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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

 1. '거장의 시선, 사람을향하다'

 2. 예매방법

 3. 주요작품

 4. 관람팁 (오디오가이드, 도슨트 등)

 

 

 


 

 

 

 

ㅣ1. '거장의 시선, 사람을향하다'

 

 

'거장의 시선, 사람을향하다'는 영국 내셔널갤러리 소장 명화 52점을 국내 최초로 만나볼 수 있는 전시회입니다.

르네상스부터 인상주의까지 라파엘로, 모네, 반 고흐 등 서양 미술 거장들의 작품을 한곳에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본 전시는 30분 단위 회차별로 대기번호 순서에 따라 입장합니다.

대기표 입장 20분 전부터 뮤지엄샵 앞에서 받을 수 있습니다.

 

거장의 시선 사람을 향하다. 영국내셔널갤러리명화전

🕑 2023.06.02.(금) ~ 2023.10.09.(월)
- 월,화,목,금,일요일 : 10:00~18:00 (발권 및 입장 마감 17:20)
- 수,토요일 : 10:00~21:00 (발권 및 입장 마감 20:20)

🎫 성인 18,000원 / 청소년 15,000원 / 어린이 10,000원
📷 사진촬영 O
💼 물품보관 O

🅿 주차 O
📍 국립중앙박물관 (서울 용산구 서빙고로 137 국립중앙박물관)
🌐 https://www.museum.go.kr/site/main/exhiSpecialTheme/view/current?exhiSpThemId=1123991

 

 

 

2. 예매방법

 

 

전시회 입장권은 당일권에 한해 현장에서 구매하거나, 아래 사이트에서 온라인 사전예약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 예약 :: 거장의 시선,사람을 향하다. 영국내셔널갤러리명화전

2023.06.02 ~ 2023.08.15 국립중앙박물관 기획전시실

booking.naver.com

 

당일 잔여매수는 아래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IDS

1 / 6

m.ticketlink.co.kr

 

 

 

ㅣ3. 주요작품

 

안토넬로 다 메시나 〈서재에 있는 성 히에로니무스〉, 1475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는 작품은 '서저에 있는 성聖 히에로니무스'입니다.

추기경을 상징하는 붉은 예복을 입고 주교좌에 앉아 독서중인 남자는 수도사 성 히에로니무스입니다.

그는 그리스어로 된 성경을 라틴어로 번역했고 그가 번역한 성경은 지금까지도 가톨릭 교회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림 오른쪽에는 교회 안을 거니는 사자가 있습니다.

전설에 따르면 히에로니무스가 발바닥에 가시를 빼준 뒤부터 사지가 그를 따랐다고 합니다.

 

산드로 보티첼리 〈성 제노비오의 세 기적〉, 1500

성 제노비오가 일으킨 세 가지 기적을 그린 장면이 담겨있습니다. 

어머니를 때려서 저주받은 두 아들을 치료하는 모습(왼쪽), 죽은 소년을 살리는 모습(가운데), 시각장애인의 눈을 치료하는 모습(오른쪽)입니다. 

그림 속 여러 개의 직선들이 가운데 하나의 점으로 모이는 선 원근법이 사용되어 공간감이 극대화 되었습니다.

 

(좌) 벨리니 〈성모자 (Virgin and Child)〉, 1480-90 / (우) 라파엘로  〈성모자와 세례요한〉, 1510

배경의 건축물과 성모의 모습으로 강조된 두 아이의 손이 화면 중앙에 있으며,

안정적인 삼격형 구도 속 인물들이 배경과 조화를 이룹니다. 

작품에 원근법이 사용되어 그림이 사실적이고 입체적으로 보입니다.

 

 다미아노 마차 〈겁탈당한 가니메데〉, 1575

르네상스 시대에 일어난 그리스·로마 고전에 대한 관심은 신화 속 신과 사람들을 그린 그림으로 이어졌습니다.

그리스 신화의 제우스는 독수리로 변신해 무척 아름다웠던 목동 가니메데를 납치합니다.

그는 신들이 사는 올림푸스에서 신들의 술과 식사 시중을 들었고 제우스의 사랑을 받아 물병자리가 되었습니다.

 

 

 티치아노 〈여인〉, 1510

이 작품의 별칭은 '라 스키아보나(La Schiavona')''달마티아의 여인'이라는 뜻입니다.

달마티아는 베네치아 공화국의 식민지였던 지금의 크로아티아 동쪽 해안지역입니다. 

작품 속 난간 오른쪽에는 어떤 사람의 옆모습이 조각되어 있습니다.

그림 속에 조각을 그려 넣은 것은 그 당시 논쟁이었던 '그림과 조각 중에 무엇이 더 뛰어난 미술인가?'에 대한 논쟁을 떠올리게 합니다. 

 

 조반니 바티스타 모로니 〈여인〉, 1556

작품 속 여인은 루치아 알바니 아보가드로 백작부인으로 추정됩니다.

그녀는 베르가모 귀족의 딸로 태어났습니다. 작품 속 그녀는 화려한 다홍색 새틴드레스를 입고 있습니다.

동방 해상무역이 발달했던 동북부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는 색채('콜로레')를 탐구했습니다.

15세기 북유럽 플랑드르에서 개발한 유화물감은 특히 베네치아에서 유행했습니다. 

달걀노른자와 안료를 섞어만든 템페라와 달리 유화물감은 천천히 마르기 때문에 화면에서 색을 섞거나 덧바를 수 있었습니다. 그 덕분에 베네치아에서 주로 활동했던 화가들은 강렬한 색채, 풍부한 질감 등을 즐겨 샤용했습니다.

 

 퀸텐 마시스 〈보좌에 앉은 성모자와 네 천사〉, 1506

사실적인 초상화와 화려한 종교화로 잘 알려진 퀸텐 마시스16세기 초반 북유럽 안트베르펜의 대표적인 화가입니다.

여기서 북유럽플랑드르(벨기에 북부), 네덜란드, 독일을 중심으로 한 지역입니다.15세기 초 반 에이크로 대표되는 플랑드르 화가들은 유화물감을 주로 사용했습니다. 유화물감은 작품을 풍부한 색체로 세밀하게 묘사할 수 있게 만들어주었습니다.

작품 속 아기예수의 붉은 산호 목걸이는 그가 흘릴 피를 상징합니다. 머리 뒤에서 뻗어나오는 금색 빛줄기로 신성함을 상징하는 방식은 북유럽(네덜란드)에서 시작된 것입니다.

 

 카라바조 〈도마뱀에게 물린 소년〉, 1594

이탈리아 대표적인 바로크 화가 카라바조의 작품입니다. 

그림 속 소년은 도마뱀에게 물린 아픔에 깜짝 놀라 몸을 움츠리고 있습니다. 

카라바조는 고향이름에서 따온 별명으로 본명은 미켈란젤로 메리시강렬한 사실성과 극적인 빛의 사용으로 뛰어난 그림을 그려냈습니다. 그는 뛰어난 그림 실력을 가졌지만 거친 성격 탓에 문제를 만들었고 사람을 죽이게 됩니다. 결국 그는 감옥에서 병에 걸린채로 생을 마감합니다.

그는 바로크회화로 대표도비니다.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역동적인 구성, 선명한 색채, 강렬한 감정표현이 특징입니다.
내용을 쉽고 단순하게 전달하는 '카라바조 양식'은 유럽전역으로 빠르게 퍼져나갔습니다.

 

 렘브란트 판 레인 〈63세의 자화상〉, 169

렘브란트는 프로테스탄트 국가였던 네덜란드에서 활동했습니다.

1640년대 암스테르담 최고의 인기 화가였으나 이 자화상을그릴 때는 이미 파산한 상태였습니다.

렘브란트가 죽기 몇 달 전 그린 자화상입니다. 

나이 들어가는 열굴에 집중해 물감을 두껍게 발라 얼룩덜룩한 피부, 술이 적어진 눈썹 등을 그렸습니다. 

옷과 배경은 얇게 재빨리 칠해서 밝은 빛을 받은 섬세한 얼굴 표정에 주목하게 합니다. (출처: 내셔널갤러리)

 

니콜라 푸생 〈바커스 양육〉, 1628

오비디우스의 '변신 이야기'에는 술의 신 바커스가 이모인 이노의 보살핌을 받은 이야기가 있습니다.

제물용 염소와 배경의 어두운 구름으로 가득한 하늘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이야기는 비극으로 끝이 납니다.

주노(헤라)는 이노의 지나친 바커스 자랑을 질투하여 이노와 아타마스를 미치광이로 만들었고, 아타마스는 아들 중 하나를 죽이고 맙니다.

니콜라 푸생은 17세기 프랑스 고전주의를 이끈 화가로 현실보다 완벽한 이상적인 아름다움을 표현하고자 했습니다.

 

 요아힘 베케라르 〈4원소: 불〉, 〈4원소: 물〉 1569

북유럽 안트베르펜 출신 베케라르는 종교적 주제를 담은 일상적인 장면을 주로 다뤘습니다.

본 전시회에서는 4원소 불, 물, 공기, 흙 연작중 〈불〉과 〈물〉을 볼 수 있습니다.

〈불〉의 배경에는 누가복음 10장 40절, 마르타와 마리아 자매의 집을 방문한 예수를 볼 수 있습니다. 

〈물〉의 배경 중 어부가 그물을 끌어올리는 모습은 부활한 그리스도가 사도들 앞에 나타나 행한 풍어의 기적입니다. 

작품 속 사람들은 무척 풍요로워 보이지만 실제로 이 시기 1560년대 안트베르펜은 경기침체, 자연재해, 내전이 이어진 시기였습니다. 이 때문에 풍요로웠던 과거를 추억하는 그림일 수 도 있다는 추측이 있습니다. 

 

안토니 반 다이크 〈존 스튜어트 경과 버나드 스튜어트 경 형제〉 1638

18세기에는 그랜드 투어가 유행했습니다. 

그랜드 투어는 엘리트 교육의 마지막 코스로 부유한 집안의 젊은이들이 유럽여행을 하던 문화현상입니다.

초상화 속 소년들은 3대 레녹스 공작의 가정 어린 두 아들입니다.

이 그림은 여행을 갔던 그들의 경험과 추역을 담은 기념사진일 수도 있습니다.

화가 안토니 반다이크는 17세기에 활동한 중요한 플랑드르 화가 중 한명입니다.

그는 초상화가로 명성이 높았고 고급직물의 반짝임을 아름답게 표현하는 능력이 뛰어났습니다. 

 

토머스 로렌스 〈찰스 윌리엄 램튼(레드보이)〉 1825

작품속 레드보이는 1대 더럼백작의 아들로 추정되며, 그의 아들이 7살 정도가 되었을때 주문제작한 작품입니다.

안타깝게도 백작의 아들은 열세살 때 결핵으로 사망하였습니다.

화가 토머스 로렌스는 영국 대표 초상화가로 어린이를 그린 그림으로 유명합니다.

이 작품은 1967년 영국 우표에 실린 최초의 그림이 될 정도로 인기가 높았습니다.

 

클로드 로랭 〈성聖 우르술라의 출항〉 1824

위대한 인물들의 일생 이야기를 담은 13세기의 도서 '황금전설'에 나온 성聖 우르술라를 그린 작품입니다. 

우르술라는 브리튼의 공주로 처녀 11,000명과 함께 로마로 순례를 떠나는데, 이후 독일 쾰른에서 이곳을 침략한 유목민족인 훈족의 우두머리와 결혼하기를 거부하다 죽임을 당합니다.

일행이 들고 있는 활과 화살은 우르술라의 용맹함과 순교장면을 상상하게 만듭니다.

클로드 로랭은 고전적이고 이상적인 풍경화로 유명했고 윌리엄 터너를 비롯한 18-19세기 영국 풍경화가들에게 많은 영향을 주었습니다.

 

 

존 컨스터블 〈스트랫퍼드의 종이공장〉 1820

존 컨스터블은 자신이 태어나고 활동했던 서포크 지역의 일상 풍경을 많이 그렸습니다.

스트랫퍼드 공장은 스트랫퍼드 외곽 스투어강 섬 위에 세운 수력을 이용하는 종이공장입니다.

당시 영국의 미술 수집가들은 일반적으로 이탈리아 풍경을 선호해서 생전에는 그는 지금처럼 유명하지 못했습니다. 

컨스터블은 사랑하는 고향 서포크가 점점 산업화되어 완전히 변하기 전에 그 풍경을 기록하고자 했습니다.

이 작품은 컨스터블이 영국 왕립아카데미에 전시한 너비가 6피트인 대형 풍경화 6점 중 두 번째 그림입니다.

 

존 싱어 서전트 〈와인잔〉 1875

존 싱어 서전트가 겨우 열아홉 살 때 그린 그림입니다.

사전트의 부모는 미국인이지만 그는 피렌체에서 태어나 인생의 대부분을 유럽에서 보냈습니다.

그는 다양한 재질 위에 밀어지는 빛의 효과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햇빛이 바닥을 부분적으로 비추는 모습이나 테이블보에 주변의 빛과 색이 반사되어 얼록덜록 그림자가 생기는 모습 등을 묘사하였습니다. 빛의 효과에 대한 관심과 물감을 잔똑 물힌 뒤 캠버스에 바로 칠하는 유려한 붓질방식은 인상주의의 영향을 보여줍니다. (출처: 내셔널 갤러리 특별전)

 

클로드 모네 〈붓꽃〉 1914

모네는 프랑스 인상주의를 대표하는 풍경화가입니다.

이 작품은 붓꽃 연작 20점 중 하나로 지베르니에 있는 그의 정원을 그린 것입니다.

붓꽃은 모네가 가장 좋아한 꽃이었습니다.

붓꽃 연작은대부분 높이 2미터의 대형 작품으로, 매우 독특하고 새로운시점을 보여줍니다.

모네는 두껍고 대담한 못으로 보라색,파란색, 초록색 물감을 침했고 캔버스의 흰 바탕이 드러난채로 내버려두기도 했습니다. 이는 당시 모네가 백내장으로 시력이 온전하지 못했던 영향도 있을 것입니다.

이 작품은 모네가 사망했을 때도 작업실에 있었으므로 모네가 작품을 완성했는지 아니면 미완성으로 남겨둔 것인지 알 수 없습니다. (출처: 내셔널 갤러리 특별전)

 

반 고흐 〈풀이 우거진 들판의 나비〉 1890

반 고흐는 정신병이 약화되어 남부 프랑스의 생 레미 마을 근처의 정신병원에 입원했습니다.

그가 생을 마감하기 두달전 동생 테오에게 편지를 썼습니다.

'그림이 잘 그려진다. 새롬게 자른 잔디 모습을 두 작품이나 그렸다'

이 작품이 편지속 두 작품 중 하나로 추정됩니다.

 

폴 고갱 〈창문 앞 과일 그릇과 맥주잔〉 1890

폴 세잔  〈Milk Can and Apples〉 1879

후기 인상주의 화가인 고갱은 시시각각 변화하는 빛과 색의 순간을 포착하는 인상주의를 발전시키는 과정에서 세잔으로부터 많은 영감을 받았습니다.

1880년경 고갱은 세잔의 그림 6점을 구입했는데, 그 중 <과일 접시, 유리잔, 사과가 있는 정물(1879-80년)>을 가장 좋아했습니다. 본 작품은 세잔의 작품에 대한 오마주로 볼 수 있습니다. 

이 작품에서도 과일, 비스듬히 놓인 칼, 구겨진 테이블보 등 세잔의 정물화 속 소재들이 많이 나타납니다. 

 

 

 

ㅣ4. 꿀팁 (오디오가이드, 도슨트 등)

 

 

도슨트 프로그램은 운영하지 않습니다.

다만, 오디오가이드를 무료/유료 제공합니다.

다양한 작품에 대해 해설을 듣고 싶다면 유료 오디오가이드를 추천합니다. (*대여소에서 신분증 맡기고 대여)

무료 오디오가이드는 VIBE앱 통해 감상할 수 있습니다.

전시되는 모든 작품 옆에는 해설이 별도로 기재되어 있습니다. 

 

 

뮤지엄 샵에서는 도록, 키링, 엽서 등 다양한 제품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도록의 경우 뮤지엄샵뿐만 아니라 서점에서도 구매 가능합니다.

 

개인적으로 영국에서만 볼 수 있던 다수의 작품을 국내에서 접하니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전시회는 10월 초까지입니다. 

국내 최초 내셔널갤러리 공개전이니 좋은 기회 꼭 잡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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