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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바람이 불어오는 곳, 김광석 길

category Jouney/경상도 2021. 12. 29. 23:25

 


 

ㅇ 주소 : 대구 중구 대봉동 6-11
ㅇ 주차장 : 주변 노상주차장 외 김광석길 주차장
ㅇ 웹페이지 : https://www.jung.daegu.kr/new/culture/pages/art/page.html?mc=0333 

 

방천시장과 김광석다시그리기길 | 대구광역시 중구 문화관광

방천시장 6.25전쟁과 흥망성쇠를 함께한 방천시장 방천시장은 대구도심을 남북으로 통과하는 신천과 동서로 달리는 국채보상로가 만나는 수성교 옆에 자리 잡고 있으며, 신천제방을 따라 개설

www.jung.daegu.kr

 

김광석 길은 故 김광석이 살았던 대봉동 방천시장 인근 골목에 김광석의 삶과 음악을 테마로 조성한 벽화거리이다. 2010년 '방천시장 문정성시 사업'의 하나로 방천시장 골목길에 11월부터 조성하기 시작한 김광석 길은 중구청과 11팀의 작가들이 참여하였다. 350m 길이의 벽면을 따라 김광석 조형물과 포장마차에서 국수 말아주는 김광석, 바다를 바라보고 있는 김광석 등 골목의 벽마다 김광석의 모습과 그의 노래 가사들이 다양한 모습의 벽화로 그려졌다. 매년 가을에는 방천시장과 동성로 일대에서 '김광석 노래 부르기 경연대회'를 개최하여 故 김광석을 추억하고 있다.[각주:1]

김광석의 음악은 먼지가 아닌 뿌리가 되어 대구뿐만 아니라 전국 골목 깊숙히 자리잡았다. 매년 그를 추억하고 사랑하는 이들이 이 곳을 방문하여 새로운 씨앗을 뿌린다.

 

스튜디오 안내소에서 울려퍼지는 DJ의 따뜻한 입담과 음악은 잠깐이나마 타임머신을 탄 듯한 느낌을 준다. 골목골목마다 그려져있는 벽화와 따뜻한 햇살은 겨울마저 무색하게 만든다.

 

코로나로 인해 골목마다 울려펴지던 음악소리는 사라졌지만, 이곳의 버스킹은 현재진행중이다. 어서 코로나가 종식되고 모두가 마스크를 벗고 웃을 수 있는 때가 왔으면 좋겠다.

 


 

김광석스토리하우스
ㅇ 주소 : 대구 중구 동덕로8길 14-3
ㅇ 영업시간 : 10:00 ~ 19:00(11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는 10:00 ~ 18:00)
ㅇ 입장료 : 어른 (2000원) / 청소년,경로 (1000)
ㅇ 홈페이지 : http://www.kksstory.house/ko/

 

김광석 스토리하우스

Exhibition 시공간을 넘나들면서 김광석과 함께하는 공간이며, 다채롭게 마련된 이색적인 체험 공간인 김광석 스토리하우스는 김광석이 남긴 노래, 유품, 콘서트 영상 등으로 그를 추억하고 추모

www.kksstory.house

 

김광석 스토리하우스는 김광석을 추억할 수 있는 곳이다. 소정의 입장료를 내면 미래의 엽서를 살 수 있다. 느리게 가는 우체통으로 들어간 편지는 1년 후 나에게 돌아온다. 스토리하우스는 김광석의 작업실 컨셉인 것 같다. 그가 연주하던 하모니카부터 불교방송 라디오 DJ를 했을 때의 부스까지 작지만 알차게 구성되어 있다.

 


 

  1. [네이버 지식백과] 김광석 길 (김광석다시그리기길) (대한민국 구석구석, 한국관광공사)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