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함께 가기 좋은 온실정원
일월수목원은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끼기 좋은 이국적인 곳입니다.
단독 면적은 10만㎡, 일월공원까지 합하면 약 50만㎡로, 서울숲의 약 1/2 정도 크기입니다.
다 둘러보는데 넉넉하게 두시간이면 충분합니다.
입장료는 성인 기준 4,000원, 수원시민 2,000원, 다자녀 가정 1,000원 입니다.
연간 회원권은 성인 기준 30,000원이며, 다문화/다자녀 15,000원입니다.
참고로 반려동물은 함께 입장할 수 없습니다.
일월수목원은 크게 3구역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일월공원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습니다.
1️⃣ 생태정원
2️⃣ 웰컴정원
3️⃣ 일월공원
일월수목원의 방문자센터는 모던한 갤러리에 온 것처럼 따뜻하고 편안합니다.
로비 곳곳에는 아늑한 쇼파가 놓아져 있으며,
플랜테리어 되어있는 감각적인 공간은 방문객으로 하여금 안락함을 느끼게 합니다.
방문자 센터는 단순한 매표소가 아닌 문화센터의 기능도 수행합니다.
다양한 식물표본을 전시하는 곳, 미술전, 꽃집 등을 만날 수 있습니다.
현재 일월수목원에서는 5월 31일까지 한수정 작가의 초대전이 진행중입니다.
다양한 식물을 주제로 한 작품을 통해 자연이 주는 치유와 평등, 정서적 평화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방문자센터를 둘러본 후 본격적으로 일월수목원을 둘러볼 채비를 합니다.
현재 일월수목원에서는 '곰돌이 푸의 달콤한 여행'을 주제로 다양한 볼거리를 만나볼 수있습니다.
일월수목원에서 추천하는 코스는 3가지입니다.
1️⃣ 쉬엄쉬엄 남녀노소 산책길 (45분)
2️⃣ 오감만족 알짜배기 산책길 (1시간)
3️⃣ 느릿느릿 여유만끽 산책길 (1시간 30분)
저는 느릿느릿 여유만끽 산책길을 선택했습니다.
안내시간 1시간 30분보다 조금 더 여유롭게 일정을 잡으시면 좋습니다.
장식정원(③)에서는 튤립을 중심으로 다양한 꽃을 만날 수 있습니다.
온실정원과 어우러진 분수대의 모습은 유럽 어딘가를 떠올리게 합니다.
전시온실(②)은 강수량이 적은 건조기후대를 주제로 한 공간입니다.
온실 면적은 2,902㎡로 수원에서 만날 수 있는 가장 큰 온실정원입니다.
온실에서는 물병나무, 올리무나무 등 지중해 기후에서 자생하는 식물과 사막에서 자라는 선인장 등을 만날 수 있습니다.
온실은 지중해 기후를 닮아 쾌적했고 덥지 않아 좋았습니다.
영흥수목원과 비교했을때 온실정원만큼은 일월수목원이 더 크고 볼거리가 많았습니다.
특히 온실내 기후가 쾌적해서 의자에 앉아 여유를 즐기기 좋았습니다.
영흥수목원에 대한 정보가 궁금하신 분은 아래 글을 참고하세요!
수원ㅣ영흥수목원, 아이와 함께 가볼만한 곳 (볼거리, 주차, 할인)🌳
영흥수목원은 수원 영통구에 새로생긴 녹지공간입니다. 단독 면적은 15만㎡, 영흥숲공원까지 합하면 약 50만㎡로, 서울숲의 약 1/2 정도 크기입니다. 다 둘러보는데 넉넉하게 두시간이면 충분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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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정원(⑨)은 건조한 환경에 적응하여 강인한 생명력을 꽃피우는 식물을 만날 수 있습니다.
관목원(⑥), 그라스원(⑤)은 다양한 나무를 만날 수 있는 정원입니다.
조팝나무, 딱총나무 등 키가 작고 여러 개의 줄기를 가진 작은 키나무를 관목이라 합니다.
그라스원은 우리나라 기후와 도심환경에 접목 가능한 다양한 관상용 그라스 품종을 만날 수 있습니다.
초지원(⑦)은 도심속에서 만날수 있는 아름다운 자연정원입니다.
정갈한 느낌의 녹지공간을 만날 수 있습니다.
숲정원(⑩)은 광교산, 칠보산 등 수원시 자연환경에 자생하는 식물을 만날 수 있는 곳입니다.
수선화와 어우러진 울창한 나무숲과 함께 인증샷을 남기기 좋습니다.
다산정원(⑪)은 수원화성 축성 당시 머물렀던 한양의 명례방의 정원을 재현했습니다.
대나무 난간을 둘러 당호를 죽란사라 불렸던 곳입니다.
침엽수원(⑫)은 다양한 침엽수를 만날 수 있는 곳입니다.
상대적으로 다른 곳보다 조용하여, 여유롭게 사색하기 좋습니다.
생태관찰원(⑬)는 일월수목원의 자연생태계를 관찰하기 좋은 곳입니다.
개인적으로 이곳보다 일월저수지 바로 앞이 더 조류를 만나보기 좋았습니다.
산림습원(⑭)은 칠보산 산림습지 식물을 전시한 생태정원입니다.
해오라비난초, 큰방울새란 등 희귀식물을 만날수 있는 곳입니다.
습지원(⑮)은 산책하기 좋은 데크길을 걸으며 일월저수지의 고즈넉한 풍경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일월수목원 옆에는 일월저수지가 있어 저수지의 고즈넉한 풍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다만, 수목원 내부에서 저수지로 이동은 바로 할 수 없으며, 일월공원을 통해 들어가야 합니다.
일월공원과 저수지는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도심속 공원입니다.
겨울정원(⑧), 잔디광장(④)은 일월수목원의 중앙에 자리잡은 잔디밭입니다.
현재 일월수목원에서는 '곰돌이 푸의 달콤한 여행'을 주제로 다양한 볼거리를 만나볼 수있습니다.
빗물정원은 도심 속 빗물의 재활용, 물 순환 과정을 만날 수 있는 정원입니다.
산채원은 산과 들에 나는 다양한 식용/약용 식물을 만날 수 있는 도심속 텃밭입니다.
산마늘(명이나물) 등 다양한 식물을 만날 수 있습니다.
채소원은 산채원 같은 도심속 텃밭입니다.
아직 식물들이 보이지 않는 걸로 봐서 온실속에서 텃밭모종이 자라고 있는 느낌입니다.
관람을 마치고 방문자센터 1층으로 나갑니다.
1층에서는 다양한 품종의 씨앗과 시청각 자료 등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일월수목원 관람꿀팁입니다.
매표소 줄은 무척 깁니다. 다자녀할인, 시민할인 대상이 아니라면 빠른 키오스크 이용을 추천합니다.주차 또한 만만치 않습니다. 빠른 주차를 원하시는 분이라면 성균관대학교 주자장을 추천합니다.
일월수목원에서 아름다운 봄꽃을 감상하며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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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월수목원
🕑 오전 9:30 ~ 오후 5:30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 입장료 4,000원 🅿 주차가능 (성균관대학교 주차가능) / 3시간 2,000원
📞 031-369-2380
📍 경기 수원시 장안구 일월로 61 일월수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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