ~ 20:00 / 수요일 : 10:00 ~ 19:00 /  일요일 : 12:00 ~ 14:00, 19:00~ 20:00 

 □ 입장료 : € 3

 □ 홈페이지 : > 바로가기

 


템펠리아우키온(Temppeliaukion Kirkko) 교회는 헬싱키 관광의 필수 코스로, 1969년 티오모와 투오모 수오마라이넨 형제에 의해 바위산 위에 세워졌습니다. 일반적인 교회의 모습을 탈피한 교회로, 내부는 천연 암석을 살려 독특한 디자인으로 건축되었습니다. 

암석의 사이에는 물이 흐르고 있으며, 이색적인 파이프 오르간을 볼 수 있습니다. 자연에서만 누릴 수 있는 음향 효과를 고려하여 만들어졌으며, 음악 공연도 자주 진행되고 있습니다. 주말에는 결혼식이 열리기도 하기 때문에 핀란드인들의 생활을 들여다볼 수 있습니다.


 

 6. 헬싱키 전망대 (Solo Sokos Hotel Torni)

▲ Helsinki, Finland

 

여행을 오면 높은 건물에 올라가, 그 도시의 전경을 보는 것을 좋아한다. 

헬싱키는 고층건물들이 많지 않았다.

숙박업소(Solo Sokos Hotel Torni)의 루프탑 바(Ateljee Bar)에서는 헬싱키 도시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 Solo Sokos Hotel Torni

 

엘리베이터를 타고 12층에서 내려, 나선형 계단을 올라가면 된다

음료 주문을 하지 않고 구경하는 이도 많았지만, 몸을 녹이기 위해 따뜻한 커피를 마셨다.

 

7. 카모메 식당 (Ravintola Kamome)

▲ Johanneksen Kirkko

 

문이 닫혀서 들어가지 못했다. 

대신 교회언덕에 자연 눈썰매장이 생겨서, 다른 이들과 신나게 놀았다

 

▲ Ravintola Kamome

 

<카모메식당> 촬영지인 핀란드. 

핀란드와 일본의 미니멀함이 잘 녹아들고 아기자기한 영화.

카모메 식당이 위치한 지역은 한적하고 조용한 주택가였다.

 

눈에 띄는 인테리어도 아니여서, 이 식당을 발견하기까지 한-참 헤맸다. 

도착했을 때는 이미 마감정리를 하고 있었다.

 

 ▲ 카모메 식당 (Ravintola Kamome)

 

□ 영업시간 : 월~목 17:00~21:00 / 금~토 17:00~22:00 / 일 : 휴무

□ 영화정보

 

일본 인디영화 <카모메 식당>의 촬영지를 찾아 핀란드로 가다 [1]

어쩌면 이건 ‘핀란드의 부엌을 향한 여행’이라는 부제를 붙여도 무방한 글일 것이다. <카모메 식당>을 보고 극장 문을 나왔을 때 들었던 처음 생각이, 나도 저런 부엌을 가지고 싶다, 였으니까

www.cine21.com

 

 

 


>헬싱키 관광정보

  1. https://namu.wiki/w/%ED%97%AC%EC%8B%B1%ED%82%A4 [본문으로]
  2. [네이버 지식백과] 헬싱키 카우파토리 [Helsinki Market Square] (두산백과)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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