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케이블카 모르고 가면 주차비 폭탄! N서울타워 꼭 알고가면 좋은 꿀팁 👀
서울의 랜드마크인 남산타워를 가을밤에 다녀왔습니다.
밤하늘 아래 서울의 야경을 바라보며 남산타워에서의 소중한 시간을 함께 나누겠습니다.
주차요금, 알고 가면 더 경제적입니다.
가을밤, 남산타워로 향하는 길에 남산케이블카를 탑승했습니다.
케이블카를 타기 전 주차장을 찾다가 민영주차장과 공영주차장의 요금 차이가 크다는 점을 알게 되었습니다.
민영주차장은 요금이 비싸니, 공영주차장을 미리 검색하고 이용하는 것이 훨씬 경제적입니다.
특히 남산공원 주차장은 남산타워와의 거리도 가깝고 요금이 합리적이라 추천드립니다.
위 사진을 보시면, 점선 하나만 넘어도 주차비가 3배나 차이가 납니다.
남산케이블카를 타려면 보통 1시간 정도 기다려야 하는데, 이 시간을 고려하면 주차비 차이가 상당히 크지요.
공영주차장에 자리가 있다면 안내하는 분이 있어도 굳이 민영주차장으로 가지 않기를 권해드립니다.
민영주차장은 다자녀, 경차, 저공해 차량의 요금 감면 혜택이 적용되지 않아 아쉽게 느껴졌습니다.
남산케이블카 운행정보
남산케이블카
🚠 매일 10:00 ~ 23:00
🎫 성인 15,000원, 소인 11,500원 (*왕복기준)
남산케이블카는 현장 구매만 가능하며 온라인 예매가 불가합니다.
아쉽게도 별도 할인 적용도 없다는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남산케이블카 탑승 대기시간
남산케이블카를 이용하며 주차 문제 외에도 대기 시간이 길어 아쉬웠습니다.
여러 나라를 여행하며 수도의 랜드마크 타워를 가봤지만, 이렇게 오래 기다린 경우는 드물었습니다.
해가 진 시간임에도 1시간 이상 기다렸습니다.
이런 경험이 외국인들에게 서울에 대한 안 좋은 인상을 줄까 걱정됩니다.
특히, 서울시가 추진하는 남산 곤돌라 공사와 관련해 남산케이블카 운영사의 항의가 있었다는 점에서 여러모로 아쉬움이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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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 타워
남산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면서 바라본 서울의 야경은 정말 멋졌습니다.
높은 곳에서 한눈에 내려다보는 서울의 불빛들이 층층이 쌓여 있는 풍경이 마음을 설레게 했습니다.
남산타워에 도착하니 주변은 반짝이는 조명과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가득해 겨울이 다가왔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산 정상이라 그런지 날씨가 꽤 추웠습니다. 두꺼운 겉옷과 핫팩을 미리 챙기면 더 따뜻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남산타워 안에는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귀여운 캐릭터 상품과 달콤한 사탕이 가득한 상점도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남산타워 전망대에 올라가려면 별도로 입장권을 구매해야 합니다.
현재 가장 혜택이 좋은 방법은 트립닷컴(Trip.com)에서 전망대 입장권을 구매하는 것입니다. #내돈내산
매표소 앞에서 QR 코드를 스캔해서 주문한 후 매표소에서 티켓을 교환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티켓을 구매하면 핫팩을 서비스로 받을 수 있어서 따뜻하게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참고로 매표소는 사진에 N 표시된 곳에 있고, 전망대 방향은 크리스마스트리를 기준으로 왼쪽입니다.
N서울타워 전망대
🗼 평일 10:00 ~ 22:30 / 주말 10:00 ~ 23:00
🎫 성인 21,000원, 소인 16,000원
N서울타워 전망대
남산타워 전망대 엘레베이터 가는 길에는 미디어 아트를 활용한 공간도 마련되어 있었는데,
여기서 사진을 찍으니 마치 우주 속에 들어온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다채로운 빛과 영상이 어우러져 있어서 한참을 넋놓고 보기 좋았습니다.
전망대 입장권을 구매하고 드디어 남산타워 전망대로 올라갔습니다.
남산타워는 380M로 세계의 랜드마크와 비교했을 때 낮은 편이라서 전망대까지 빠르게 도착할 수 있었고 기압차로 인해 귀가 먹먹하지는 않았습니다.
전망대에서 본 서울의 야경은 정말 압도적입니다.
멀리 한강을 따라 이어지는 불빛들과 빛나는 롯데타워까지, 서울의 주요 건물들이 빛나는 모습이 너무도 아름다웠습니다.
야경을 바라보며 바쁜 일상을 잠시 잊고 서울의 환한 불빛들에 빠져듭니다.
전망대 내부는 아담한 편이라 한바퀴를 그냥 걷기만 한다면 5분도 걸리지 않습니다.
어릴 적에 방문했을 때의 추억이 새록새록 생각납니다.
전망대 내부에는 N서울타워 기념품, 타임캡슐 등 추억을 남기기 좋은 굿즈들이 많으니 시간되신다면 천천히 둘러보시는걸 추천합니다.
가장 마음에 들었던 곳은 전망대 한 층 아래에 있는 카페였습니다.
전망대 본층보다 훨씬 조용해 따뜻한 차 한잔을 즐기며 야경을 감상하기에 좋았습니다.
남산타워 전망대 관람을 마치고 내려오는 길에도 많은 사람이 기다리고 있었으니, 날씨가 추운 만큼 따뜻한 옷과 핫팩을 꼭 챙기시길 추천드립니다.
이번 방문을 통해 남산타워는 언제나 매력적이지만, 가을밤에 찾으면 더욱 특별하다는 걸 느꼈습니다.
서울의 아름다운 야경을 가슴에 담아 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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