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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빛의 산책로, 수원 화성 (2018)

category Jouney/수원 2018. 9. 16. 09:17

1. 기간 및 장소

  • 기간 : 2018. 9. 14 (금) ~ 9. 23 (일) 
  • 장소 : 화서문 ~ 장안문 ~ 화홍문

  • 주요행사 (9.14 ~ 9.15)
     * 미로(美路)에 홀리다 (빛의 산책로-경관/특수조명) : (과거로의)  미로 여행
      - 미디어영상 전시 <수원화성, 과거와 현재> 16:00 ~ 22:00 / 화서문 외벽 [상설관람]
      - 조명아트 Show <무예24기 파노라마> 16:00 ~ 22:00 / 장안문 외벽 [상설관람]
      - 조명아트 Show <정조대왕 능행반차도> 16:00 ~ 22:00 / 장안문 옹성 내부 [상설관람]
     * 미로(美路)를 노닐다 (체험프로그램, 문화야시장)
      - 체험 : 명품성곽 수원화성 컬러링북 <색을 입히다> 16:00 ~ 22:00 / 화서문 앞 체험부스 [상설체험]
      - 체험 : 정조대왕의 효행 따라 나만의 능행반차도 만들기 <색을 새기다> 16:00 ~ 22:00 / 화서문 앞 체험부스 [상설체험]
      - 체험 : 야광 바디 & 페이스페인팅 <색으로 빛나다> 16:00 ~ 22:00 / 화홍문 앞 체험부스 [상설체험]
      - 문화야시장 <미로 장터> 16:00 ~ 22:00 / 화서문 ~ 장안문 사이 잔디밭 [상설운영]
     * 미로(美路)에 반하다 (포토존)
      - 반할 미로 하나 <빛의 오케스트라> 16:00 ~ 22:00 / 화서문 앞 [상설관람]
      - 반할 미로 둘 <나만의 그림자> 16:00 ~ 22:00 / 장안문 앞 [상설관람]
      - 반할 미로 셋 <달빛을 밝히다> 16:00 ~ 22:00 / 화홍문 앞 [상설관람]



2. 스탬프 투어

▲ 스탬프 완성시 증정품


스탬프 4개만 모아도 응모권이 발생된다. 

장안문, 화서문 쪽만 가더라도 30분 내로 완성가능하고, 사극 코스튬을 하신 분께서 친절하게 안내해주신다.

아름답게 별빛으로 수놓은 성곽길을 보면, 현대와 과거가 빛을 통해 소통하는 느낌이다.


▲ 장안문


[미로(美路)에 홀리다 (빛의 산책로-경관/특수조명): (과거로의)  미로 여행]

 삼각형 가운데에 있는 곳으로 장안문 내벽/외벽으로 조명아트 Show를 진행하고 있었다.


▲ 정조 능행차 도장찍기 체험 (장안문근처)


▲ '장안문'에서 '화서문'가는 길


빛의 산책로, 수원 화성에서 가장 아름다웠던 길이었다. 

플리마켓도 즐비해 활발한 분위기였고, '소원나무'에 소원도 말할 수 있었다.

게다가 하늘 위에 수원화성열기구가 떠 있는 모습은 한 폭의 그림 같았다.. 


▲ '장안문'에서 '화홍문' 가는 길


▲ 행운권(응모권)


4개의 스탬프를 모았다면, 종합안내부스에서 응모권을 받을 수 있다. 

1등의 경우, '호텔숙박권'이지만, 책상에는 참가상인 연필셋트만 수북했다.


▲ '달빛을 밝히다' 포토존 체험 (화홍문 쪽)


화홍문 쪽에는 아름다운 보름달을 형상화한 오브제가 있어, 환한 달빛 아래에서 사진도 찍을 수 있었다.

그리고 이런 환상적인 풍경은 화홍문에서 동북각루가 있는 용연쪽으로 갈수록 더 그윽해졌다.


▲ 동북각루

동북각루를 지나, 주차를 했던 수원화성행궁 쪽으로 발걸음을 맺는다.




3. 수원 통닭거리


▲ 수원 통닭거리


충분히 걸었던 자들에게는 통닭이 튀겨지는 향이 가득한 거리가 나타난다.

통닭거리는 옛날 90년대 통닭 레시피를 짙게 향유하고 있었다. 

게다가 현장에서 튀겨내는 노릇노릇한 맛은 배달음식과 어울리지 않았다.

항상 수원남문 통닭거리를 오면, '진미통닭'을 방문했다. 

왠지 모를 정겨움과 가득가득한 사람들. 닭 튀기는 냄새가득한 거리. 

그러나 진미통닭은 예전에 왔을 때와 달리 장소를 이전했다. 

사장님은 보란듯이 골목 중심에서, 도로와 인접한 2층 가게로 장소를 옮기시고 건물을 통째로 사용하셨다. 


▲ 진미통닭 (건물 이전 후)


1시 방향의 걸려있는 사진과 비교해보면, 많이 현대적으로 바뀌었다. 

다만, 큰 고딕체의 '반 반 \15,000'은 예전 향수를 일으키기에 충분했고, 맛도 또한 변함없었다.


▲ 진미통닭


예전에 비해 '똥집' 제공량은 줄어들은 느낌이다. 

하지만, 1인 1닭하지 못하는 우리는 '반, 반'을 배가 불러 남기고야 만다.

이제 이 맛을 늘어난 체인점을 통해, 손쉽게 먹을 수 있으니 아쉬움은 예전만큼 강하지만은 않다.




4. 주차


개인적으로 수원화성 관람시 '화성행궁주차장을 추천한다'

수원화성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서장대에 편하게 올라갈 수 있고, 주차공간이 넓기 때문이다. 

그리고, 넓직한 화성행궁과 사적을 보면, 정조대왕의 기상이 아직도 울리는 것만 같다.


▲ 서장대에서 내려다 본 '화성행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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