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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28.

 

체스터는 아담한 동화같은 마을이었다.

성곽과 시계탑이 잘 보존되었고 랜드마크처럼 자리잡고 있었다.

아기자기한 크기의 건물과 동화같은 색감. 

수원화성 구 시가지를 연상시켰다.

 


Chester is a walled city in CheshireEngland, on the River Dee, close to the border with Wales. With a population of 118,200 in 2011,[1] it is the most populous settlement of Cheshire West and Chester, which had a population of 332,200 in 2014.[3] Chester was granted city status in 1541.

Chester was founded as a "castrum" or Roman fort with the name Deva Victrix in the reign of the Emperor Vespasian in 79 AD. One of the main army camps in Roman Britain, Deva later became a major civilian settlement. In 689, King Æthelred of Mercia founded the Minster Church of West Mercia, which later became Chester's first cathedral, and the Saxons extended and strengthened the walls to protect the city against the Danes. Chester was one of the last cities in England to fall to the NormansWilliam the Conqueror ordered the construction of a castle, to dominate the town and the nearby Welsh border.

Chester is one of the best preserved walled cities in Britain. It has a number of medieval buildings, but some of the black-and-white buildings within the city centre are Victorian restorations.[4] Apart from a 100-metre (330 ft) section, the listed Grade I walls are almost complete.[5] The Industrial Revolutionbrought railways, canals, and new roads to the city, which saw substantial expansion and development – Chester Town Hall and the Grosvenor Museumare examples of Victorian architecture from this period.

- wikipedia[각주:1]


 

▲ Chester EastGate

▲ Chester

 

체스터는 영국에서 가장 성곽이 잘 보존된 도시 중 하나이다. 

중세시대 브리튼 로마(Roman Britain) 요새로서 사용되었고, 중요한 전략적 요충지였다.

그러나 실패하였다 → '아더왕의 전설'

체스터는 잉글랜드가 노르만 왕조에 지배되기까지, 남아있던 마지막 잉글랜드의 도시이다.

노르만 왕조[각주:2] 윌리엄 1세는 체스터를 기점으로 웨일즈를 침략하려고 하였다 

 

▲ 체스터 성당

 

체스터 성당은 660년 처음 색슨족의 교회로 지어져 875년에는 그 위에 체스터의 수호성인인 세인트 워버그의 유해를 모신 베네딕트회 수도원이 되었다. 

이것이 1290년에 고딕양식으로 크게 개조되었고 1540년에는 헨리 8세의 의해 폐쇄되었다. 19세기 들어서야 옛모습으로 복구를 하여 지금에 이르고 있다. [각주:3]

 

▲ Chester Racecourse

 

견고한 성곽 밖으로 가면, 넓은 평야가 펼쳐져 있다.

이곳에서는 경마, 폴로경기, 하프마라톤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린다.

 

▲ Chester

 

다시 체스터 시가지로 돌아와 좁은 성곽길을 걷는다. 

날은 어느덧 거뭇해지고, 시계탑은 시간을 알린다. 

체스터는 괜찮은 환승역이기에 자주 들렸지만, 체스터 역에서 시내까지는 사실 어느정도 거리가 있는 편이다.

계륵같은 곳이었지만, 체스터 역에 들른다면 반나절 정도 짧게 돌아볼만 한 것 같다. 

 


 

  1. https://en.wikipedia.org/wiki/Chester [본문으로]
  2. 1066년 정복왕 윌리엄의 잉글랜드 정복은 잉글랜드인들에게 약탈적이고 파괴적인 명백한 대재난이었다. 1만 명이 되지 않는 노르만인들은 잉글랜드 토착귀족과 토착인들을 철저히 억압했다. 앵글로 색슨인들이 관습을 존중하고 관습의 축적으로 복잡한 경제 체제를 형성했다면, 조직적인 노르만인들은 엄격한 제도를 도입해서 앵글로 색슨계 귀족들의 방대한 토지를 몰수했다. 그러나 노르만인들은 경제적으로는 착취했지만 조직과 체제 면에서 앵글로 색슨의 골격에 형태와 기관을 부여해서 중앙정부 체제와 행정기구 등의 제도를 마련했다. 노르만 왕조의 세 왕(정복왕 윌리엄, 윌리엄 루푸스, 헨리 1세)은 질서를 확립했고 교회와도 균형을 유지하고자 했으며, 국가재정의 조직화와 사법제도의 개혁을 완수했다. 결과적으로 잉글랜드인들은 그들로부터 많은 혜택을 입었고 중앙정부 체제의 토대를 마련하였다. 왕이 보장한 평화는 군주 제도의 최고의 영광이었고 이 업적이 15세기 군주 제도의 승리를 보장하였다. 헨리 1세 사후 19년간에 스티븐과 마틸다와의 왕위계승권 전쟁으로 얽힌 무정부 상태를 겪게 되지만 이는 잉글랜드인들에게 강력하고 공정한 정부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 [네이버 지식백과] 노르만 왕가 - 중앙정부체제를 구축한 정복왕조 (영국 왕가, 인문과교양) [본문으로]
  3. https://blog.naver.com/araritour/221013607214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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