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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12. 01

 

포르투갈 여행이지만, 정작 수도이자 중심지인 리스본은 오래 둘러보지 못했다.

그래도 근교 당일치기 후 남은 자투리 시간을 이용하여, 랜드마크는 둘러보았기에 후회는 없다.

 


포르투갈의 수도. 리스본은 영어식 표기이고 포르투갈어로는 리스보아(Lisboa),약자로 Lx라고 한다. 포르투갈 최대도시이자 항구도시로 인구는 약 55만명 내외.

유럽에서도 오래 된 도시 중 하나로, 처음 보면 바다처럼 보일 정도로 드넓은 테주강을 낀 천혜의 항구다. 중해와 북해를 잇는 중개무역항으로 발달하기 시작해 BC 205년에는 로마의 지배하에 들어갔다. 714년 이래 다시 이슬람의 지배를 받게 되면서 리사보나로 불리다가, 1147년 포르투갈의 왕 알폰소 1세에 의해 탈환되었다. 1255년 코임브라로부터 천도한 뒤 수도로서 현재까지 이르렀으며, 15∼16세기 해외진출시대(대항해시대)의 유럽 유수의 상공업 도시가 되었다.

1755년 포르투갈 대지진과 그에 따른 화재·해일로 시가지의 2/3가 파괴되었기 때문에, 그 이전의 역사적인 건조물은 그리 많지 않다. 지진 이전에는 다른 유럽의 오랜 중세 도시들처럼 크고 작은 골목들이 엉켜있었지만 지진으로 인해 바이샤 지구 등이 파괴되었고, 이후 오늘날의 격자 형태의 가로망을 갖춘 도시로 재건설되었다.[각주:1]


 

1. 트램 (Tram)

▲ 리스본 (Lisbon)

 

리스본은 언덕의 도시라 부를 정도로 언덕이 많다. 

그리고 도시전체가 바둑판처럼 격자형태로 잘 정비되어 있기에, 이동수단인 트램(TRAM)이 발달해 있다.

특히 '28번' 트램을 타면 리스본의 왠만한 관광지는 다 둘러볼 수 있을 정도로, 리스본에 있어 트램은 대중교통 그 이상이다.

 

28E ROUTE.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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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nidal Hotel 뒷편에 있는 28번 트램 정류소가 시작점이다. 여기서는 앉아갈 확률이 높다.

 

 

 

 

2. 포르타스 도 솔 전망대 (Miradouro das Portas do Sol Observation Deck)

▲ Monastery of são vicente de fora

 

▲ Miradouro das Portas do Sol Observation Deck

 

28E 트램을 타고, 포르타스 도 솔 전망대에 오르면 리스본 시내가 한 눈에 보인다.

성 조르주 성에서 보이는 전경과는 다르다.

시간관계상 전망대를 한 곳밖에 선택 못한다면 이곳을 선택할 것 같다.

 

3. 상 조르주 성 (Castelo de São Jorge)

 

상 조르주 성은 리스본의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해 있다.

성채 자체보다는 뷰포인트로서 좋았다. 

당시 보강공사를 진행중이었으며, 성 내부는 공작새가 돌아다니던게 인상 깊었다.

 

▲ 상 조르주 성 (Castelo de São Jorge)

 


이 성은 리스본에서 가장오래된 건축물로 성문 안쪽 전망대 광장에는 이 성을 함락시킨 포르투갈 초대 왕 엔리케의 동상이 있다.

고대 로마 지배시대인 5세기경 로마인들이 구축했고, 9세기에는 이슬람교도인 무어인들이 성을 축성했다. 

국토회복에 성공한 역대 포르투갈 왕들도 알파마 지구를 비롯하여 항구와 테주강 일대가 내려다보이는 이 성의 군사적 이점을 살려 계속해서 요새로 이용하였다. 

 

1755년 리스본 대지진으로 파괴된 성은 1938년에 복구되었다. 성곽 내부는 옛날 궁전으로 사용되던 곳으로 지금은 울창한 나무가 있는 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성의 최고 매력은 성 자체라기보다 이곳에서 보는 리스본의 풍경이며, 성에 있는 레스토랑에 앉아 편하게 리스본의 모습을 감상할 수도 있다. 

파란 하늘 아래 모여 있는 붉은색 지붕의 건물들이 인상적이다.[각주:2]


 

▲ 4월 25일 다리

 

상 조르주 성에서 바라보는 뷰는 또 다른 매력이 있다.

광활한 티구르 강을 잇는 4월 25일 다리를 배경으로 리스본은 시원하게 펼쳐져 있다.

해질녘이 되면 멋있게 노을이 펼쳐지는 곳이기도 하다. 

비행기 시간때문에 다시 한번 핑크빛 노을을 볼 수는 없었지만, 낭만적인 이베리아 반도는 가슴 깊이 남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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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본 비바카드 vs 리스보아카드

 


4월 25일 다리(포르투갈어: Ponte 25 de Abril)는 타구스 강 하구에 위치해 포르투갈의 수도 리스본과 남안의 알마다를 잇는 현수교이다. 

이름은 1974년 4월 25일 혁명에서 유래했다. 1966년 8월 6일에 완공하였고, 1999년 철도 층이 추가되었다. 

붉은 빛이 도는 색깔 때문에 미국의 골든게이트 교와 자주 비교되지만, 실제 시공은 샌프란시스코 - 오클랜드 베이 브리지를 지은 아메리칸브리지컴파니(American Bridge Company)에서 했고, 이로 인해 두 다리 사이의 형태적 유사성이 발견된다. 

총 길이는 2,277미터로, 세계에서 23번째로 가장 긴 현수교이다. 위층에는 6차선의 고속도로가, 아래층에는 술 선 복선철도가 지나간다. 

1974년까지는 포르투갈의 독재자 살라자르의 이름을 따 살라자르 다리로 불렸다.


 

  1. https://www.google.co.kr/search?q=%EB%A6%AC%EC%8A%A4%EB%B3%B8&oq=%EB%A6%AC%EC%8A%A4%EB%B3%B8&aqs=chrome..69i57j69i61j69i60j69i61j69i65j69i59.1967j0j7&sourceid=chrome&ie=UTF-8 [본문으로]
  2. [네이버 지식백과] 상조르제성 [Castelo de São Jorge] (두산백과)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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