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차례

1. 바르셀로나 (Barcelona)
2. 바르셀로나 대성당 (Cathedral of Barcelona)
3. 카탈루냐 광장 (Place de Catalogne)
4. 사그라다 파밀리아 (Sagrade Familia)
5. 구엘 공원 (Parc Güell)
6. 콜럼버스 기념비 (Mirador de Colom)
7. 몬주익 성 (Montjuïc Castle)
8. 츄러스 맛집 (Xurreria)
9. 가우디의 작품들

 


1. 바르셀로나 (Barcelona)

 

2015.02.07.

 

스페인에 도착하였다.

왕복 약 5만원에 가까운 말도 안되는 핫딜 덕분에, 유럽 남부를 짧게 즐길 수 있었다.

한겨울 2월임에도 불구하고, 스페인은 무척 따뜻했다.

 

 


스페인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이며, 스페인에서 가장 큰 항구도시. 지중해에 접해 있다. 동시에 카탈루냐 지방의 중심도시이며, 올림픽 개최도시. 스페인의 제2 도시이다. 

이름의 유래는 바르카. 카르타고의 장군 한니발 바르카의 그 바르카이다. 

흔히들 관광업과 공업이 주 수익이라고 알려져 있으나, 실질적인 도시 수익 대부분은 '3차 산업'이다. 

역사적으로도 스페인에서도 가장 먼저 산업화된 도시였고, 좋은 기후와 경관으로 인한 관광업은 보너스 였던 셈. 최근에는 첨단 산업 육성에도 힘써서 '유럽 바나나 벨트 지역'(미국의 실리콘 벨리 같은) 도시 중 하나이기도 하다.

카탈루냐는 스페인으로부터 독립하고자 하는 강한 지역감정을 가진 곳으로, 바르셀로나는 사실상 카탈루냐의 수도로 여겨지고 있다. 

대한민국의 부산광역시와 자매결연을 맺었고, 부산과 닮은 점이 많다. 그 나라 제2의 도시이며 제1의 항구도시, 표준어와 구분되는 방언, 겨울에 따뜻한 편이다.[각주:1]


 

 

Cathedral of Barcelona Place de Catalogne Sagrade FamiliaParc GüellMirador de ColomMontjuïc Castle → Xurreria

 

 

2. 바르셀로나 대성당 (Cathedral of Barcelona)

▲ Cathedral of Barcelona

 

대성당 앞은 조용하고 근엄하지 않았다.

시민들과 여행자들의 공간이었다.

모두들 즐겁게 춤을 추고 있었다. 

마치 책 <11분>의 한 장면처럼, 걷지 말고 춤추듯 살고 있었다

 

 

 

3. 카탈루냐 광장 (Place de Catalogne)

▲ Plaça de Catalunya

 

카탈루냐 광장은 바르셀로나 시내의 중심가에 위치하고, 광장 주변에는 사무실과 은행, 상점, 상가들이 즐비하다. 

광장은 언제나 활기가 넘치고 여행자들로 북적인다. 이들 대부분은 바르셀로나 여행지의 첫 장으로 카탈루냐를 경유한다.

광장 남쪽은 람블라스 거리로 연결되고, 북쪽으로는 가우디 건축물인 파밀리아 성당, 카사밀라, 카사바트요가 있다

 

 

 

4. 사그라다 파밀리아 (Sagrade Familia)

▲ Sagrada Familia (2014)

 

살면서 본 건물 중에서 최고였고 신비했다

정말 기뻤다. 

기묘한 외관보다, 건물 내부로 들어온 빛의 아름다움이 최고였다.

건물 자체가 하나의 조각, 예술작품이었다.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카탈루냐어: Temple Expiatori de la Sagrada Família, 스페인어: Templo Expiatorio de la Sagrada Familia)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짓고 있는 로마 가톨릭 성당이다. '사그라다'는 스페인어로 신성한 또는 성스러운이라는 뜻을 가졌으며, 파밀리아는 가족을 뜻하기 때문에 성가족성당이라고도 불린다. 카탈루냐 출신의 건축가 안토니 가우디가 설계하고 직접 건축을 책임졌다. 이 건물에 대한 가우디의 작업은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의 일부이며, 2010년 11월 교황 베네딕토 16세는 성당에서 준 대성당으로 승격을 선포했다.

1882년 성당 건축은 Francisco de Paula del Villar에 의해 시작되었다.[4] 1883년 비야르가 사임하자 가우디가 수석 건축가로 취임하여 고딕 건축 양식과 아르누보 양식을 결합한 건축 및 엔지니어링 스타일로 프로젝트를 변형시켰다. 가우디는 그의 남은 생애를 프로젝트에 투입했으며, 1926년 73세의 나이로 사망했을 때 프로젝트의 1/4이 완료되었다.

성당 건축은 개인적인 기부금에만 의존하기 때문에 천천히 진행되었다가 1950년대에 스페인 남북 전쟁에 의해 중단되었다. 건설이 시작된 이래로 컴퓨터 지원 설계 및 CNC(Computerized Numerical Control)와 같은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2010년 중반에 건설이 가속화되며 공사가 진행되었다. 그러나 10개의 첨탑을 추가로 건설하는 등 프로젝트의 가장 큰 과제 중 일부들이 현재 남아 있다. 각각은 신약 성경에서 중요한 성경적 인물을 상징하며, 가우디 사망 100주년인 2026년에 완공될 것으로 예상된다.[5]

또한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은 까탈루냐 모더니즘로 지어진 최고의 대표작으로 손꼽힌다.

가우디는 이 성당을 지으면서 건축과 장식의 구성요소, 조형미와 아름다움, 기능과 형태, 외부와 내부 사이의 완벽한 조화를 추구했다. 지하 예배당과 성당의 내부 뒤에 부분은 네오고딕 양식으로 만들었고 그 이후, 성당의 나머지 부분은 자연의 형태를 모방하여 만들었다. 성당의 내부는 나무처럼 기울어지고 나선형의 기둥으로 인해 숲을 닮아서 간단하고 튼튼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가우디는 이런 특이한 형태의 건축기법을 그가 지은 구엘공원이나 구엘 성지에서 검증한 후에,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을 지을 때 사용하여 조형미와 외형적인 아름다움을 갖춘 구조적으로 완벽한 건축물을 만들었다.[각주:2]


 

사그라다 파밀리아 사전예약 방법

 

5. 구엘 공원 (Parc Güell)

Photo by Daniel Corneschi on Unsplash

 

구엘공원은 동화 속에 나올 법한, 달콤한 마을이었다.

아름다운 아플리케의 향연과 기하학적인 건물들로 이루어진 공원은 헨젤과 그레텔에 나오는 과자마을 같았다.

특히 구엘공원의 상징인 도마뱀작품을 실제로 접하니 감회가 새로웠다.

 

□ 운영시간 (*휴무 : 월요일)

 - 08:30~18:00 동절기(10월~3월)

 - 08:00~20:00, 하절기(3월~4월)

 - 08:00~21:00,그 외(5월~10월26일)

□ 입장료 : 8 €

□ 찾아가기 : 메트로 L3 Lesseps역에서 도보 19분. 역에서 걷다 Hopsital de I' Esperanca 병원 인근에서 야외 에스컬레이터로 서문 입장 가능.

 

 

 

 

 

 

 

 

 

 

 

 

 

 

 

 

□ 사전예약 : > 바로가기

 

 


전원 도시를 만들 목적으로 초창기에 설계되었으나 향후 공원으로 바뀐 곳으로 가우디 건축 기법을 그대로 볼 수 있다. 

곡선형태의 건물과 모자이크 장식의 타일들의 건축물이 여기저기 놓여 있다. 

실제 가우디가 살던 저택은 현재 가우디 기념관으로 쓰이고 있다. 전체적으로 동화 속 마을에 들어온 듯한 몽롱한 느낌이 드는 공원이다. 

중앙광장은 형형색색의 타일 모자이크 장식의 벤치들로 둘러싸여 있으며 바르셀로나 시가지와 지중해가 내려다보인다. 

가우디의 상징인 도마뱀 분수대는 기념사진을 찍기 위한 사람들로 늘 북적거린다.[각주:3]


 

 

 

6. 콜럼버스 기념비 (Mirador de Colom)

▲ 콜럼버스 

 

침략자 콜럼버스.

그는 아직도 분이 안풀렸는지 아직도 아메리카 대륙을 가르키고 있다.

우리에게는 '콜럼버스의 달걀'로 유명하다

사실 다른 이의 이야기가 와전된 것이지만, 그는 굳이 달걀을 깨야 했을까?

깨진 달걀의 자손들은 아직도 고통받고 있다. 그리고 지금도 수많은 달걀이 깨지고 있다. 

 


콜럼부스 기념비(Columbus Monument)는 람브라스 거리의 끝, 바다 가까이에 위치하고있다. 

1888년에 만국박람회를 위해 지었졌으며 콜럼부스의 아메리카 대륙 발견을 기념하기 위해 만든 것이다.

동상은 고린도 (Corinthian) 기둥의 꼭대기에 자리 잡고 있다. 받침대는 카탈루냐 공국과 레온, 아라공, 카스티야의 4 개 지역을 대표하는우화적인 동상으로 장식되어 있다. 

철제기둥의 내부로 들어가면 60M 위로 올라갈 수 있다. 이곳은 바다부터 산으로 이어지는 바르셀로나 도시 전경이 아름답게 보이는 최고의 전망대 역할을 하고 있다.[각주:4] 


 

 

□ 운영시간 : 8:30 a.m. - 7:30 p.m. (*Closed: Jan 1, Jan 6, Dec 25 and Dec 26)

                 (* Last lift departs 30 minutes before closing)

□ 입장료 : 성인 €6 / 어린이 (4-12), 노인 (65+) €4

□ 사전예매 :  >바로가기

 

7. 몬주익 성 (Montjuïc Castle)

▲ 몬주익 성곽에서 바라본 바르셀로나

 

콜롬버스 전망대 대신, 바르셀로나를 조망할 수 있는 바르셀로나의 성채인 몬주익 성('Montjuïc Castle')에 향했다.

조망이 목적이었기에, 몬주익 성 입장을 따로 하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몬주익 성곽 주변공원은 아름다웠다

 

▲ 몬주익 성곽가는 길

 

▲ 몬주익 성곽에서 내려다 본 바르셀로나

 

▲ 몬주익 성곽에서 숙소가는 길

 

바르셀로나의 하늘은 무척 아름다웠다

해질녘은 마치 그라데이션이 있는 예쁜 학종이 같았다.

파스텔 가루가 흩날리고, 도화지 같은 하늘에서 번진듯한 장면은 아직도 구엘공원에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켰다.

 

8. 츄러스 맛집 (Xurreria)

 

쫄깃하고 너무 달지도 않은 츄러스였다.

바르셀로나 구시가지를 미로처럼 걷다보면, 투박하게 쓰인 'XURRERIA'를 발견할 수 있다.

이태원에서 파는 '스트릿츄러스'와 비슷한 맛과 크기이다.

사이즈가 아니라, 무게 단위(100g) 로 팔고 있다.

 

 

□ 영업시간 

 - 월~금 : 07:00~13:00, 15:30~20:15

 - 토~일 : 07:00~14:00, 15:30~20:30

□ 가격 : € 1.3 / 100g (* 보통 츄러스 4~5개 기준 € 5)

 

9. 가우디의 작품들

▲ Casa Milla 

 


스페인이 낳은 천재 건축가, 안토니오 가우디가 건축한 고품격 맨션. 바르셀로나의 중심가인 그라시아 거리에 면해 있다. 바르셀로나를 상징하는 건축물 중 하나로 1984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카탈루냐 지방의 작은 시골 마을 레우스(Reus)에서 태어나 바르셀로나에서 활동한 가우디는 평생 독신으로 살면서 세상 어디에도 없는 기상천외한 건물들을 만들어 냈다. 피카소, 미로, 카잘스 등 동시대를 살았던 유명 예술가들도 바르셀로나 시내 곳곳에 있는 가우디의 건축물을 바라보면서 예술적 영감을 얻었다고 한다. 그중 카사 밀라는 가우디가 성가족교회에 몰입하기 전 혼신을 다한 작품으로 1906년에 설계해 1910년에 완공했다. 가우디의 가장 시적이고 기념비적인 작품이며 '라 페드레라(채석장이라는 뜻)'라고도 불린다. 일직선과 사각형 등 고정화된 기존 건축을 벗어나 새로운 시도를 하면서 건축 당시에는 혹평을 받았다. 건물 어느 곳도 일직선으로 된 벽이 없고 이 도시에 처음으로 건물 지하에 주차장을 만들었다.

‘건축은 살아 있는 유기체’라고 생각했던 가우디는 '산'을 주제로 이 건물을 디자인했다. 석회암과 철을 이용해 파도처럼 굽이치는 부드러운 곡선 모양의 외벽에서 가우디의 입체적인 설계를 살펴볼 수 있다. 가우디는 석회암을 연마하지 않은 상태로 쌓아올려 더욱 독특한 이미지를 추구했다. 외관을 감싼 부드러운 곡선은 각 층의 내부까지 이어져 건물 전체가 마치 잔물결처럼 일렁이는 환상적인 느낌을 준다. 가우디가 석공들의 조각품까지 자신이 직접 디자인하는 등 온갖 정성을 쏟은 건축물로 유명하다.

건축 당시에는 신도시 계획 하에 세워진 맨션으로 현재 Caixa 카탈루냐 은행에서 운영하고, 맨션의 대부분은 개인 소유물이다. 건물의 3개 부분이 일반인에게 공개되고 있다. 오디오 가이드를 포함한 투어에 참가하면 건물 안을 구석구석 관람할 수 있다. 동굴 같은 출입구로 들어가면 1층에는 고야, 샤갈 같은 유명 화가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한 층에 네 가구가 있고 가장 꼭대기 층에는 가우디의 작품 평면도를 전시하고 슬라이드 비디오 등을 상영하는 에스파이 가우디 박물관(Espai Gaudi)이 있다. 붉은 벽돌로 포물선 아치 모양을 이룬다.

도기 타일로 만든 옥상 굴뚝은 마치 투구를 쓴 기사의 얼굴처럼 보여 구엘 저택과는 또 다른 느낌이 든다. 야간에 방문하면 불빛에 반사된 아름다운 모습에 또 한 번 반하게 된다. 7~9월에는 오후 9시 이후에 재즈와 플라멩코 공연이 열린다.[각주:5]


 

▲ Casa Batlló

 


바르셀로나 그라시아 거리에 나란히 서 있는 개성 만점의 건물 여섯 채는 이곳을 '부조화 지구'라는 별칭을 붙이게 할 만큼 다양한 입면을 가지고 있다. 당시 그곳에는 우리로 말하자면 재건축의 붐이 한창이었다. 그래서 이곳에 있는 저택을 소유한 사람들은 너나할것없이 유명한 건축가를 섭외하여 가장 멋진 집을 지으려 했다. 물론 가우디가 설계한 「카사 바트요 Casa Batlló」 또한 이러한 이유로 지어진 건물이다. 가우디의 성향대로라면, 그는 분명 주변에 나란히 붙어있는 주택들과 조화를 이루려 했을 것이다. 하지만 가우디의 독특한 성향은 자연이 아닌 사람이 만든 인공물 사이에 묻혀버리기엔 너무도 특별한 것이었다. 「카사 바트요」의 외관에는 동물의 뼈와 같이 생긴 기둥들이 단순히 장식이 아닌 구조적 요소로 구성되었다. 그래서 바르셀로나 사람들에게 이 집은 '뼈로 된 집'으로 불린다.[각주:6]

 


 

▲ Tarrantos Club, Barcelona


 

>11 Top-Rated Tourist Attractions in Barcelona

 

 

  1. https://namu.wiki/w/%EB%B0%94%EB%A5%B4%EC%85%80%EB%A1%9C%EB%82%98 [본문으로]
  2. https://ko.wikipedia.org/wiki/%EC%82%AC%EA%B7%B8%EB%9D%BC%EB%8B%A4_%ED%8C%8C%EB%B0%80%EB%A6%AC%EC%95%84 [본문으로]
  3. http://info.hanatour.com/dest/content/place/22?contentID=1000035831101 [본문으로]
  4. https://travel.sygic.com/ko/poi/kolleombeoseu-ginyeomtab-poi:651 [본문으로]
  5. [네이버 지식백과] 카사밀라 [Mila House] (저스트고(Just go) 관광지, 시공사) [본문으로]
  6. [네이버 지식백과] 카사 바트요 [Casa Batlló] (안토니 가우디, 2004. 9. 30., ㈜살림출판사) [본문으로]

 

스페인 여행 비용, 스페인 여행 코로나, 스페인 여행 패키지, 스페인 여행코스, 스페인 여행 후기, 바르셀로나 여행, 스페인 관광명소, 스페인 여행 주의사항, 바르셀로나 여행코스, 바르셀로나 가볼만한 곳, 스페인 여행, 바르셀로나 맛집, 바르셀로나 경유, 바르셀로나 사우나, 바르셀로나 시내 관광, 바르셀로나 여행 추천, 바르셀로나 여행 후기, 바르셀로나 여행 지도, 바르셀로나 여행 복장, 바르셀로나 여행 영상, 바르셀로나 여행 선물, 바르셀로나 여행 루트, 바르셀로나 근교 가볼만한곳, #스페인여행비용 #스페인여행코로나 #스페인여행패키지 #스페인여행코스 #스페인여행후기 #바르셀로나여행 #스페인관광명소 #스페인여행주의사항 #바르셀로나여행코스 #바르셀로나가볼만한곳 #스페인여행 #바르셀로나맛집 #바르셀로나경유 #바르셀로나사우나 #바르셀로나시내관광 #바르셀로나여행추천 #바르셀로나여행후기 #바르셀로나여행지도 #바르셀로나여행복장 #바르셀로나여행영상 #바르셀로나여행선물 #바르셀로나여행루트 #바르셀로나근교가볼만한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