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례
1. 스톡홀름 중앙역 (Stockholm Central Station)
2. 예테보리 (Göteborg / Gothenburg)
3. 립스틱 전망대 (Läppstiftet Konferens / GÖTHEBORGSUTKIKEN)
4. 스칸센 크로난 (Skansen Kronan)
5. 구 시가지 (HAGA)
6. 어린이 동물원 (The Children's Zoo)
7. 리세베리 놀이동산 (Liseberg Amusement Park)
8. 국립과학관 (Universeum)
1. 스톡홀름 중앙역 (Stockholm Central Station)
▲ Central Station
스톡홀름은 한국과 마찬가지로 대중교통이 무척 발달되었다.
스웨덴의 서울역과 같은 '중앙역'은 항상 북적거린다.
스톡홀름에서 예테보리까지는 약 3시간.
우리는 스웨덴 제2의 도시 예테보리로 가기 위해서, 기차에 올랐다
2. 예테보리 (Göteborg / Gothenburg)
예테보리는 스톡홀름보다 조용하고 차분했다.
제2의 도시라서 '부산'과 같은 느낌을 연상했지만, 항구 도시 특유의 북적거림은 없었다.
예테보리 관광루트는 동식물을 사랑하는 남해친구가 완성하여, 여행 중 가족적인 분위기가 많이 연출되었다.
스웨덴에 있는 도시로 베스트라예탈란드 주의 주도이다. 인구는 494,806명(2008년 기준)으로 수도 스톡홀름에 이어 스웨덴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이다. 도시 이름은 스웨덴어로 "고트인의 도시"를 뜻한다. 스웨덴 남서부, 예타강의 하구에 있는 항구 도시로, 예타강과 예타 운하를 비롯한 여러 개의 운하로 동부의 스톡홀름과 연결된다.
1619년 구스타브 2세 아돌프 국왕이 설립하였고, 상업과 노르웨이, 덴마크, 독일과 연결되는 해상 교통의 중심지로 발달하였다. 주요 산업은 식품 가공, 자동차, 섬유 공업이고, 예테보리 대학교의 소재지이다.
예테보리의 주요 관광지로는 예테보리 해상 박물관, 놀이공원 리세베리(Liseberg) 등이 있다. 아베뉜(Avenyn)은 가게와 식당들로 이루어진 인기 있는 거리이다. 아베뉜 남부에 있는 미술관 앞에는 스웨덴 출신 조각가 칼 밀레스가 지은 포세이돈의 상이 있다.1
Läppstiftet Konferens → Skansen Kronan AB → HAGA → The Children's Zoo →Liseberg Amusement Park → Universeum
3. 립스틱 전망대 (Läppstiftet Konferens / GÖTHEBORGSUTKIKEN)
탁 트인 예테보리의 겨울바다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곳이다.
컨퍼런스 센터로 사용 중이며, 예테보리 시내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다.
□ 입장료 : 성인 40 kr (*예테보리 패스 무료)
□ 운영시간 : 11:00 ~ 16:00
□ 홈페이지 : >바로가기
▲ 전망대에서 바라본 예테보리
4. 스칸센 크로난 (Skansen Kronan)
예테보리의 랜드마크인 립스틱 건물부터 스칸센 크로난까지는 도보로 약 35분 정도 걸린다.
스칸센 크로난은 구시가지(HAGA)가 내려다 보이는 구릉지대에 위치해 있다.
스칸센크로난(Skansen Kronan)은 Erik Dahlbergh에 의해 17세기 후반에 예테보리가 한 눈에 보이는 지대에 지어졌다.
주위로 23문의 포가 둘러쌓여 있고, 중앙벽은 4-5m 두께의 화강암, 편마암 등으로 만들어졌다. 이러한 강점에도 불구하고 스칸센 크로난은 전투를 겪어본 적도 없고, 대포는 한 번도 사용된 적이 없다.
성벽 외각을 방어하기 위해 지어졌으나, 도시가 팽창함에 따라 현재 예테보리(Gothenburg)의 도심에 위치하게 되었다.
2004 년까지 군용 박물관으로 사용되었고, 현재는 회의 및 개인 파티를위한 개인 시설로 이용되고 있다.2
> 사이트 바로가기
5. 구 시가지 (HAGA)
도시 서쪽의 하가 (Haga)는 17 세기 중반부터 예테보리에서 가장 오래된 거주지 중 하나이다.
구 시가지는 예테보리 대학교와 나란히 마주보고 있으며, 질서정연하게 배열된 건물들이 인상적이었다.
To do in HAGA
- 구시가지 Haga Nygata 산책 : 아름다운 목조 주택, 부티크 상점 및 쾌적한 카페거리
- Café Husaren 에서 세계에서 가장 큰 계피 만두 (Canelbullar) 먹어보기
- Haga Bathhouse - 스파 & 레스토랑 / Sjöbaren - 신선한 해산물 요리 / 140 년 전통의 초콜릿 제조사 Bräutigam's
- 라이브 음악바 : HAGA 외부의 Pustervik
6. 어린이 동물원 (The Children's Zoo)
▲ Children's Zoo
구시가지에서 산을 탄다는 느낌으로 올라가면, 동물원이 나온다.
혹한기의 동물원...
동물들은 어김없이 일하고 있었다.
우리가 흔히 보는 닭, 돼지도 북유럽 현지에서는 추위에 강한가 보다.
설산은 아이들의 천국이었다.
북유럽에는 개인 눈썰매가 많나보다.
정말 고급스러운 눈썰매부터 보급형 눈썰매까지, 우리도 누가 버리고 간 방패 같은 눈썰매를 탔는데 정말 꿀잼이었다.
▲ The Children's Zoo to Göteborg Botaniska Trädgården
7. 리세베리 놀이동산 (Liseberg Amusement Park)
북유럽에서 가장 큰 놀이공원이란 타이틀을 가진 리세베리 놀이동산.
그래도 에버랜드의 1/5이 채 되지 않는다.
단순히 놀이기구만 있는 것이 아니라, 걷기 좋은 산책로와 각종 편의시설이 즐비하다.
▲ Liseberg Amusement Park
크리스마스 시즌이라 그런지, 오렌지색 조명이 리세베리 놀이동산을 비추고 있었다.
추운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많았고 마지막 2014년을 즐기는 듯 하였다.
영화 <투모로우>처럼 놀이동산은 꽁꽁 얼어붙음에도 불구하고, 칼바람을 가르는 놀이기구를 타는 사람이 많았다.
원심력을 이용한 이 놀이기구는 나름 여기서 유명했나 보다.
얼굴이 정말 찢기는 줄 알았다. 정말 추웠다.
□ 운영시간 : 10:00 ~ 22:00
□ 입장료 : 올인원 440 kr
□ 예매하기 : >바로가기
8. 국립과학관 (Universeum)
▲ Universeum
예테보리 2일차,
우리로 치면 '코엑스 아쿠아리움'에 해당되는 곳인, 국립과학관(Universeum)에 방문하였다.
동물을 좋아하는 친구 덕분에, 외국에서 상어를 보았다...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았으며, 앉을 수 있는 곳이 많아서 정말 좋았다.
게다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참가할 수 있다.
▲ Universeum
'작은 정글'에 사람이 들어가는 느낌이었다.
실내온도는 새 서식지에 맞춰져 매우 따뜻했다.
친구는 새똥도 맞았다.
원숭이도 함께 있으니.. 총체적 난국이었다
▲ 동행인
혹한기 시대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구역도 있었다.
호피를 뒤집어 쓴 친구를 보니, 네안데르탈 인의 진화과정을 가까이 체험할 수 있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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