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호미탐, 밤파이가 정말 맛있는 베이커리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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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미탐(虎味耽)의 뜻은 호랑이가 즐기는 맛입니다.

호랑이로 불리는 30년 경력 '김삼범' 제과기능장이 운영하는 베이커리 카페입니다.

 

 

 

 

매장 내부는 빵과 어울리는 싱그러운 귤빛이고, 깔끔한 화이트톤과 목재가 편안한 느낌을 줍니다.

다른 한켠에서는 직접 제빵하는 과정을 매장에서 볼 수 있어 신뢰가 갑니다.

 

 

호미탐의 시그니처 커피는 수제바닐라빈라떼,베이커리는 호랑이식빵, 밤파이입니다.

추가로 소금빵까지 먹어보았습니다.

 

 

매장은 커피와 베이커리를 앉아서 즐길 수 있는 공간도 있습니다.

테이블은 일곱개 정도로 점심시간 때 와도 자리는 넉넉할 것 같습니다.

 

 

소금빵의 풍미가 매우 좋았습니다.

소금빵 안쪽까지 남아있는 온기덕에 버터의 부드러운 맛을 더 잘 느낄 수 있었습니다.

꼬깔콘 못지않게 고소하고 짭짤했고 부드러운 빵의 하얀속살의 풍미가 좋았습니다

 

 

커피도 무척 좋았습니다.

바닐라빈과 처음 섞지 않고 먹었을때 느껴지는 원두의 다크한 맛은 아메리카노도 궁금하게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바닐라빈라떼는 섞었을 때 더욱 맛있었습니다.

깊은 풍미를 가진 바닐라빈은 정말 포근했습니다.

 

 

 

호미탐에서 가장 맛있었던 빵입니다.

추석때나 느꼈던 정말 고소한 찐밤이 부드러운 패스츄리안에 숨어있었습니다.

함께 먹었을때 패스츄리의 얇은 외피이 찐밤의 부드러운 식감과 무척 잘어울렸습니다.

어르신들도 분명 좋아하실것 같은 맛입니다.

 

 

호랑이식빵에는 먹물과 시나몬이 들어가 있습니다.

손으로 찢어먹을때 더욱 맛있습니다.

손끝으로 느껴지는 쫄깃함으로 한번, 시각적으로 느껴지는 먹물과 시나몬의 색감에 두번 식욕이 자극됩니다.

 

은은한 시나몬 향은 식빵의 풍미를 더해줍니다.

식빵의 전체적인 맛은 균형잡힌 달콤함입니다.

단품으로 먹기보다는 흰우유나 아메리카노랑 함께 먹는 것을 추천합니다.

 

 

호미탐

🕑 매일 09:00 ~ 22:00

☕ 아메리카노 5,800원

🍞 호랑이식빵 5,500원 / 밤파이 2,500원

📞 0507-1484-7991

🅿 주차가능

📍 경기 평택시 소사5길 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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